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 중인 중국 드라마 '진수기'가 한국 드라마 '대장금'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진수기'는 디즈니 플러스가 지난 4월부터 한국을 빼고 전 세계에 독점 방영 중이다. 중국 포털을 보면 '진수기'는 요리를 다루는 드라마다. '진수성찬에 대한 기록'이라는 의미다. 드라마에서는 세계 최고 요리사가 되고 싶은 주인공 능소소가 여러 시련을 겪은 뒤 황궁에 들어가 뛰어난 요리 솜씨로 태자의 사랑을 받게 되고, 결국 태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누리꾼들은 '진수기'가 궁궐에 들어가 최고의 요리사를 거쳐 어의로 성장하는 드라마 '대장금'과 드라마와 비슷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진수기' 출연자들이 한복과 유사한 의상을 입고 있고 삼겹살과 쌈을 중국 전통의 요리로 소개하고 있는 것에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중국 문화의 일부로 바라보는 '동북공정'이 드라마에 강하게 반영된 것이다. 중국은 한국의 전통 복식과 음식 문화 등이 중국 문화에 속해 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환구시보의 인터넷판 환구망은 5일 '진수기'가 한국에서 표절 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에 고공 행진하던 국제 유가가 5일(현지 시각)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8.2%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이라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전 거래일보다 9%가량 급락한 102.7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5월 10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날 보고서에서 씨티그룹은 경기 침체가 초래될 경우 브렌트유가 연말까지 배럴당 65달러까지도 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도 유가가 크게 하락한 것은 향후 경기가 침체 또는 둔화하며 에너지 수요도 함께 위축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예년보다 너무 높이 치솟은 가격도 소비자 수요를 꺾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 미국에서 경제 성장 둔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잇따라 나오며 한때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던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최근 4.80달러로 진정세를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 등 사회적 트렌드의 변화에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가구 내부에서 자연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조망권을 갖춘 주거시설을 향한 인기가 뜨겁다. 조망권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수변 조망권을 확보한 주거시설의 경우 수변을 따라 형성된 대규모 공원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타 자연환경 대비 희소성이 크다. 이처럼 수변 조망권을 지닌 주거시설의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청약 시장에서도 수변 조망권의 역할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공급한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86가구 모집에 2만2848건의 통장이 모이며, 평균 47.0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워터프런트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지난 5월 GS건설이 전남 나주에 공급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또한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1순위 청약 929가구 모집에 2만590건이 접수돼 평균 22.16 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수변 조망권을 지닌 주거시설의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연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에스파가 유엔 포럼에서 미래세대를 대표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2022 High Level Political Forum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지하는 연설을 했다. 유엔의 지속가능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사회이사회의 부회장 수리야 친다웡세는 에스파에 대해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젊은 세대 대표로 참석한 케이팝 그룹 에스파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며 “이들은 멋진 노래와 안무를 통해 4개의 다른 목소리를 하나의 하모니로 만든다”고 소개했다. 대표로 연설에 나선 멤버 지젤은 “오늘 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영광이다. 에스파는 현실과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그룹으로, 저희 멤버 4명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며 4명의 아바타 멤버들은 메타버스에 존재한다, 이를 합쳐서 저희는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불리곤 한다”며 유창한 영어로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을 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15.55원, 경유는 2149.48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101원으로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상평주유소가 리터당 195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는 리터당 2045원으로 판매하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유)에이치피주유소가 가장 저렴했다. 6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15.5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45원 차이가 발생했다. 6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49.4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56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기름값이 치솟으면서 주유소 폐업이 속출하고 있다. 자고 나면 뛰는 기름값에 운전자들이 10원이라도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니면서 주변보다 비싼 주유소는 손님이 끊겼기 때문이다. 6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의 감성 가득한 신곡이 베일을 벗었다.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는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 ‘If With U’(이프 위드 유)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멤버 주헌이 푸른색 창을 배경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버스 정류장에서 형원이 서 있는 장면과 I.M, 민혁, 기현 순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영상 중앙에 배치된 ‘THE PLACE WHERE YOU'RE LOOKING FOR IS NOT FAR FROM WHERE YOU ARE(네가 찾는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라는 문구와 의미심장한 오브제는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켰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비현실적이고 오묘한 무드와 멤버들의 환상적인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완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현의 그루브에 맞춰 몬스타엑스만의 감미로운 보컬 톤을 느낄 수 있는 “꿈이라고 하면 깨지 않게 이 순간 내 전부를 맡겨 baby”라는 가사가 일부 공개되며 곧 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셀트리온 그룹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1%(5500원) 상승한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기준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0%(2000원) 상승한 7만3500원에,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1%(1400원) 상승한 8만3100원에 거래중이다. 셀트리온 그룹 주가 상승한 배경에 대해서는 올해 첫 2조 클럽을 전망하고 있으며 이는 항암제 '베그젤마'가 유럽에 출격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서 제약·헬스케어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다. 6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5%(200원) 하락한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정책금리 인상 이후 원/달러 환율은 약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오를수록 반도체, 조선업 등을 수혜를 누리지만 글로벌 침체 우려가 이를 압도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이 늘었지만, 가격 하락 폭은 적어 전체적인 실적에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6일 수요일 오늘의 금시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전 10시 25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24%) 하락한 32만2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1000원(0.34%) 하락한 29만7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와 14K 살 때는 제품 시세를 적용한다. 18K와 14K 팔 때는 각각 전일 대비 800원(0.37%) 하락한 21만5700원과 전일 대비 500원(0.3%) 하락한 16만6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직 경찰청장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전직 경찰청장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A 씨가 지난해 특정 사건을 사실상 수임하고 대가를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변호사법 109조 1호에 따르면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사건을 대리하면 처벌하도록 명시돼있다. 변호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이 금품 등을 받고 특정 사건의 법률사무를 취급하면 7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경찰은 5월 특수수사를 전담하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에 이 사건을 배당해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고문으로서 자문에 응했을 뿐 위법을 저지른 일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