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쌍방울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후 1시 58분 기준 쌍방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6%(122원) 하락한 59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검찰이 '시세조종 혐의'로 쌍방울그룹을 압수수색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는 이날 쌍방울그룹 본사 등에 수사관들을 파견해 압수수색 중이다. 자금거래 내역에 수상한 흐름이 있다는 금융정보분석원(FIU) 분석에 따라 시세조종과 사기적 부정거래 등 혐의다. 쌍방울그룹은 지난 2020년 4월 45억원 규모의 CB(전환사채)를 발행했다. 그 후 조기상환한 CB는 지난해 6월 신원을 알 수 없는 5명에게 재매각 되었고, 이들은 당일 전환청구권을 행사해 최대 5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시세조종이 있었는지 여부와 매각 자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광림 주가도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7.87%(335원) 하락한 1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림은 컨소시엄 형태로 쌍방울그룹 측에 참여해 쌍용차 인수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려산업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후 1시 48분 기준 고려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36%(1410원) 하락한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에서의 곡물 생산량 증가가 예측되면서 밀, 옥수수, 대두 등의 선물가격이 하락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농촌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는 7월 연질 적색 겨울밀(WN2)은 선물가격이 5.7% 하락하며 9.73달러/부셸을 기록했다. 게다가 미국 겨울 밀 수확량은 전주 10%에서 23%로 증가했고 ‘좋음-아주 좋음’ 등급의 비율은 31%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국제 식량 위기가 고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속 같은 시각 사조동아원(-9.94%), 한탑(-22.13%), 케이씨피드(-13.68%) 등 곡물·사료 관련주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전국 2~3인 가구는 967만611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약 40.9%를 차지하는 수치로,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2~3인 가구라고 볼 수 있다. 5년 전(856만1214가구)보다 약 13.0%의 높은 증가 폭을 보이기도 했다. 이처럼 최근 2~3인 가구 증가하며 가구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실속 있는 평수를 갖춘 주거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가 풍부한 만큼 시세 상승도 안정적인 편이고, 임차인을 구하는 데도 유리해 투자자들도 주목하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한 업계 전문가는 “2~3인이 주를 이룬 가구가 늘어나면서 합리적인 평수의 주거단지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특화설계 진화로 공간 활용성도 좋아졌고, 대형 비교해서 낮은 가격 메리트가 크게 작용하면서 최근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소형 주거단지를 찾는 수요자들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서 금일 23일 소형주택 정당계약에 나선 ‘은평자이 더 스타’가 일반적인 2~3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가구도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동산 시장 내 신규로 공급되는 주거단지는 특화설계와 조경,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및 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된 우수한 주거 편의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공급되는 새 주거단지의 경우, 원도심에 위치한 구매대기수요에 기축 아파트 내 갈아타기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연일 청약 마감행진을 기록 중이다. 2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대전시가 대표적이다. 부동산R114 데이터에 따르면 대전시는 전체 공급가구 35만7513가구 중 2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가 19만7500가구에 달해 노후화율이 약 55.2%에 달했다. 이는 주택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받는 서울지역(52.5%)보다도 2.7% 높은 수치다. 이에 대전 분양 시장에는 연일 수요자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시 내 분양된 12개 단지 모두 1순위에서 청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양 5개 단지 중 ‘엘리프 송촌 더 파크’,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등 4개 단지가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작곡가 유희열이 표절 논란이 불거졌던 '생활음악' 프로젝트 음반과 음원 발매를 결국 취소했다고 밝혔다. 유희열은 23일 소속사 안테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 소식을 알린 뒤 "오랜 시간 제게 애정과 믿음을 갖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유희열의 표절 논란 관련 사과는 지난 14일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유희열이 '생활음악' 프로젝트의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고, 이와 관련 잡음이 이어지자 거듭 사과한 것으로 보인다. 유희열이 '아주 사적인 밤'과 '아쿠아'의 유사성을 인정하자 사카모토는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아쿠아'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20일 잇뮤직크리에이티브 SNS를 통해 입장을 내놨다. 유희열은 '내가 켜지는 시간'도 엔니오 모리코네의 '로만조'를 편곡해 연주한 사카모토의 '1900'과 유사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잇뮤직크리에이티브 측은 이를 두고 "사카모토 측이 '1900'의 (표절 의혹 이슈에) 대해서도 인지하고 있으며 아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7%(1만8500원) 상승한 4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신작이 출시된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플랫폼 확장을 위해 7개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4분기 신작 콘솔 게임이 출시되면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리니지 시리즈들도 견조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분기별 매출액은 주춤했지만 급성장하는 모습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의 올해 2분기 영업수익(매출액)이 6496억원, 영업이익이 1613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는 김택진 대표로 지분 11.97%를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지분 8.90%를 갖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외국인의 비중이 42.0%, 소액주주 비중이 57%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MMORPG ‘블레이드 & 소울 2’이 신규 던전 콘텐츠 ‘포화란: 바다뱀 보급기지’의 사전 예약을 22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김지호의 고난도 요가 동작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매트에 섰다. 낮 동안도 아이 라이딩에 교통 체증에 몸이 지칠 대로 지쳐서 소파에 늘어져 있다가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이 밤중에 매트에 섰다"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스탠딩만 하자 시작했는데.. 바카사나도 하게 됐다.ㅎㅎ 몸이 한결 가벼워졌다. 바카에서 팔꿈치가 펴지나 했는데..오늘은 코어 힘이 부족하다. 그래도 이만큼 해낸 걸 칭찬해~~* 수고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호는 몸매가 드러나는 운동복을 입은 채 자택에서 요가를 하고 있다. 탄탄하고 매끈한 보디라인이 시선을 강탈한다. 한편 1974년생으로 올해 우리 나이 49세인 김지호는 지난 2000년 배우 김호진과 드라마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200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뒀다. 김지호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에서 극 중 주인공 조우진의 아내 역할을 맡기도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위메이드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9%(1만1500원) 하락한 5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르M'에 대한 평가가 갈리는데다 신작 발표와 함께 게임사 주가가 폭락하는 '신작 급락 효과'가 주가에 영향을 주었다고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23일 신작 게임인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출시했다. 미르M은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종료 및 사전 다운로드 시작을 알렸다. 사전 다운로드는 전날부터 구글플레이와 카카오 앱스토어 등을 통해 제공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으로 나뉘며, 구글·애플·페이스북·카카오 등 소셜 계정을 선택해 로그인 가능하다. 미르M은 원작 '미르의 전설2'의 핵심 요소였던 8방향 그리드와 쿼터뷰 방식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전부 담았다. 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 전략과 전술의 시작 ‘그리드 전장’ ,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핵심 콘텐츠로 미르만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0%(3450원) 하락한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작 흥행에도 성장주 하방 압박과 자회사 상장 우려가 겹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출시된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우마무스메)는 기대치를 충족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전날 기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와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출 순위 1위, 초기 일매출 10억원대 초반이던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성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출시 이후 지난 21일을 제외하고는 연일 급락을 거듭하고 있다. 신작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출시 당일인 20일 주가는 10.14%(5700원) 하락해 5만500원까지 하락했다. 다음날엔 다시 10.50%(5300원) 반등해 5만5800원까지 회복했으나, 이후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 글로벌 고강도 긴축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대표 성장주인 게임주도 할인율 확대를 피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하락세다. 23일 오전 10시 8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8%(4800원) 하락한 2만9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일동제약과 시노오기제약이 함께 만든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 긴급사용승인을 보류해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NHK, TBS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심의한 결과 "더 신중히 논의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면서 승인 여부 결정을 연기했다. 후생노동성은 유효성이나 안전성을 나타내는 데이터가 불충분하다는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7월 회담을 갖고 재심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동제약은 'S-217622'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서를 식품의약안전처에 제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만약 식약처의 승인을 받는다면 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로 도입된 먹는 치료제가 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405명, 해외 유입 92명 등 모두 7497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