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가경찰위원회(국가경찰위)가 오는 내일(5일)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안을 심의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국가경찰위는 오는 5일 오전 11시 위원회를 소집해 차기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임시회의) 소집 요청이 온 것이 맞다”며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가경찰위가 경찰청장 후보자 제청에 동의하면 행정안전부 장관 제청을 통해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편 차기 청장으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행시 특채·58)과 윤희근 경찰청 차장(경찰대 7기·54)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0대 국회 미래통합당 의원 시절 정치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4일 자진해서 사퇴했다. 지난 5월 26일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지 39일 만이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김 후보자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수사 의뢰한 지 일주일만이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된 부분은 김 후보자가 의원 시절에 사용하던 업무용 렌터카를 정치자금으로 매입해 개인용으로 돌린 것이다. 김 후보자는 2017년 의정활동 용도로 제네시스 G80 차량을 빌렸다. 그런데 렌터카 계약 당시부터 차량 인수를 전제하고 보증금을 되돌려 받지 않기로 했고, 이 비용 1857만원이 정치자금으로 지불됐다. 김 후보자는 2020년 5월 이 차량을 도색하는 비용 352만원도 정치자금에서 지출했다. 이후 의원 임기가 끝난 뒤 928만5000원을 내고 해당 차량을 구입했다. 남편 차량 보험료에도 정치자금이 쓰였다. 김 후보자는 의정활동 초기 업무 차량으로 사용한 남편 차의 보험료를 정치자금으로 납부했다. 김 후보자는 업무용 렌터카를 빌린 뒤에도 수 개월가량 남편 차량 보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청와대를 방문해 랜선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의 5촌 조카로 알려진 은지원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청와대를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문화재청의 도움으로 청와대를 전부 대관한 멤버들은 "오고 싶어도 못 오는 분들을 위해 투어로 보여드리겠다"면서 기대감 어린 모습으로 청와대에 들어섰다. 멤버들에게 청와대에 대해 설명해준 역사학자 심용환은 청와대의 옛 명칭이 '경무대'였으나 윤보선 전 대통령 당시부터 '청와대'로 바뀌었다면서, '청와'인 푸른 기와는 예로부터 귀족들이 쓸 정도로 귀하고 특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청와대 투어에 나섰다. 청와대 본관부터 입장한 멤버들은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곳인 '세종실'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얼굴을 담은 초상화를 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초대부터 제 19대 대통령까지 세종실에 걸려 있는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는 마치 사진처럼 섬세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했다. 또 '세종실'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한글로 된 디자인이 바닥에 깔린 모습 역시 청와대의 위엄을 잘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이를 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어제(3일) 오후 8시 50분께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의 케이블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천5백제곱미터 규모의 3층짜리 공장 건물 한 개동이 완전히 시커멓게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불은 발화동 1705㎡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커넥터 및 전선 등 재고자산과 기계장치를 태우고, 약 4시간 만에 진화됐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4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37분 만인 오후 11시22분께 초진에 성공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불이 난 공장은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졌고 가연성 물질도 많아 초기 진화가 쉽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6대와 장비 49대, 소방력 20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전에도 팬클럽 영웅시대의 하늘색 빛 물결이 펼쳐졌다. 가수 임영웅은 지난 1~3일까지 대전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남녀노소 나이불문 ‘히어로 매직’으로 전 세대가 즐기는 축제 장을 펼친 임영웅은 화려한 퀄리티 무대와 함께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하며 임영웅 그리고 영웅시대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임 히어로’ 의미도 강조했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비롯해 '춤신춤왕' 면모를 대방출한 '무지개'와 '사랑해 진짜' 등 수록곡으로 콘서트 무대를 꾸몄다. 또 눈물샘을 자극하는 고품격 감성부터 듣는 순간 온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와 트로트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며 10대부터 90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임 히어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현장 이벤트를 비롯해 매 지역마다 색상이 달라지는 포토존 등 지루함 없는 공연을 선사했다. 이에 ‘아임 히어로(IM HERO)’는 첫 지역이었던 고양에 이어 창원, 광주, 대전까지 하늘색 빛 물결을 뽐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임영웅은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4년 만에 파업 수순을 밟으며 사측과의 갈등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난에 따른 생산 차질이 심화하는 가운데 파업 리스크까지 더해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가 4일 현대차 노사 간 교섭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해졌다. 노조는 지난 1일 전체 조합원(4만6568명) 대상 파업 관련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재적 대비 71.8%(3만3436명)가 찬성해 가결됐다. 합법적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는 오는 6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소집해 세부 파업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파업 찬성이 결정되면 2018년 이후 4년 만으로 반도체 공급난과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봉쇄와 부품난에 또 다른 악재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월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기본급과 관련해서는 실제 지난해 현대차 상당수 생산직 연봉이 다시 1억원을 넘어섰음에도 연봉 인상 요구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월 16만5200원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기본급 인상액(월 7만5000원)의 두 배가 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부토건 주가가 하락세다. 4일 오후 3시 26분 기준 삼부토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82%(140원) 하락한 2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부토건이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를 끌어 올렸지만, 단기 급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 삼부토건과 삼부토건의 인수자 디와이디는 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 우크라이나 복구 사업과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삼부토건은 지난해 도급순위 기준 67위 업체로 74년간의 풍부한 토목시공 경험을 토대로 항만, 댐, 도로, 지하철, 발전소 등에서 기술적 노하우와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하락세다. 4일 오후 3시 12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5%(300원) 하락한 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단기 급등으로 인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가 지난달 경제정책 방향에서 내년까지 우주·로봇·나노 등 미래유망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한다고 밝히자 휴림로봇 등 로봇·AI 관련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또 지난달 24일 휴림로봇은 THQ 지분 2.16% 해당하는 주식 80만주를 100억원에 취득하면서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로봇·AI 관련주로 유진로봇(-4.13%), 레인보우로보틱스(-3.95%) 등이 거론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그룹 엔하이픈의 세 번째 미니음반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엔하이픈은 "우리가 밀리언셀러라는 타이틀도 얻고 기쁨도 컸지만, 이런 성공이 우리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얻어진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매니페스토 : 데이 1'은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멤버들이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는 스토리를 담은 음반이다. 앨범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비롯해 원더키드(Wonderkid)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멤버 제이크도 작사에 동참했다. 이번 앨번에는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Future Perfect)를 비롯해 3개 국어 내레이션이 인상적인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어른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 '패러독스 인베이젼'(ParadoXXX Invasion), 초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프트 팝 록 'TFW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러브 버그(사랑 벌레)'라고 불리는 벌레 떼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곤충의 정체는 '플리시아 니악티카', 털파리의 한 종류다. 계속 짝짓기를 하고 있어 '사랑 벌레'라는 별명이 붙었다. 최근 수도권에 내린 집중 호우 이후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 경기 고양시 등에 대거 출몰했는데, 습한 날씨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반적인 가정용 벌레 퇴치제, 진공청소기, 어두운색 옷 착용이 퇴치에 효과가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 4일 '해충 박사'로 알려진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과 석좌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러브 버그 퇴치 방법으로 "살충제에 약하기 때문에 방역해도 효과를 볼 수 있고, 파리약 등 가정에서 쓰는 스프레이 정도면 방제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벌레는 활동(속도)이 느리므로 집 안에 들어온 건 진공청소기로도 처리가 된다"며 "구강청결제 세 숟가락에 오렌지나 레몬즙을 섞어, 물 한 컵에 넣어서 뿌리게 되면 기피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래서 방충망 쪽에 뿌려두면 이 벌레가 잘 달라붙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 벌레는) 젖은 물기 있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