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불법 투자 의혹을 받고 있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메리츠금융지주 측은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스스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불법 투자 혐의로 조사에 나서면서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부담을 느끼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존 리 대표는 2014년 취임 이후 2021년 작년 초 3연임에 성공했다. 2023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 측은 언급을 삼가하고 있으나, 존 리 대표가 자진해서 사표를 제출한 이상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메리츠운용 CEO로 취임 이후 ‘가치투자 전도사’, ‘동학개미 선봉장’으로 펀드시장 대중화를 촉진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위법 차명투자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심적으로 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금감원은 메리츠자산운용의 부동산 관련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사모펀드 수시검사를 진행했다. 금감원은 존 리 대표가 2016년 지인이 설립한 부동산 관련 P2P 업체 P사에 아내 명의로 지분을 투자했다는 제보를 받고 수시 검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쟁점은 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8일 오후 3시 26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8%(30원) 하락한 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은 최근 두 달 간격으로 기업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디아크를 인수한 데 이어 전날에는 더에이치큐까지 인수했다. 디아크를 인수한 배경에 대해서는 완성차 시장 진입으로 추가 내외장재 제조 분야 산업용 로봇을 개발해 휴림로봇의 기술을 접목시켜 디아크의 생산 효율성 극대화 계획을 밝혔다. 더에이치큐 인수에 대해서는 제조업, 군사, 배송 등 다각화된 분야에서 로봇이 개발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로봇 제어를 정밀하고 실시간 데이터 전송을 위한 더에이치큐의 통신 기술 활용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휴림로봇은 산업용 로봇(제조업용 로봇) 및 지능형 로봇(서비스용 로봇) 전문 업체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화인터텍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3시 12분 기준 신화인터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41%(715원) 상승한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신화인터텍은 미국의 한 빅테크(대형 정보기술기업)와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기초 기술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제품은 내년에 양산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본사인 충남 천안공장에 2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신화인터텍 김학태 대표는 "30년 가까이 축적한 디스플레이 소재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필름으로 신(新)산업인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할 준비를 마쳤다"며, "스마트필름이 부착된 광학모듈을 판매하는 고부가가치 사업을 통해 3년 내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화인터텍은 TFT-LCD에 적용되는 광학필름(반사, 확산, 보호, 프리즘, 복합필름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주요 부품소재인 OLED Tape 원단생산 뿐만 아니라 원단을 2차 가공하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트론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다. 28일 오후 3시 2분 기준 인트론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08%(3650원) 하락한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트로바이오는 미국 바이오텍 로이반트의 자회사 라이소반트가 슈퍼박테리아 치료제 'SAL200' 관련 계약 해지를 요청해 권리가 반환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기술반환의 악재가 인트론바이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번 계약 해지 합의에 따라 인트론바이오와 라이소반트는 계약 해지 절차에 들어간다. 인트론바이오는 SAL200과 관련한 모든 권리와 자료를 반환 받는다. 다만, 인트론바이오가 받았던 계약금 1000만달러(원화로 약 113억원)은 라이소반트에 반환할 의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트론바이오는 바이오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트바로티' 김호중이 '세계 3대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와 듀엣무대에 선 벅찬 소감을 밝혔다. 김호중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 'Placido domingo Live in Busan 2022' 참석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I have always dreamt of this moment since I was a kid, And I will never be able to forget this day. (어릴 적부터 항상 이 순간을 꿈꿔왔다. 그리고 이 날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글로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호중은 무대 위에서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노래하며 객석과 호흡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세계적인 거장과 함께 당당히 듀엣을 펼치며 트바로티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이 게시물에 트롯여신 송가인 역시 "최고!!"라고 찬사를 보냈고, 정호영 셰프는 "진짜 멋진 무대였다. 고생많이 했다 호중아"라며 애정이 어린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2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명박 전 대통령(80)의 임시 석방(형집행정지) 여부가 28일 결정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홍승욱 지검장)은 28일 오후 2시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을 포함한 관내 형집행정지 신청 건을 심의한다. 이 전 대통령 측은 이달 초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고 최근 건강이 더 악화 됐다며, 검찰에 형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다.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 전 대통령은 최근 지병 관련 검사 및 진료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뇨 등 지병으로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해에도 세 차례 진료 및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으며 올해 1월과 2월에도 당뇨 관련 검사를 위해 입원했다. 형사소송법은 심신의 장애로 의사능력이 없거나 질병이 건강을 심히 해하는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 검사의 지휘에 따라 징역·금고 등 형의 집행을 정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 요건은 수감자가 △형의 집행으로 인해 현저히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을 염려가 있는 때 △70세 이상 △잉태 후 6월 이상인 때 △출산 후 60일을 경과하지 아니한 때 △직계존속이 연령 7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주민하가 결혼소식을 알렸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주민하는 내달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3세 연하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모델 출신 사업가이다. 두 사람은 일을 하며 만나 지인으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 4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하는 "예비신랑은 비주얼도 좋고 긍정적인 사람"이라며 "좋은 사람과 결혼하게 돼 행복하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7세인 주민하는 2006년 KBS2 성장 드라마 '반올림3'으로 데뷔한 이후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드라마 '경성스캔들', '거위의 꿈', '내조의 여왕', '나쁜 녀석들', 영화 '자칼이 온다', '소녀괴담', '패션왕'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편 최근에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서 재연 배우로 출연한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마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2시 12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9%(1250원) 상승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가 원숭이두창 진단키트 개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휴마시스는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 판별을 위한 분자진단키트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50분 이내에 감염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원숭이두창 총감염자의 85% 이상이 유럽 25개국에 걸쳐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외 입국자의 국내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브리핑을 통해 “원숭이두창은 21일이라는 긴 잠복기로 인해 입국 현장에서는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감염병 환자와 밀접 접촉한 누구든지 감염될 위험이 있다. 원숭이두창 의심 증상이 있으면 자발적인 신고와 적극적인 검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원숭이두창은 21일이라는 긴 잠복기로 인해 무엇보다 진단 검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연구력을 집중해 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종이의 집' 관련주로 분류된 콘텐트리중앙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다. 28일 오후 2시 기준 콘텐트리중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6%(2850원) 하락한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OTT 드라마 순위를 집계해 제공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은 지난 27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넷플릭스 TV 시리즈 3위를 기록했다. 원작의 기대가 컸던만큼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오리지널 시리즈와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 원작보다 약한 캐릭터 등을 이유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대한 혹평을 쏟아냈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공동 제작사 콘텐츠지음을 보유했다. 한편 콘텐트리중앙은 유명 OTT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대표작으로 'D.P.', '지옥','지금 우리 학교는'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셀트리온 이 오미크론 등 주요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에 나섰던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유럽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루마니아 국립 의약품의료기기청으로부터 승인받았던 코로나19 흡입형 치료제(CT-P63+CT-P66)의 유럽 임상 3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지료제의 임상1상을 완료했고 일부 국가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를 내는 `CT-P63`을 추가한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 3상을 승인받았다. 셀트리온은 최근 임상 환경이 까다로워지면서 이들 코로나19 치료제의 사업 타당성이 미미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간 각국 규제기관들은 코로나19 치료제 심사에 `패스트트랙` 절차를 적용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단계에 접어들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패스트트랙 적용을 줄이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셀트리온은 광범위한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연구를 지속하고 향후 팬데믹(대유행)에 대비할 수 있는 mRNA 백신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개발 플랫폼도 계속 연구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