[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절기상 단오인 오늘(3일)은 전국에 한여름 더위가 찾아오겠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대구 31도, 광주 33도 등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높겠다. 강한 햇볕 탓에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겠다. 다만 모레 일요일에는 영동과 남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영동 지역의 비는 화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다. 한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상권과 강원중부동해안, 강원 남부, 충북중, 남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반도건설이 안동 안흥에 ‘반도유보라 리버스카이’ 공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안동 '반도 유보라 리버스카이'의 규모는 지하 2층 ~ 지상 42층의 초고층 규모로 총 62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74A, B타입과 84A, B, C 5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어 있다. 주차는 총 1242대 예정으로 넉넉한 세대당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인근으로는 중앙시장과 홈플러스, 갈비골목, 각종 먹자골목 등 편의 기능이 증대되어 있고, 안동체육공원, 예술의 전당, 시민운동장 등과 같은 생활시설 및 상업 인프라가 갖춰졌다. 단지 반경 100m 이내에 안동초등학교가 위치하여 있으며, 안동 중학교, 복주 여자중학교, 안동 중앙고등학교, 경안고등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이어 단지는 안동IC, 동안동IC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통해 다른 지역으로 진출입하기 용이하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기대감을 높인다. 단지 주변으로 침체한 원도심 발전을 위해 안동역 부지를 관광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안동시 운흥동 일원에 주거문화 복합단지, 역사 테마공원 조성, 행복주택&am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 없이 출마해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로 당선된 후보는 모두 50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된 86명과 비교해 약 6배로 증가했다.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에 뽑힌 무투표 당선인은 구·시·군의 장 6명, 지역구 광역의원 108명, 지역구 기초의원 294명, 비례 기초의원 99명, 교육의원 1명 등이다. 이들 중 국민의힘 후보는 225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82명이었다. 기초단체장 무투표 당선자 중 국민의힘 후보는 3명, 민주당 후보도 3명이었다. 광역의원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는 47명, 민주당 후보는 61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기초의원 후보 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132명과 민주당 후보 162명이 무투표 당선됐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중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44명과 민주당 후보 55명이 투표 없이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은 2006년 선거의 경우 광역·기초의원에만 적용하고 광역·기초단체장은 투표자의 3분의 1 이상 득표해야 당선으로 확정됐으나, 2010년 선거부터는 선거 종류와 관계없이 단독(정수 범위 내) 입후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안철수 당선인이 당선 감사 인사 중 실신 소식이 전해졌다. 안 당선인은 2일 오후 2시 19분 성남시 분당구 서현2동 행정복지센터 부근에서 유세차량을 타고 이동하다가 실신했다. 그는 당선 감사 인사를 하던 중 현기증 증세를 느끼다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안 당선인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안 당선인 측은 "선거운동 기간 수도권 전역에 지원 유세를 하는 강행군에 따른 피로 누적으로 보인다"며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안 당선인은 기본 검사를 받은 뒤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 당선인의 남은 당일 일정은 모두 취소된 상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산림청은 2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진화율이 76%까지 올랐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3단계'와 '전국 소방동원령 1호'가 유지되고 있다. 2일(오늘) 산림 당국은 군병력을 포함해 어제보다 많은 2천4백여 명의 지상 인력과 헬기 53대를 투입,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산림 당국은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오늘까지 주불을 잡는다는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계양산은 높이 395m로 강화도를 제외한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있어 서쪽으로는 영종도와 강화도 등 주변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며, 동쪽으로는 김포공항을 비롯한 서울특별시 전경이, 북쪽으로는 고양시가, 남쪽으로는 인천광역시가 펼쳐진다. 한편 계양산은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밤에도 많은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2일)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첫날인 가운데 자격요건·신청방법·모집 기간에 대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적립하는 저축액의 100%를 시에서 동일 기간동안 적립하였다가 만기 시 두 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하여 신청 문턱을 크게 낮췄다. 신청 연령은 만18~34세이며 본인 월 소득 255만원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종전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부양의무자 기준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올해는 연 1억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원), 재산 9억원 미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 15만원을 2년 또는 3년 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는 시 예산 및 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한다. 참여자는 만기 시 2배 이상(이자 포함)의 금액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예컨대, 월 15만원 씩 3년 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를 지급 받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6월 2일부터 6월 24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후보가 "국민 여러분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2일 당선소감을 밝혔다. 그는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아무 말 없이 모처로 이동했다가 계양구 선거사무소로 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0시께 선거사무소에 입장한 뒤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둔 점을 의식한 듯 굳은 표정으로 계양을 주민들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위원장은 "계양을 지역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을 발휘해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혁신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여러분들 기대하는 바대로 성과를 내고 계양구뿐만 아니라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예상됐던 대로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국민들의 따가운 질책과 엄중한 경고를 겸허히 잘 받들도록 하겠다"면서 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 서울시의회 서울시의원 112명(지역구 101명, 비례대표 11명)이 당선을 확정 지었다. 국민의힘이 서울시의회 112석 중 과반 이상을 확보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던 서울시의회의 권력구도가 12년 만에 바뀌게 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개표 결과 서울시의회 총 112명(지역구 101명·비례대표 11명) 중 국민의힘이 76명(지역구 70명, 비례대표 6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6명(지역구 31명, 비례대표 5명)이며, 남성이 80명, 여성이 32명이다. 의석 비율은 ‘7대 3’으로 ‘여대야소’ 지방의회로 재편됐다. 연령대는 20대 5명, 30대 11명, 40대 24명, 50대 39명, 60대 이상 33명으로 나타났다. 당선인의 직업은 현직 서울시의원이 21명, 정당인 55명, 전문직 6명, 사업가 9명, 교육인 8명, 기타 13명이다. 당선인 중 이번 11대 당선을 포함해 4선 의원이 2명, 3선 의원 3명, 재선의원 25명, 초선의원은 82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비교적 안정됐다는 북한의 통계 수치와 달리 세계보건기구(WHO)는 상황을 다소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의 말을 인용해 "북한의 코로나19 확산세에 대해 관련 정보가 제한돼 적절한 평가가 어렵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악화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달 31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하루 신규 발열 환자 수가 전국적으로 9만6020여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표한 통계를 보면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지난달 12일 1만8000명에서 14일 29만6180명, 15일 39만2920여명으로 급증하며 최고치를 찍은 뒤 최근 며칠간은 하루 10만명 선 안팎까지 감소했다. 총 사망자는 69명이며, 치명률은 0.0002%에 불과하다. 다만 북한 통계상의 발열 환자 규모에 비해 사망자가 지나치게 적다는 점 등에 비춰 보면 북한의 통계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WHO는 북한 상황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부족해 상황 분석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상황 개선의 징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