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가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고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주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1만 5277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86.5%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매주 증가세를 보여 지난주에는 1.05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여름 이동량 증가, 면역 감소 등이 더해지면서 당초 예상했던 가을보다 재유행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분석이다. 이에 정부는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와 의료 대응 방안을 마련해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기일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오늘(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며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반적인 예측모형의 추세와 이 과정에서 중증·사망 피해가 어느 정도 나올지 등을 판단하면서 방역 조치를 어떻게 변경할지 검토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재유행으로 들어간다고 판단이 되면 각종 방역 조치들과 의료 대응 조치를 어떻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 청약 시장에서 큰 인기를 거두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 중 청약 경쟁률 상위를 차지한 5곳 중 4곳이 100실 미만 규모의 오피스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위기는 올해도 이어져 ‘대전하늘채스카이앤2차’(50실, 평균 250.6대 1), ‘힐스테이트청량리메트로블’(96실, 126.81대 1), ‘투웨니퍼스트99’(99실, 60.36대 1)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두고 아파트 대체재로서 실수요자가 주목할 뿐 아니라 전매 제한이 없다는 이점에 투자자까지 몰려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의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반면 100실 미만 규모일 경우 계약금 납입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을 필요로 하지 않고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나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다.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 없으며 오피스텔의 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8일) 진단키트 업체 에스디바이오센서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SJL파트너스와 함께 미국의 체외진단 기업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를 약 2조원에 인수·합병(M&A)한다고 밝혔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SJL 파트너스와 함께 메리디안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지분율은 에스디바이오센서 60%, SJL 파트너스 40%다. SJL파트너스는 인수합병 후에도 에스디바이오센서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미국 법인에 출자하고 해당 미국법인 자회사가 메리디안과 합병하는 방식으로 최종 인수가 완료될 예정이다. 미국은 전 세계 체외진단의료기기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시장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메리디안의 북미 유통망을 활용,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가 인수하는 메리디안 바이오사이언스는 1976년에 설립된 체외진단 기업이다. 주 사업군은 크게 두개로 나뉜다. 진단 사업부는 면역진단, 분자진단, 호흡진단, 혈액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생명과학사업부는 제약·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아베 신조(68) 전 일본 총리가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 8일 NHK와 교토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도중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 아베 전 총리 연설이 시작되고 1~2분 정도 후 총성이 두 차례에 들렸고,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산탄총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소방 당국은 심폐 정지 상태라고 설명했다. NHK는 구급대원을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쓰러진 직후에는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는 등 의식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병원으로 이송된 직후 의식을 잃고,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심폐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정지했으나 의사에 의한 사망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를 뜻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 한 명을 체포해 살인 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그가 소지하고 있던 총도 압수했다. 용의자는 당시 마스크와 안경을 쓰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한 여성은 "아베 전 총리가 연설하는 중에 뒤에서 남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라와 KD㈜가 부산시 해운대구에 분양하는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이 8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 청약일정은 이달 12일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15일에는 입주자 선정 및 당첨자 발표, 18일에는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해운대 한라비발디 펜트빌’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동, 총 120실로 들어선다. 평형대는 전용면적 △105㎡ 120실로 구성됐다. 단지의 입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광안대교와 동해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해운대 해수욕장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송림공원, 해운대 해변로, 동백섬도 가깝다. 주변으로는 구남로 상권이 입지했으며, 해운대 부민병원, CGV 해운대, 해운대구청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차량 이용 시 5분 이내에 이마트 해운대점과 홈플러스 해운대점, 해운대로데오 아울렛이 이용 가능하다. 이 단지는 전체 호실에 쓰리룸 설계를 선보였으며, 4bay 구조(일부호실)를 적용했다. 또한, 채광과 환기에 유리한 3면 개방형 설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하이브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후 12시 7분 기준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6%(8500원) 상승한 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각)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 파워를 과시했다. 최신 앨범 '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3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고,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22위로 진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5월 9일 발매한 미니 4집 '미니소드2 :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49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해당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 차트 각각 15위 등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55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2%(1550원) 상승한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연일 나타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치료제 개발 기업에 대한 투심이 개선돼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9323명 늘어 누적 1847만1172명이다. 전주인 1일 9523명 대비 9800명 증가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인 배경으로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의 유행 조짐, 여름 휴가철이라는 계절적 요인, 냉방기기 사용 및 밀접·밀폐·밀집 환경 등이 꼽힌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재확산의 원인으로 BA.5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름철 이동량의 증가와 실내감염, 면역효과의 감소를 지목하고 있다"며 "재유행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 모두 경각심이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에 접어들 경우 신규 확진자가 하루 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여배우만큼 날씬한 몸매 라인을 뽐냈다. 지난 7일 이솔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죽어도 좋으니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이솔이는 청바지 위에 끈으로 된 민소매 크롭탑으로 코디해 여리여리한 외모에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가느다란 팔뚝 라인과 함께 크롭 밑으로 보이는 이솔이의 개미허리가 눈길을 끌었다. 뒤태 라인도 자랑한 이솔이는 모자로 얼굴을 가린 사진도 함께 업로드했다. 모자 아래로 보이는 이솔이의 갸름한 턱라인이 인형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더욱 청순한 이미지를 뽐냈다. 군살 하나 없는 어깨 라인을 선보인 이솔이는 깊게 패인 쇄골로 여신 몸매를 뽐냈다. 41.9kg라고 몸무게를 밝힌 바 있는 이솔이의 갸녀린 몸매에 누리꾼들은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유상무는 “성광이가 찍어 주는 건가? 엄청 잘 찍네"라며 반응했고, 누리꾼들은 “언니 넘 싱그럽, 여름향기 팍팍", “모델인 줄 알았다"라며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솔이는 개그맨 박성광과 지난해 8월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의 유행이 다시 증가세에 접어들며 재유행 우려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자정(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9323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금요일(지난 1일) 9522명의 2.03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경고등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코로나19가 다시 확산국면으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913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847만1172명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일주일 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1만715명을 기록했으며 이후 1만59명→6253명→1만8147명→1만9371명→1만8511명→1만932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 늘어 총 62명이 됐다. 사망자는 1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605명(치명률 0.13%)을 기록했다. 재택치료 확진자는 이날 기준 신규 4581명이 늘어났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9998명으로 집계되며 2만명 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금요일인 오늘(8일)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곳곳으로 한때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다. 밤사이 내린 비는 더위를 식히기에 부족했다. 오히려 습도가 높아져 끈적함은 더 심해졌다.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서울은 29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서울 기온이 32도로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다. 현재 내륙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다. 경북 영천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 점차 비구름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앞으로 남해안, 제주도에 10~50mm의 비가 예상되고, 그 밖의 지역은 5~30mm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다. 주말 동안은 장마가 쉬어가는 대신 찜통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겠다. 내일(9일) 강원 산간에는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다음 주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비 소식이 잦겠다. 주 후반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는 데다, 국지성 호우로 비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