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0일 기준으로 1472명, 오늘(13일) 기준으로 거의 15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감염사례가 나온 뒤 한 달여 만에 증가율로 1000배가 늘어난 셈이다. 확진자 발생 국가도 유럽과 북미, 중동 호주, 남미까지 전 세계 32개 나라로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영국과 미국 등 일부 국가가 확진자와 그 가족들, 밀접접촉자들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고 독일은 동성애 남성들을 중심으로 백신접종대상을 압축해 놓은 상황이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 마드리드에서 도착한 후 카라카스 인근의 주요 공항을 통해 입국한 남성이 원숭이 두창에 걸린 첫 사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갈리 쿠티레즈 보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밀접 접촉자 추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세계적으로 1400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공기 중으로 전파될 가능성까지 제기돼 제 2의 코로나19가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미국은 원숭이두창에 대비해 올해 말까지 추가로 50만회 백신을 확보해 총 200만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서도 3세대 원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5거래일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2시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9%(1400원) 하락한 6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 매도세에 국제증시 급락까지 더해지며 크게 밀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로 뉴욕증시가 급락함에 따라 국내증시에서도 투자심리가 악화된 데 영향을 받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2일부터 7거래일 연속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2일부터 직전 거래일까지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은 모두 1조5551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지난해 기록한 15위보다 7계단 하락한 22위를 기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빵집을 찾아 주변 일대 교통통제가 이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통령 부부가 빵집에 방문하기 위해 인근 4차선 도로를 교통 통제한 데다 다수의 경호 인력까지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점화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젠 하다 하다 빵 산다고 교통을 막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직접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함께 올리며 이같은 주장을 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13일(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과잉경호 적당히 좀 하자. 보이지 않는 경호로”라고 지적했다. 방송인 김어준도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이곳은 제가 살고 있는 곳으로 상습 정체구간”이라며 “대통령도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먹을 수 있지만 직접 갔어야 했나. 직접 가서 빵을 사는 바람에 수많은 일반 국민들은 교통통제로 자기 시간을 날려야 했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앞서 맛칼럼니스트 황교익도 "개인의 사적 욕망을 통제해야 한다"며 "그러지 못하겠다면 대통령을 관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프라인 공연 재개 등 리오프닝 수혜를 한 껏 받은 하이브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11시 2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84%(2만2000원) 하락한 2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표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의 병역 문제 관련 불확실성과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의 학폭 논란 등이 주가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회에는 BTS처럼 국익 기여도가 높은 대중문화예술인이 봉사활동 등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게 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이 법안은 아직 상임위인 국방위원회의 문턱도 넘지 못한 상태다. 1992년생으로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BTS 맏형 진은 이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내년 초 군대를 가야 한다. 이후부터 BTS 멤버의 입대가 시작되면 ‘완전체’ 활동이 장기간 중단된다.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의 학폭 논란도 발목을 잡고 있다. 하이브 내 레이블인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의 멤버인 김가람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전면 부인하다 피해자가 법정 대응을 발표하면서 해당 멤버의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BTS의 공백을 일정부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던 아티스트 활동이 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3일(오늘)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23만명 대상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이 시작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사업체 23만 곳을 대상으로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손실보전금은 기존 '방역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일회성 지원금으로, 분기별로 지급하는 손실보상금과는 다른 개념이다. 또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은 사업체에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정부가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손실보전금을 주는 과정을 뜻한다.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를 통해 사전 선별한 348만개사를 대상으로 별도의 서류제출이 필요 없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지급을 진행해 왔다. 이날 시작되는 확인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절차다. 확인지급 대상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우선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 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으나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가 이에 속한다. 가령 운영자가 다수인 경우라면 정부는 공동대표 간 손실보전금 지급에 대해 위임을 받은 1인에게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 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네이버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카카오·네이버 주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4.00%(3200원) 내린 7만6900원, 4.44%(1만2000원) 내린 2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 중인 가운데 성장주들이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로 긴축 가속화 전망에 국내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자 대표 성장주들이 직격탄을 맞은 모습으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 부담 확대에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긴축 강도가 강해질 경우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가치가 매겨지는 성장주는 할인율이 더 켜져 주가 급락 가능성이 커진다. 한편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까지 자이언트스텝과 빅스텝 논란이 불거지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828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22만92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768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659명, 부산 188명, 대구 204명, 인천 104명, 광주 100명, 대전 146명, 울산 110명, 세종 16명, 경기 1021명, 강원 187명, 충북 98명, 충남 175명, 전북 106명, 전남 121명, 경북 266명, 경남 193명, 제주 74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0명이다. 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8명은 지역별로 인천 19명, 제주 9명, 광주 8명, 서울, 충북, 경북 각 4명, 경기, 전북 각 3명, 충남, 경남 각 2명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5명, 아메리카 21명, 유럽 10명, 오세아니아 3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95명으로 전날(98명)보다 3명 줄었다. 전날 작년 4월 19일(99명) 이후 약 14개월 만에 100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3일 월요일 오늘의 금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9시 45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1000원(0.3%) 오른 33만3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1000원(0.33%) 오른 29만9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와 14K 살 때는 제품 시세를 적용한다. 18K와 14K 팔 때는 각각 전일 대비 700원(0.33%) 오른 21만5300원과 전일 대비 600원(0.36%) 오른 16만6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상대인 이집트를 상대로 첫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비록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의 결장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간 맞대결은 불발됐지만 손흥민의 골 폭죽으로 6월 A매치 연전을 화끈하게 마무리할지 기대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9위, 이집트는 32위로 비슷하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도 5승 7무 5패로 호각세다. 앞서 치른 브라질(1-5 패), 칠레(2-0 승), 파라과이(2-2 무)와의 세 차례 평가전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만날 우루과이를 가상한 ‘남미 모의고사’였다면, 이번 이집트전은 월드컵 본선 상대 가나를 염두에 둔 평가전이다. 다만 가나와 이집트는 아프리카 국가라는 점만 같을 뿐, 축구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는 지적이 있다. 당초 이집트와의 평가전이 잡혔을 때 많은 축구 팬들은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살라의 국가대표 맞대결을 기대했다. 하지만 둘의 대결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069.74원, 경유는 2069.32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6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90원으로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싸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영덕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낙평주유소가 리터당 1968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99원으로 판매하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토리움인더스트리(주)가 가장 저렴했다. 13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69.7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997원 차이가 발생했다. 13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69.3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91원 차이가 발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