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를 통해 '원톱' 주연으로 돌아왔다. 수지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안나'의 주인공으로 첫인사를 건넸다. 수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돼 설레면서 부담도 됐다. '이걸 잘 해낼 수 있을까' '공감해주실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이건 내가 해야 한다"며 '안나'를 향한 남달랐던 욕심을 내비쳤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정한아 작가의 원작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이러한 소설의 설정을 토대로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소재를 접목한 '안나'는 이름, 가족, 학력, 과거까지 모든 것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거짓말로 쌓아 올린 삶을 살아가게 된 여자의 위태로운 심리 변화를 보다 깊이 탐구해 담아낸다. 수지는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여자의 거짓된 삶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배우로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매력적인 캐릭터라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 수지는 인물의 심리 변화가 두드러지는 작품의 특성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년 만에 V리그로 돌아온 ‘배구 여제’ 김연경(34)이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색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수준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ㆍ옵션 2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로써 2020~21시즌 흥국생명에서 뛰고 2021~22시즌 중국 상하이로 옮긴 김연경은 두 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여자 배구를 대표하는 간판인 김연경의 복귀로 2022~23시즌 V리그는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다. 지난 5월 말 미국 개인 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김연경은 심사숙고 끝에 V리그 컴백을 결정했다. 단장 교체 등으로 복귀 협상이 다소 더디게 진행됐지만 결국 선수 등록 마감일(30일)을 앞둔 20일 밤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김연경은 7월 초 팀 훈련에 합류해 다가올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연경은 “새로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팬들과 만남이 어려워 아쉬웠는데, 좋은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씨아이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후 3시 11분 기준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16%(2000원) 상승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아이에스가 최근 예비입찰을 앞두고 한화, LG, LS 등 대기업들이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풍문이 들리면서 2차전지 관련주인 씨아이에스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각 대상은 SBI인베스트먼트,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 김수하 대표의 씨에스아이 보유지분을 포함해 지분 총 28%를 매각할 예정이다. 씨아이에스는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당사의 최대주주인 지비이홀딩스 주식회사에게 확인한 결과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자문사 선정 후 필요한 절차를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씨아이에스는 리튬 2차전지 생산을 위한 전국 제조 관련 장비를 전무 제작해 2차 전지 전극공정인 코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Ⅱ)의 2차 발사 시각이 21일 오후 4시로 확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2시 발사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누리호의 발사 시각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날 발사 전 브리핑에서 "기상 상황등 각 기준을 검토한 결과 오후 4시 정각 발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 차관에 따르면 이날 기상 상황은 누리호 발사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재 기온은 28℃이고 약간 흐리다. 지상풍은 오후 4시 기준 초속 4m로 예측되며, 고층풍은 이날 낮 12시 측정 기준 초속 15m였다. 아울러 고흥 남해 일대에 구름대가 있으나 낙뢰나 강우의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사 예정 시간까지 모든 기기가 정상 상태를 유지하고 기상상태와 환경 등이 발사에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자동운용(PLO)’을 시작한다. PLO는 발사 10분 전부터 발사체 이륙 직전까지 1단과 2단 발사관제시스템 의해 자동으로 이뤄지는 준비 작업이다. 1단 엔진 추력이 300t에 도달하면 고정장치 해제 명령이 떨어지고 누리호가 우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로봇 관련주 휴림로봇 주가가 약세를 보인다. 21일 오후 2시 49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0%(170원) 하락한 3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정부의 로봇 등 신산업 분야 규제 완화 법령이 늦어지고, 2만주 추가 상장으로 인한 오버행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휴림로봇은 정부가 로봇 등 신산업 분야 규제 완화에 수혜를 입었으나, 더딘 법령 개정 등에 기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19일 업계와 국회 등에 따르면 자율주행 배달로봇에 대한 규제 개선을 위한 법안(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자율주행 배달로봇은 도로교통법, 공원녹지법 개정 등 입법 과제가 산적해 있어 넘어야 할 장애물이 많다. 또한 이날 주식매수선택권행사(스톡옵션)를 이유로 2만 주를 오늘 추가 상장했는데 오버행 가능성이 점쳐져서다. 행사가액은 899원이지만 휴림로봇 주가가 3500원대로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발생한 것이다. 오버행은 한 번에 많은 매도대기 물량이 쏟아지는 것이다. 한편 휴림로봇은 직각좌표 로봇, 스카라 로봇,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정의 웨이퍼 및 패널 핸들링을 위한 트랜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월요 예능 최강자로서 독자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의 무인도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1%(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무려 16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안다행'은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이다. 이날 추성훈, 황광희, 모태범, 김보름은 아침부터 운동에 나섰다. 먼저 김보름은 추성훈을 업고 스쿼트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과 모태범은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걸고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모태범은 경기 내내 하품을 하는 도발로 추성훈의 멘탈을 흔들었고, 그를 가볍게 이겨 강력한 파워를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밤부터 추성훈이 말려둔 모래의 쓰임새가 공개됐다. 추성훈은 모래와 함께 흑미, 검은콩을 볶아 팝콘을 만들어냈다. 그는 장안의 화제를 모은 '초고추장 추 피자'에 이어 일명 '모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김호중이 제대하자마자 선보인 신곡이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지난 20일 김호중의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은 음원 플랫폼 벅스, 카카오 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 발매된 김호중의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차트 86위, 지니 99위, 벅스 1위를 기록했다. 뿐만아니라 군 입대 전 2020년 발매한 '만개'까지 역주행에 끝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은 김호중이 제대 후 처음으로 선보인 곡이다. 기타리스트 김민규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김호중의 묵직하면서 울림있는 보컬로 구성된 포크 스타일의 곡이다. 또한 '빛이 나는 사람'은 김호중이 팬들을 생각하며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팬들과 매주 2통의 편지를 주고받으며 느낀 다채로운 감정들을 애틋하게 그려냈다. 지난 9일 대체 군 복무를 마친 김호중은 '평화콘서트'를 비롯해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등에 출연하며 소집 해제와 동시에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김호중은 세계 3대 테너이자 오페라의 황제로 불리는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에 초청받아 듀엣 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연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오후 2시 2분 기준 이연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35%(5600원) 상승한 2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큐로셀이 개발하고있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chimeric antigen receptor T, 이하 CAR-T) 치료제가 21일 식약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식약처는 큐로셀이 림프종 치료제 후보 물질인 자가혈액유래 CD19 표적 CAR-T 세포에 대해 신청한 치료 목적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CAR-T 세포 치료제는 몸에서 항암 및 항바이러스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인 T 세포에 CAR 유전자를 도입한 유전자 세포 치료제다. 기존 항암 치료에 불응한 말기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에서 80% 이상의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한편 이연제약은 1964년 설립한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영업으로 하는 회사이며 큐로셀과 합작사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톡파원 25시' MC 이찬원의 멜빵 패션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이찬원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는 "여러분! 오늘 <톡파원 25시>로 찬또와 함께 여행 떠나는 것도 잊지 않으셨죠? 찬또를 연달아보는 즐거움, 놓칠 수 없잖아요. 모두 안방 1열에서 멜빵또와 함께 스페인으로 떠나러 오늘 오후 9시 JTBC로 모여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찬원은 파스텔톤 체크 셔츠에 브라운 멜빵을 매치해 귀여우면서도 지적인 면모를 발산했다. 특히, 그는 브라운 빛이 감도는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댄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해 '찬또위키'다운 매력을 더욱 높였다. 이찬원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건축가 가우디 특집을 맞아, 그의 건축물이나 생애 설명에 적절히 지식과 질문을 더하며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JTBC를 통해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가수 임영웅의 '아버지' 음원 영상이 21일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했다.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수록곡 '아버지'는 '진달래꽃'의 우지민이 작사, 작곡하고 장재원이 편곡했으며 임영웅의 아련한 중저음의 보이스가 편안한 감동으로 이끈다. 인트로부터 가슴을 파고드는 맑은 피아노 소리는 노래를 하고 있는 아들의 입장에서 추억 속 아들의 어린 시절의 그때 그 모습에 순수하고 맑은 마음의 소리를 들려주는 듯 애절하게 가슴속에 들어와 귀를 사로잡는다. 점점 크게 들리는 패드 사운드는 어느덧 장성해서 큰, 아들의 넓은 마음과 아버지를 향한 큰 사랑을 마치 밤하늘의 별을 수놓는듯한 몽환적인 사운드를 통해서 표현을 한 것같이 느껴진다. 기교 없이 단순한 멜로디에 소리만 실었는데도 너무나도 섬세하게 감정을 이입시켜주는 임영웅의 노래는 한 곡이 다 끝났는데도 잔잔한 떨림이 그대로 남아있어 먹먹하게 만든다. 지난 4월 16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임영웅의 '우리들의 블루스' 뮤직비디오 역시 지난 6월 20일에 1100만 뷰를 기록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tvN 토일드라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