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재림 감독표 재난 영화 ‘비상선언’이 올여름 스크린에 공개된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영화 ‘비상선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자리에 참석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다. 이날 한재림 감독은 “개봉을 하려고 상황을 보다가 이제야 개봉하게 됐다. 관객과 만날 생각하니 기분이 설렌다. 저희가 촬영을 마친 지 2년이 지났는데 이제 개봉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상선언'은 제74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관상’(2013), ‘더 킹’(2017)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윤석열 출범 이후 첫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가 이달 말 개최될 예정으로, 대구지역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북구을, 문체위)은 지난 19일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북구지역의 주택가격상승률은 평균 –0.25로 지속해서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소비자물가 지수 상승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6일 발표한 ‘6월 둘째 주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6% 하락해 지난주와 동일한 낙폭을 기록했다. 이 기간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 폭은 세종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다. 대구는 매물 적체가 많은 달서구와 입주 물량이 많은 중구의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외에도 최근 청약이 진행된 북구의 한 아파트의 경우, 일부 평형은 1, 2순위에서 미분양이 발생(최종 경쟁률 1.7:1)했다. 대구 북구 강북·칠곡지역의 올해 주택거래량은 총 966건으로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전 6개월 3,982건에 비해 76%나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이 얼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려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11시 51분 기준 고려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2%(1630원) 상승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애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주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다. 곡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일반 물가도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세계 각국의 식량 수출제한조치로 식량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국내 식품 업계와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0일 발표한 ‘식량 수출제한조치에 따른 공급망 교란과 영향’에 따르면 올해 세계 각국이 내린 식량·비료 수출제한조치는 57건으로 이 중 45건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시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목 중에서는 소맥(18건), 대두유(10건), 팜유(7건), 옥수수(6건) 순으로 많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로 식량을 수입해 이를 가공·소비하는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국제 식량 공급망 교란에 따른 위험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 한편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며, 배합사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혈액질환 및 암 환자를 위해 헌혈증서 250매를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헌혈증서는 공단 임직원이 '따뜻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혈액암협회는 잦은 수혈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 등에게 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연금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과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최근까지 총 5천회 이상의 헌혈에 참여해 1천434장의 헌혈증서를 혈액암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등에 기탁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기증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전력 주가가 하락세다. 20일 오전 11시 32분 기준 한국전력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0%(750원) 하락한 2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 산업부로부터 올 3·4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추후 그 결과를 회받은 후 3·4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하도록 의견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어떻게 흡수할지 좀 더 논의가 필요해 연기를 통보했다”며 “가급적 이번 주는 넘기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애초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이날 중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와 폭을 결정해 한전에 통보하고 한전은 하루 뒤인 21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었다. 앞서 한전은 지난 16일 산업부와 기재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신청내역을 제출하면서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을 최대 폭(3원)으로 요구했다. 그동안 시장에선 한전이 지난 1분기에 7조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만큼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다만 정부가 물가 상승세를 고려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기요금 발표 시점을 미루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09.39원, 경유는 2118.60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7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083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KK금호주유소가 리터당 19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50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순창군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정산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20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09.3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02원 차이가 발생했다. 20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18.60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33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까지 확대하기로 했지만, 기름값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데다 ℓ(리터)당 평균 판매가는 여전히 2000원 선으로 체감도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0일 발표한 새 앨범 ‘프루프’(Proof)로 또다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정상을 꿰찼다. 19일(현지시각)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 발표한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1만 4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빌보드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소비량 순위를 산정한다. 빌보드는 “판매량 대부분은 실물(CD) 앨범 판매량이었다”고 설명했다. BTS는 이로써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이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비’(BE)를 포함해 총 여섯 장의 앨범을 이 차트 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20일 발사대로 다시 이동해 기립한다. 지난 15일 1단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 이상 신호로 발사가 연기된 지 닷새만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누리호가 20일 오전 8시 44분께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중 기립 장치인 이렉터(erector)의 도움을 받아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져 발사대에 고정될 예정이다. 누리호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를 이용해 단단히 묶인다. VHD는 누리호를 고정했다가 발사 직전 로켓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하면 고정을 해제한다. 앞서 누리호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무인특수 이동 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 종합조립동에서 나와 1시간 24분에 걸쳐 발사대로 이동했다. 조립동에서 발사대까지 거리는 1.8km로 가깝지만, 누리호를 실은 트랜스포터는 시속 1.5km로 천천히 이동했다. 이날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연료(케로신), 산화제(액체산소) 등 추진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과 충전 과정에서 연료 등이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레몬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 9분 기준 레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1460원) 상승한 6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자동차용 고체전지 전해질 지지체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몬은 지난 19일 전기자동차용 '고체전지 전해질 지지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개발된 고체 전해질 지지체는 액체가 아닌 고체를 사용하면서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저장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레몬은 나노관련사업·전자파 차폐관련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B증권은 오는 23일 서울옥션과의 콜라보를 통해 ‘ART & Investment’ 세미나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금리 인상, 통화 긴축 등으로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 KB증권은 하반기 주식시장 대응 방법과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술 시장의 현황, 쉽고 편리한 미술투자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은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김일혁 팀장과 서울옥션 김현희 수석경매사가 맡는다. 김일혁 팀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시대를 맞아 2022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의 방향성을 예측해 보고, 현명한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김현희 수석경매사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미술시장 현황과 자산 가치를 지닌 미술품 수요 증가 현상, 좀 더 쉬운 미술품 투자 방법에 대해서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참여 고객과 함께 경매 작품 투어를 진행한다.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은 "투자자의 관점에서 지금의 주식시장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하반기 자산배분전략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