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가 회사 설립 후 처음으로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 용산 소재 하이브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조사는 서울청 조사1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하이브 설립 이후 첫 세무조사다. 하이브 관계자는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BTS) 등 소속 아티스트의 글로벌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2559억원, 영업이익 1902억원을 달성했다. 또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50억원, 371억원이다. 1분기 기준,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위버스컴퍼니 등 17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으며 이 중 해외 법인은 9개다. 지난해 4월에는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소속된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하기도 했다. 하이브는 최근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 선언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지난 14일 방탄소년단(BTS)이 단체 활동 잠정 중단 및 솔로 활동 계획을 밝혀 업계와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매출의 중심인 방탄소년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가 16일 발표한 ‘경제정책 방향’에는 정책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제 공약도 일부 담겼다. 다만 세부 이행 계획은 향후 별도로 발표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게 퇴직 소득세 감면이다. 기획재정부는 “퇴직 소득세 근속 연수 공제를 확대해 장기 근속한 퇴직자의 세금 부담을 대폭 줄여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직장을 퇴사하며 퇴직금을 받으면 근속 연수와 환산 급여에 따라 일정 금액을 공제한 뒤 세율 6∼42%를 적용해 세금을 부과한다. 예를 들어 한 회사에 20년 다니고 퇴직금 1억원을 받으면 퇴직 소득세 270만원 가량을 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대선 때 퇴직금 5천만원까지는 퇴직 소득세를 매기지 않겠다고 공약했다. 기재부는 이 제도를 도입한 1990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으로 근속 연수별 공제 금액을 대폭 끌어올려 세금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예컨대 퇴직금 5천만원인 퇴직자가 한 직장에 10년 다녔다면 퇴직 소득세 50%, 20년 근속했다면 100%를 감면하겠다는 것이다. 퇴직금 5천만원 일괄 비과세 대신 근속 연수 공제액을 높이기로 한 건, 근속 연수가 짧은 고소득자도 감세 혜택을 보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블루베리 NFT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블루베리 NF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78%(385원) 상승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아프리카에서 원숭이 두창 검사를 진행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각)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정례브리핑에서 "나이지리아, 카메룬, 콩고민주공화국 등 현재 아프리카 8개 나라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블루베리 NFT는 콘돔과 의료용 장갑 제조업체로 원숭이두창이 성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두창 백신 등을 생산해 원숭이두창과 관련 있다고 평가되는 바이오 기업들인 미코바이오메드(+12.08%)와 녹십자엠에스(+0.47%), HK이노엔(+0.25%) 등도 같은 시각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성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 대성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3%(1300원)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 내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현시시각) 미 CNN비즈니스는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이 지난주 대비 42%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국영 가스기업 가스프롬은 독일과 이탈리아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줄일 것이라고 통보했고, 미국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에 폭발 사고가 일어나면서 3개월간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 가스프롬은 최근 몇 주 간 유럽의 각 국 에너지 회사들에 대한 가스 공급을 중단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 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천연가스 관련주로 지에스이(+14.60%), SH에너지화학(+2.38%), 경동도시가스(+0.22%) 등이 거론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지난 1980~1990년대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남포동이 출연했다. 중견 배우 남포동이 간 이식 후 악화된 건강 상태와 10년째 모텔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포동은 “간 이식을 하고 난 후 면역력이 약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먹는 약이 다 다르다. 그래서 약통에 요일을 써놨다”고 덧붙였다. 10년 넘게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남포동은 모텔 복도에서 매일 걷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남포동은 최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받고 있었다. 그는 과거 인기를 끌었던 때를 회상하며 "보통 제약 회사 광고하면 6개월마다 한 번씩 CF를 바꿨다"라면서 "6개월마다 돈이 들어오면 차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남포동은 "돈이 많이 모이면 주위에 또 이상하게 돈을 탐내는 사람들이 모이기 마련이다"라며 "옛날에 돈을 많이 벌었지만 사기도 많이 당했다"라고 전했다. 모텔에서 생활하는 이유에 대해 남포동은 "나를 자기 집에 와서 살라는 사람도 많다"라면서도 "근데 혼자 옛날부터 촬영하면서 다니던 버릇이 있어서 다른 곳 가서 살기 몸에 안 맞다"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095.83원, 경유는 2100.73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7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083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NH-OIL상표의 해리농협주유소가 리터당 19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50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정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17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85.4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02원 차이가 발생했다. 17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87.8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3원 차이가 발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가 17일 코로나19 확진자의 현행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현재의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며, 그 이전이라도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전문가들은 ‘의료 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된 것으로 평가되지만, 사망자 수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으며,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의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며 격리 의무 연장 이유를 밝혔다. 앞서 중대본은 지난달 20일 향후 4주간의 방역 상황을 평가하고 확진자 격리 의무 조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는 전문가 태스크포스(TF)와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등을 통해 관련 논의를 진행해왔다. 동시에 한 총리는 요양병원과 시설에서의 일상 회복 폭은 넓히겠다면서 기존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가능했던 대면 면회를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허용하겠다고 했다. 그는 "4월 30일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려산업 주가가 연속 상승세다. 17일 오전 9시 16분 기준 고려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69%(960원) 상승한 7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인한 곡물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이 육로 수출을 위한 대응책을 내놓자 곡물·사료 관련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에 묶여 있는 곡물을 반출하기 위해 "폴란드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임시 곡식 저장고를 만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5대 밀 수출국이지만, 러시아의 항구 봉쇄로 인해 2500톤 가량의 곡물을 해상으로 수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는 사료업체로 미국, 브라질 등으로부터 옥수수, 대두박 등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으며 부산, 대구, 창녕 등에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곡물·사료 관련주로 사조동아원(+4.66%), 한탑(+7.45%), 케이씨피드(+5.15%) 등이 거론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6월 17일 금요일 오늘의 금시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은 구매 시 전일 대비 3000원(0.91%) 상승한 33만원(VAT포함)으로 거래되며, 판매 시 전일 대비 1000원(0.33%) 상승한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700원(0.32%) 상승한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500원(0.3%) 상승한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만취 상태에서 직원을 막대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스포츠센터 대표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재판장 안동범)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한모(41)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살해한 내용과 방법이 엽기적이고 잔혹하며 피해자에 대한 어떤 인격적 존중도 찾아볼 수 없어 책임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한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스포츠센터에서 직원 A씨(26)의 머리와 몸 등을 수십 차례 때리고, 항문 부위에 길이 70㎝의 플라스틱 막대를 찔러 넣어 장기가 파열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이로 인해 직장·간·심장 등 장기가 파열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에서 한씨는 자신이 음주 상태였고, 음주 시 공격성을 유발하는 금연치료 의약품을 복용해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한씨가 당시 112에 세 차례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돌아간 뒤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한 점, "A씨가 음주운전을 하려고 해 그를 때렸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점, 당시 플라스틱 막대기로 피해자를 찌른 상황도 기억하는 점 등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