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건설사 브랜드를 내건 상업시설이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파트 시장에서 브랜드는 상품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다. 이와 마찬가지로 상업시설에서도 건설사 브랜드 가치가 흥행을 좌우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의 자리매김 가능성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상업시설도 아파트처럼 건설사 브랜드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상업시설이 향후 보여줄 잠재력을 미리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브랜드에 따라 시공부터 입지, 상품성, 인지도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곧 랜드마크로 이어진다. 임차인이나 투자자 모두에게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성공의 열쇠’인 셈. 실제 유명 건설사 브랜드가 적용된 상업시설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일례로 위례신도시에 위례 중앙타워와 함께 조성된 대우건설의 ‘위례 중앙 푸르지오’는 분양 당시부터 크게 주목받았다. 위례신도시의 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품고 있는 등 탁월한 입지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풍부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를 흡수하고 있고 현재 중앙타워와 더불어 위례신도시를 대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3%(1만9000원) 하락한 39만1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조7000억원 규모의 미국 애리조나 공장 투자 계획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이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투자 계획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태여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대규모 투자 계획은 호재로 받아들여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주 퀸크리크에 1조7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11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2분기 중에 착공해 오는 2024년 하반기 양산이 목표였다. 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환율 상승으로 투자비가 당초 계획이었던 1조7000억원을 초과해 2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계획을 다시 들여다보기로 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이 물가 급등에 따른 비용 문제를 치밀하게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전 세계에 걸쳐 전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9일 광주 남구 조유나양의 일가족이 탔던 승용차가 전남 완도 신지면 송곡항 주변 앞바다에서 인양됐다. 광주경찰청은 29일 송곡항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열어 이날 낮 12시 20분께 인양을 완료한 승용차 안에서 시신 3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육안 확인 이후 최종적으로 시신 3구를 승용차 안에서 수습한 시간은 오후 1시 20분쯤이다. 승용차 안에서 수습한 시신은 성인 남녀와 어린이 1명이다.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조양 가족이 맞는지 육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경찰은 조양 가족의 마지막 폐쇄회로(CC)TV 속 의복과 슬리퍼가 같다는 점에서 조양 가족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지문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 사망자 검시와 검안을 진행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이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경찰이 승용차 안에서 시신을 수습한 자리는 성인 남성이 운전석, 성인 여성과 어린이는 뒷좌석이다. 다만, 바닷물에 잠겨있는 동안 위치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경찰은 부연했다. 또 차량 기어가 정지(P)에 놓여있는 점 등을 이유로 국과수에 정밀감정을 의뢰해 고장 또는 사고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김희재가 7월 예정된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을 취소했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29일 공식 팬카페에 "당사는 모코 ent 공연기획사에 계약 위반으로 인한 공연 무효를 통보하고 현재 소송 준비 중에 있다"며 "이번 김희재 투어 공연은 개최되지 않음을 명확하게 알린다. '희랑'님들께 이번 투어 공연에 관련해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추후 소속사는 공연에 관련한 진행 소식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 다시 한번 '희랑'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항상 소속 아티스트 김희재 님을 응원해 주고 사랑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 스카이이앤앰은 모코ent가 약속한 8회 공연 중 5회분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계약 무효 소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제출했다. 이에 모코ent 측은 '3회분의 출연료를 선지급했으나, 김희재 측이 단 한 차례도 연습에 참여하지 않았고 콘서트 준비를 위한 음원 제공 및 홍보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28일 김희재 콘서트를 준비 중인 180명의 스태프들은 호소문을 통해 "스카이이앤엠과 김희재가 마음을 풀고 저희를 위해서라도 연습에 복귀해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남당’ 서인국이 또 한 번의 인생캐를 만들었다. 지난 27일, 28일 1, 2회가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직업도 성격도 각양각색인 인물들의 신박한 조합과, 예측을 뛰어넘는 유쾌한 수사 스토리가 그려졌다. 특히 서인국은 전직 프로파일러다운 분석력을 이용해 고객들의 의뢰를 해결해 주는 박수무당 남한준으로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서인국은 혼을 쏙 빼놓는 화려한 언변은 물론, 허당기 넘치는 ‘나르시시스트’ 매력과 반전 카리스마까지 뽐냈다. ‘미남당’ 2회 시청률은 5.6%(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 방송이 기록한 5.7%보다 0.1%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서인국은 지난 1회 현란한 말발의 소유자 남한준에 완벽 동화,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남한준은 모니터를 바라보며 호텔 면접자들의 관상을 봐주던 중 돌연 면접장에 난입했다. 이어 미친 듯이 쇠 방울을 흔들고, “원통하다 원통해”라며 주술을 외던 그는 왕따와 성추행을 일삼던 면접관의 죄를 꾸짖었다. 서인국은 능청스러운 굿판으로 박수무당의 내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속 시원한 호통으로 짜릿함을 선사했다. 2회에서 남한준은 VVIP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남주혁의 추가 학폭 제보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를 재차 부인했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남주혁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A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고교 시절 남주혁으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고 했다. 또한 남주혁이 폭력과 폭언, 빵셔틀 등을 일삼았으며, 자신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유료 게임이나 아이템을 결제하고 또래와 싸우도록 하는 일명 ‘스파링’을 시켰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남주혁의 학폭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일 처음 불거졌다. 당시 제보자 B씨도 남주혁이 욕설과 폭행을 매일같이 일삼은 학폭 가해자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해당 내용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 부인하며 해당 매체와 제보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실무근으로 학폭 의혹이 잠잠해진 가운데, 추가 폭로에 나선 A씨는 "친구가 고소를 당하는 것을 보고 나서게 됐다"며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활동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를 볼 때마다 너무나 괴롭다"는 심경도 토로했다. 현재 남주혁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북 김천시가 전국 각지에서 ‘김호중 소리길’을 찾는 김호중 가수 팬클럽 회원 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김천시관광특화거리를 추가로 조성했다. 김천시는 교동 연화지와 김천예술고등학교까지 ‘김호중 소리길’을 연계하기 위해 거리의 노후화된 공중전화부스, 버스승강장, 거리 펜스 등을 김호중 팬클럽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새로이 단장했고, 임시주차장 등에 벽화를 조성했다. 또 가수 김호중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트바로티우체통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해 10월 조성된 ‘김호중 소리길’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다니던 김천예술고등학교 주변 골목길을 고스란히 살리고 그 삶을 스토리텔링화해 벽화 및 조형물 등으로 구현해 놓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관광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며 “항상 시민들에게 귀를 기울여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명품관광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김호중은 김천예고 재학 시절인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 1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2009년 SBS TV '놀라운 대회 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휘발윳값이 매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국에 2천원 이하의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가 없을 정도다. 치솟는 기름값에 그나마 싼 곳을 찾는 '원정 주유'를 하거나 뚜벅이를 자처하기도 한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40.34원, 경유는 2162.25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3081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230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제이엠11주유소가 리터당 201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리터당 2039원으로 판매하는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보성셀프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29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40.3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66원 차이가 발생했다. 29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62.2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91원 차이가 발생했다. 제주교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제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국제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6%(400원) 상승한 5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약품이 국내 최초로 '레바미피드' 성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허가 받았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약품은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레바미피드 성분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바아이점안액 2%’를 허가받았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국제약품은 세계에서는 두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허가 받은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앞서 레바미피드는 1981년 일본의 오츠카제약에서 합성한 퀴놀리논 유도체로써 위점막이나 결막, 입안, 장점막 등 점막에서 분비되는 뮤신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작용을 하며 위궤양 또는 위염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점안제로 사용 시 안구의 뮤신 분비가 증가하고 각막 및 결막 상피 장애가 개선되는 등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2012년 일본에서 안약으로 먼저 개발되어 뮤코스타 점안액 UD 2%로 사용돼 왔다. 다만 국내에는 아직은 동일 성분의 점안제는 출시되거나 수입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안구건조증에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건설업계에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분양가 상승 우려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레미콘 단가 상승은 물론, 핵심 건설자재로 꼽히는 철근 가격도 크게 오른 상황이다. 이 뿐만 아니라 목재와 합판류, 창호류, 거푸집으로 쓰이는 알루미늄 폼, 계단 난간을 만들 때 쓰이는 스테인리스 등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의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원자재 가격이 오르며 아파트 분양가 상승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을 178만2000원에서 182만9000원으로 2.64% 올린 데 이어 자잿값 급등에 따른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가격이 오르며 분양가 역시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이고 있다”며, “공급된 아파트 중에서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경우 문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아파트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KTX역세권 아파트 ‘평창진부 웰라움 더퍼스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부동산R114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