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이즈드’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화보에서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는 교복을 모티프로 한 의상과 천사를 연상시키는 날개, 핑크색 헬멧, 요술봉 등 키치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했다. 데뷔곡 ‘FEARLESS’ 안무를 단 2시간 만에 숙지한 일화로 유명한 홍은채는 “인트로 안무를 가장 오랫동안 신경 써서 맞췄다. 그 부분은 슬로모션으로 촬영해 확인하면서 조금이라도 틀어지는 부분을 맞춰 나갔다”라고 회상했다. 르세라핌은 틱톡 계정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고 ‘#LE_SSERAFIM’ 해시태그를 포함한 영상 콘텐츠가 5억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카즈하는 “정말 많은 분이 저희 곡을 커버하셨다. 다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다. 저도 르세라핌의 멤버가 되기 전엔 그런 것들을 그저 지켜보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제가 참여한 노래가 중심이 되고 사람들이 모여 재미있게 노는 콘텐츠가 되는 현상이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허윤진은 “빰 빠빠빠 빰빰”으로 시작하는 전주만 들어도 다리가 저절로 올라간다며 웃었다. 김채원은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공연 기획사 모코ENT를 상대로 7∼8월로 예정된 전국 투어 콘서트와 관련해 계약무효소송을 제기했다. 김희재의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공연 기획사인 모코 이엔티(ENT)를 상대로 체결한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소속사는 앞서 김희재의 팬 콘서트와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하고자 모코 ENT와 계약한 바 있다. 소속사는 소장에서 "모코 측은 서울·부산·광주·창원에서 열리는 공연과 관련해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에 대한 출연료를 가수에게 지급해야 하는 계약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카이이엔엠은 "지난 13일 내용증명을 통해 모코 ENT에 지급이행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도 아티스트의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첫 정규 앨범 발표 시점과 맞물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팬 분들께 송구하다. 김희재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희재의 콘서트는 당초 7월 9∼10일 서울을 시작으로 23∼24일 부산, 30∼31일 광주, 8월 6∼7일 창원에서 각각 열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새벽 시간 일가족 3명이 자던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났다. 이 화재로 아파트 주민 200여 명이 새벽에 긴급하게 대피하면서 큰 소란이 발생했다. 27일 오전 4시19분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한 아파트 13층 A씨(50대·여)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A씨가 숨지고 2명이 중태다.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화재 진화를 마치고, 집안에서 일가족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조 당시 이들은 연기를 많이 마시거나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병원으로 옮겨졌진 A(50대·여)씨는 이날 정오쯤 끝내 숨졌다. A씨의 남편 B(50대·여)씨와 자녀 C(20대·여)씨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불로 거실 소파, 에어컨, TV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300만원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1차 화재 원인 조사 결과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일가족이 잠을 자는 사이 불이 나,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위적 요인에 의한 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2005년 입주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내 개발 1호 코로나19 백신이 허가절차의 최대 고비를 무사히 통과했다. 지난 26일 식약처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생산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품목허가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제품의 이름은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개발명 GBP510)다. 이 제품은 최초의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이며,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전체 생산 과정이 국내에서 이뤄진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 최초로 허가 심사하는 코로나19 백신이기도 하다. 허가 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처음이며 유일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보유한 회사가 된다. 코로나19 백신 허가는 백신 안전성 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등 3단계 자문을 거쳐 식약처가 최종 결정한다. 이번에 중앙약사심의위를 무사통과함에 따라 마지막 최종점검위원회만 통과하면 최종허가 판정을 받게 된다. 이 제품은 SK바이오사이언스와 미국 워싱턴대학이 공동 개발한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된다. 초저온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식의 코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1남 2녀 중 장녀인 정진희 씨(25)가 2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재계와 교육계의 만남인 만큼 현대가 사람들은 물론이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재계에 따르면 정진희 씨는 미국 동부의 명문여대로 꼽히는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뒤 컨설팅회사인 롤랜드버거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현대차 해외법인에서 상품 담당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인 김지호 씨(27)는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의 손자다. 김 전 장관은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의 형으로 아주대 총장을 지냈다. 김 씨는 미국 조지타운대 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대에서 교육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만나 결혼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혼주인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제네시스 G90을 타고 식장에 도착해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다. 4대 그룹 중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1시 50분께 도착했다.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딸인 원주 씨와 함께 식장으로 입장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시 53분께 교회 후문으로 입장했다. 이와 함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김호중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BS FiL, SBS MTV '더트롯 연예뉴스' 2회에서는 지난 9일 열린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현장에서 트로트 스타들의 인터뷰와 대기실, 백스테이지 모습까지 다룬다. 이날 김호중은 ‘드림콘서트 트롯’ 무대를 마치고 ‘더트롯 연예뉴스’ MC 김환과 정다경을 만나 “1년 9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동안 무대와는 많이 떨어져 있었다. 소집해제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너무 큰 무대인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노래를 하니 아직도 어안이 벙벙하다. 왜 박수로 먹고 산다고 하는지 마음 속으로 또 한 번 새기는 시간이었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사회복무요원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오전 9시까지 출근해야 했다. 스케줄 아니면 안 일어나는 시각이었다. 갑자기 시작된 규칙적인 생활이 힘들었다”며 “소집해제 후에는 여기(가수 생활)에 감이 안 오는 것 같다. 지금 사회복무요원 때와 똑같이 오전 7시 30분에 눈이 떠진다. 습관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군백기에 대해서는 “(팬들이 떠날까)걱정되는 마음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6~8월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6%대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기료마저 오를 전망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추 부총리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누적된 것은 지난(정부) 5년간 잘못된 에너지 정책 때문”이라며 “가장 청정하교 값싼 게 원자력인데 무리하게 탈원전을 진행했고 원전 짓는 것을 멈추고 준공 시기도 늦추는 등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히려 비싼 LNG 같은 것으로 발전했는데, 국제유가나 LNG가 쌀 때는 문제가 없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는 발전단가가 폭등한다”며 “한전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7조~8조원의 누적 적자가 발생한 것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당장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 다만 왜 이렇게 됐는지 국민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기는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소중한 자원인 만큼 한전도 이런 상황이 된 데 대한 자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전은 불필요한 자회사 매각이나 성과급 동결 및 일부 반납 등 자구책을 제시한 상황”이라며 “정부도 차일피일 미룰 수 없기 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박해일이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배우 박해일이 영화 '헤어질'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 출연에 대해 "박찬욱 감독님이라는 연출가를 사석에서만 알고 지내다가 오랜 시간이 지나 작품 제안을 주셔서 깜짝 놀랐고,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또한 탕웨이의 첫인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해일은 탕웨이와 텃밭에서 처음 만났다며 “캐스팅 돼서 박찬욱 감독님이 탕웨이 배우를 만나보러 가자고 했고 탕웨이씨가 집으로 초대했다”라며 “어느 전원주택이었는데, 갔더니 텃밭을 가꾸고 있는 모습이 첫인상이었다. 거기서 물도 주고 삽과 곡괭이도 널려 있고 그랬는데 굉장히 편해 보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전에 ‘색계’와 ‘만추’란 영화를 통해서 탕웨이씨의 매력을 알고 있었는데 도회적이고 모던한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다가 그런 모습을 보니까 인간적으로 수수한 면도 동시에 갖고 있는 배우구나, 그래서 거친 파도와 같은 소용돌이 속에서 감정의 고저가 다양한 이 영화 속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이겠구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임영웅의 '쇼! 음악중심' 출연 인증샷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가수 임영웅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MBC ‘쇼! 음악중심’ 출격!"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앞으로도 무지개 많이 사랑해주세요. 영웅시대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임영웅은 산뜻한 레몬 컬러의 재킷을 입고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숨겨둔 댄스 DNA를 과시하면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또 '무지개' 무대를 보고 싶다던 팬들의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무대인 만큼, 팬클럽 영웅시대를 향한 애정도 무대에 담았다. 특히 가수 임영웅은 음악 방송에 '무지개'를 띄우고, '히어로 파워'를 한번 더 증명했다. 이날 출연한 '쇼! 음악중심' 시청률은 1.1%(닐슨코리아 기준)로 평소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임영웅은 정규 1집 타이틀곡과 수록곡들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를 진행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에 대한 공중보건비상사태(PHEIC)를 선언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시점에서 이 사건은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 경보인 PHEIC에 해당한다고 여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몇몇 위원들이 서로 다른 견해를 표명했지만, 위원회는 현 단계에서는 글로벌 보건 비상사태로 지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서는 원숭이두창의 위협이 최고 수준의 경보를 발령한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것인데, 다만 심각한 위협이 될 가능성은 여전히 있어 몇 주 후 결정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WHO에 따르면 영국의 첫 보고 후 6주 사이 풍토병이 아닌 지역에서 확인된 원숭이두창 감염사례는 48개국 약 3200건에 이른다. 비상사태 선언을 WHO가 유보함으로써 각국 방역 당국은 일부 확산 중인 국가를 제외하고는 현재 수준의 검역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WHO는 이 발표 며칠 전엔 여름 축제와 콘서트 등 행사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좋은 환경이라면서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