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울바이오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3시 18분 기준 서울바이오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3%(590원) 상승한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바이오시스가 '러브버그'를 단시간에 퇴치할 수 있는 기술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이라 풀이된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러브버그 자체 포획 실험에서 단시간에 포획할 수 있는 광반도체 단파장 기술 '바이오레즈(Violeds)'로 러브버그의 강력한 퇴치 효과를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모기, 초파리 등을 유인해 포집하는 포충 기술이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모기가 좋아하는 파장과 밝기, 설계구조 등 최적의 포충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 있으며, 이번 실험은 모기뿐만 아니라 러브버그의 퇴치에도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전문가와 함께 한 실험 등을 통해 바이오레즈의 포충력이 기존 수은 램프 포충기 대비 최대 13배 가까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앞서 은평구 등 서울 일부지역과 경기 고양시 일대에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털파리떼가 대거 출몰해 주민들의 불편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씨아이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후 3시 7분 기준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6%(550원)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전기차 기업인 리비안의 2분기 생산량이 전기 대비 72% 늘었다는 주요 외신 보도가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리비안이 6일(현지시각) 발표한 2분기 차량 생산 실적 내용을 보면, 2분기 생산 대수는 4천401대로, 올해 1∼3월 생산량(2553대)보다 크게 늘었다. 또 2분기에 고객에게 4467대를 인도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전 분기(1227대)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씨아이에스는 리비안과 배터리 전극 공정 제조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관련주가 됐다. 한편 국내 리비안 관련주로는 삼진엘앤디(+0.75%), 동국알앤에스(+1.94%), 지투파워(-0.13%), 에코캡(+2.63%) 등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후 약 열흘간 행방이 묘연한 김가을(23) 씨의 블로그가 주목받고 있다. 김 씨는 지난해 자신의 이름 김가을로 운영 중인 블로그를 통해 힘든 가정환경에 대해 고백했다. 당시 김 씨는 블로그를 통해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이 편이었던 할아버지가 사망한 후 힘든 시간을 겪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신과에서 치료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렸다. 그는 '나의 우울과 외로움의 민낯'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자신의 우울감에 대해 직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저는 우울증이다"라며 병원에서 치료와 상담, 센터를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저에게 도움을 주고 계신 기관 및 민관, 개인, 선생님 등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는 정말 개인적인 견해"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김 씨의 자택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글을 발견했다. 해당 글은 김 씨의 태블릿PC에서 발견됐고, 2페이지 분량의 '유언, 내 죽음에 누구도 슬퍼하지 않았으면 해'라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서경찰서 실종수사팀은 지난달 27일 지하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씨를 추적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올해 상반기 자장면을 포함한 칼국수, 김밥 등 주요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모두 올랐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여파가 외식 식탁까지 덮친 것이다. 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6월 서울 기준으로 대표 외식품목 8개의 평균 가격이 많게는 8% 이상 오르는 등 모두 지난 1월보다 상승했다. 이중 자장면의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짜장면은 평균 가격이 연초 5769원보다 8.5% 오른 6262원을 기록하며 1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16.2%나 올랐다. 이어 칼국수는 7769원에서 8269원으로 6.4% 올랐고 김밥은 6.3% 오른 2946원으로 3000원에 육박했다. 또 1월 9808원이었던 냉면은 6월 1만269원으로 4.7% 상승했고, 삼겹살(200g 기준) 역시 4.7% 상승했다. 이외에도 김치찌개 백반은 4.4%, 삼계탕은 4.0%, 비빔밥은 3.8% 각각 올랐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8%로, 1992년 10월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앞서 정부는 식자재 가격의 상승이 소비자 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았지만 외식물가 오름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안동에서 벌어진 칼부림 사건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30분쯤 안동 시내 한 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2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포항에서 안동으로 놀러 온 대학생 B(23)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했고, 싸움은 술집 밖으로까지 이어졌다.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있던 A 씨가 옆 테이블의 B 씨 일행과 시비가 붙은 건 '왜 쳐다보냐'는 이유에서였다. 이 과정에서 B씨 일행으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한 A씨는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입해 B씨를 향해 휘둘렀다. 목 등을 다친 B씨는 많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뒤 숨졌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힐 당시 조사를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퍼지며 A씨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가해자는 도축업자이고 피해자가 조폭이라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피해자 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반등하면서 현재 1주일간 2배로 증가는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천511명이다. 어제보다는 860여 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보다 2배 증가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94명으로, 어제보다 30명 줄었지만 국제선 항공편 증설로 해외유입 확진자가 14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증가하고 있다.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2만 4천593명,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사망자 중 80세와 70대에서 각 4명, 60대 1명, 10대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5명 줄어 56명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1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감염 재확산으로 방역당국은 현재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을 전 국민으로 확대할지 논의 중이다. 지금까지 2차 백신 접종률은 87%, 3차 접종률은 65%, 4차 접종률은 8.7%로 여기에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31.4%로 나타났다. 다만, 4차 접종의 일반 확대 효과 등에 대해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2조8690억원 규모의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0척을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7일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 4000입방미터㎥급 LNG운반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다.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운반선 8척을 2026년 11월까지 2조2315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환율을 고려하면 1척당 2억1400만 달러 수준으로, 최근 국내외 조선업계에서 비슷한 가격대에 대량 계약이 체결되고 있는 카타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정된다. 또 다른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2척은 6371억원에 2026년 8월까지 공급하는 계약이 체결됐다. 1척당 선가는 2억4541만 달러로 지난달 15일 이 회사가 기록한 2억4000만달러를 넘어 서며 역대 최고가를 또 다시 경신했다. 이에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34척의 LNG운반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이원주(18) 씨와 어머니인 임세령(44) 대상그룹 부회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패션쇼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의 패션 매거진 배니티 페어(Vanity Fair)의 라디카 존스 편집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임 부회장과 이 씨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샤넬 2022 가을 쿠튀르 패션쇼'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녀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목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모녀는 맨 앞줄에 나란히 앉아 패션쇼를 관람했다. 특히 이 모녀는 샤넬 패션쇼인 만큼 샤넬의 제품을 착용한 상태였다. 샤넬 패션쇼에서 임 부회장은 샤넬의 2022 봄·여름 기성복 컬렉션 중 하나인 보라색 코튼 재킷을 입었고, 이 씨는 2022 봄·여름 컬렉션의 로고 프린트 샌들을 신었다. 가격은 각각 800만원대와 160만원대로 추정된다. 검은색 민소매에 남색 체크 패턴의 바지를 입은 이 씨도 샤넬 로고가 프린팅된 샌들을 착용했다. 이 역시 2022 봄·여름 컬렉션(의상발표회)으로 알려졌으며, 비슷한 제품이 160만원대에 팔리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첫 관찰 예능에 출연한다. 오는 9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07회에서는 에스파의 숙소 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에스파의 매니저는 “멤버들끼리 거리낌 없이 잘 돌아다닌다. 생각보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스스로 잘한다. 이들의 리얼하고 털털한 성격들을 제보하고 싶다”라고 전해 애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한강 나들이에 나선 에스파는 도착하자마자 약속한 듯 어디론가 향한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멤버들은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먹방을 펼친다. 또한 에스파 멤버들의 숙소부터 각양각색 취미 생활이 공개된다. 특히 숙소 내 도입된 특별한 공유 시스템에 참견인들은 “이런 걸그룹은 처음 본다”라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과연 멤버들끼리 공유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에스파의 첫 관찰 예능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인물이 등장한다. 그는 에스파를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은 물론이며, 참견인 한 명을 향해 일침을 날린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도 송가인은 에스파의 독특한 세계관을 접하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절기 '소서'인 오늘, 오후부터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다시 내리겠다. 비가 더위를 식혀주길 바랬지만, 오히려 비가 내리기 전에 습도가 높아지며 공기가 더욱 끈적해졌다.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3도, 대구 34도가 예상된다. 그 밖으로도 원주 32도, 목포 31도까지 오를 텐데,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더 높은 곳이 많아 무덥겠다. 현재 북한 쪽에 위치한 장마 전선이 점차 남하하면서 오후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장마 전선 끝자락에 발달한 산발적인 비구름이 유입되며 경기 북부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서울에는 오후 2~3시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이번에도 중북부에 집중되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많은 곳에 150mm 이상, 그 밖의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도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은 오늘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시간당 30~50mm 이상의 폭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호우 예비특보'도 내려졌다. 오늘 낮까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