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가 아웃링크 결제 방식을 포기함에 따라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도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최신 버전의 카카오톡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카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배경에는 구글과의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사업적으로 큰 타격이 불가피한 점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톡은 콘텐츠·은행·핀테크·모빌리티 등 카카오 모든 사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 서비스인 만큼 카카오 입장에서도 업데이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구글과 카카오 임원을 불러 인앱결제 강제와 관련해 각 사의 입장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는 구글 앱 마켓(플레이스토어)에서 구글 정책 위반 소지가 있는 아웃링크 결제 방식을 없애겠다는 의사를 방통위와 구글 측에 전달했다. 방통위는 양사와 개별 면담한 뒤 합동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입장차를 확인했을 뿐 결론을 내진 못했다. 방통위 측은 “양사가 상호 협조해 현재 상황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며 “필요한 경우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지난달부터 앱 내 제3자 결제를 허용하되 카카오와 같은 아웃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에도 고공행진을 이어온 삼성전자와 LG전자의 2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업계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원자잿값 상승,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침체와 수요 위축 등 악조건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가전 등 세트(완성품) 판매 부진 속에서도 반도체가 실적의 버팀목 노릇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올 2분기 잠정 매출액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 1.0%, 영업이익 0.85% 빠지며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마감했다. LG전자도 전장부품(VS) 사업부가 9년 만에 첫 흑자 달성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LG전자 역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였던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9조4720억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2.0% 감소한 7917억원을 기록했다. 문제는 하반기다. 장기화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대내외 악재가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하반기 실적 전망 역시 어두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8일 금요일 오늘의 금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10시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2%) 하락한 31만5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1500원(0.51%) 하락한 29만4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와 14K 살 때는 제품 시세를 적용한다. 18K와 14K 팔 때는 각각 전일 대비 1100원(0.52%) 하락한 21만3200원과 전일 대비 900원(0.55%) 하락한 16만47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문의약품,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54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8%(340원) 상승한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000명을 넘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달 중순 원숭이두창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를 검토하는 긴급회의를 재소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6일(현지 시각) “오는 18일쯤 최고 수준 경보 단계를 지정할지 결정하기 위한 긴급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달 23일 원숭이두창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처음 논의했으나, 당시에는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전 세계 확진자는 5일 기준 7075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6일 영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두 달 만에 7000명을 돌파했다. 한편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7일 격리 해제돼 퇴원했다고 질병관리청은 8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일 금요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105.12원, 경유는 2141.85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3101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한영 전주지점 금성주유소가 리터당 192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979원으로 판매하는 (주)한영 전주지점 금성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8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105.1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66원 차이가 발생했다. 8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41.85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22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송유관 가동중단, 미국 제품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4.2달러 상승한 102.7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8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출근길 시위를 이어가면서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 지연 예정 안내를 통해 “8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선이 예정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4호선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지하철 시위를 진행해온 전장연은 최근 출근길과 퇴근길을 병행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지난 4일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기획재정부와 간담회를 했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추경호 기재부 장관이 직접 답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7월 말까지 답이 없다면 8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겠다”면서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끼치는 상황을 초래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2023년 장애인 활동 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 기반 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이스토리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에이스토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9%(1750원) 상승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NA와 넷플릭스에서 동시 방영되는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가 치솟으면서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주가 역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스토리 주가 흥행은 그간 학습효과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이스토리는 넷플릭스의 첫 아시아 로컬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과 ‘킹덤 시즌2′를 제작했다. 당시 이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시청 상위에 오르자 주가도 반응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리포트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빅마우스’는 제작 진행률에 따라 수익을 인식하는 구조”라며 “에이스토리는 두 작품 관련 수익에 힘입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가 법무법인에 신입 변호사로 입사해 다양한 사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는 이야기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의 저력이 이어지며 이번 주도 안방극장은 '영우앓이'가 계속됐다. 지난 7일 방송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문지원 극본, 유인식 연출) 4회 시청률이 전국 5.2%, 수도권 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다시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6.4%까지 오르며 신드롬급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타깃 2049 시청률은 2.7%로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4회에서는 절친 동그라미(주현영 분)를 위해 한바다로 돌아온 우영우(박은빈 분)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우영우는 뒤집기 어려운 사건에 허를 찌르는 해법으로 승소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여기에 이준호(강태오 분)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우영우의 변화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시청자 반응은 폭발했다. 한편 '영우앓이', '명석앓이' 등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ENA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eezn(시즌)과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강남 일원 고급 오피스텔의 몸값 상승세가 매섭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세제 개편안이 1주택자 보유세 감면 등 ‘똘똘한 한 채’ 선호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고, 강남 일원 아파트 공급 부족 현상도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은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 청담동 ‘아노블리 81’ 전용 58㎡는 지난 4월 13억13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 같은 타입은 지난해 5월에 12억4000만원에 거래돼 7300만원 정도 가격이 오른 것이다. 강남구 논현동 소재 ‘논현로얄팰리스’ 전용 206㎡도 28억8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다. 이 단지도 같은 타입이 지난해 5월에 26억9000만원에 거래돼 1년 새 1억9000만원이나 가격이 뛰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현재 시장 상황을 감안해도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은 가격 하락 방어가 잘 이뤄지고 있고 신고가 단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아파트 못지 않은 수요가 존재하고 있다”며 “규제 강화와 시장이 불안정할수록 똘똘한 한 채를 찾는 경향이 짙어지는 만큼, 고급 오피스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무더위를 잊게 할 시원한 대결이 펼쳐질 '국가가 부른다'에 옥주현이 출연한다. 7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국가가 부른다’는 만능 가수 특집으로 꾸며진져 눈호강, 귀호강을 동시에 누릴 무대들이 한여름 밤을 수 놓을 예정이다. 이날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옥주현이 출연한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넘버 ‘마지막 순간’으로 등장한 옥주현은 즉석 신청곡 ‘레베카’를 열창하며 전율을 일으킨다. 또, 국가부 요원들과 스페셜 듀엣 무대를 꾸민다. 옥주현은 박창근과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하고 김동현과는 자신의 솔로곡 ‘난’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그 외에 국가부 요원들이 준비한 헌정 무대 핑클의 ‘블루레인(Blue Rain)’, ‘영원한 사랑’ 등 눈호강 귀호강을 안겨주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듣고 보는 재미가 가득한 만능 가수들의 무대와 전율과 감동이 함께 하는 옥주현과 국가부 요원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국가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