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은행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결국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을 단행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3일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75%인 기준금리를 2.25%로 0.50%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한번에 0.50%포인트 인상된 것은 1950년 한은 설립 이후 처음이다. 기준금리를 세 차례(4·5·7월) 연속 올린 것도 전례가 없다. 금통위가 이처럼 이례적 통화정책을 단행한 것은 그만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이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국제 원자재·곡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0% 뛰었다.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1년 뒤 물가 상승률 전망인 기대 인플레이션율 또한 3.3%에서 3.9%로 뛰었다. 이는 2008년 통계 시작 이래 최대 상승폭이다. 2012년 4월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임금과 상품 가격 등에 반영돼 실제로 물가가 올라가는 파급효과가 발생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배우 송승현이 보이스피싱 가담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송승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출신의 연기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했다가 경찰에 자수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라는 기사 캡처를 올렸다. 그러면서 "저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라며 "저는 현재 작품 촬영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MBN은 아이돌 출신 배우 30대 남성 A씨가 보이스피싱 범행 후 경찰에 자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경기 여주경찰서를 찾아가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피해자로부터 600만원을 건네받았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A씨는 평소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고액 알바 자리가 있다'는 정보를 받고 일을 시작했으나 곧 보이스피싱 범죄라는 사실을 알고 이를 자수했다. 이에 A씨는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남부 경찰청은 2건의 추가 피해 사실을 파악하고 공범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를 마친 뒤 그를 검찰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보도 이후 무분별한 추측이 이어지며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아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재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 서해안엔 호우특보가 중부 서해안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해안 지역엔 굵은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주로 중부지방에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내일 오전엔 호남지역에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앞으로 중부와 호남, 경북에 30~100mm,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엔 최대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동해안과 경남, 제주도엔 10~60mm의 비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부산 27도 대전과 대구 28도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하겠다. 다만 비가 늦게 시작되는 제주는 34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022년 장마기간 이번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는 모레 오후까지도 호우가 이어지겠다. 한편 장맛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소나기 소식이 잦을 전망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임영웅 정규 1집 'IM HREO' 수록곡 '무지개' 뮤직비디오가 500만 뷰를 달성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5월 28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정규 1집 'IM HERO' 수록곡 '무지개' 뮤직비디오는 7월 13일 조회수 500만 뷰를 넘어섰다. 향긋한 민트향이 물씬 나는 '무지개' 뮤직비디오는 국가대표 미남의 귀공자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카메라를 바라보며 지어 보이는 미소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임영웅은 파리의 길거리 야경을 배경으로 홀로 걷기만 해도 모델보다 더 멋진 화보를 만들어 냈으며 낭만적인 파리의 밤거리를 활보하는 꾸안꾸 스타일의 히어로의 여유가 아름답다. 평범한 일상에 무지개를 띄워주며 행복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노래 '무지개'는 '우리 함께 가요 행복 가득 담은 배낭 하나 메고서 답답했던 일상과 도심을 벗어나 떠나볼래요' 등 가사는 기분이 좋아지는 경쾌한 리듬에 어깨 들썩이며 마음 맞는 친구들과 행복한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이 든다. 스윗하고 따뜻한 음색이 귀를 사로잡으며 들을수록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의 멜로디가 기분 좋게 한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 넷플릭스 드라마 신작 '블랙의 신부'에 김희선이 출연하면서 관심이 뜨겁다.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진행된 OTT플랫폼 넷플릭스 새 시리즈 ‘블랙의 신부’ 제작발표회에서는 김희선, 이현욱, 정유진, 박훈, 차지연, 김정민 감독 등이 참석했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돈이 곧 권력이고 명예인 세상, 소수의 사람들은 가진 것을 지키고 더 많은 것을 손에 넣기 위해 결혼이라는 제도를 이용한다. 드라마 ‘나쁜 녀석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의 김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비밀스러운 상류층 결혼 비즈니스 안에서 충돌하는 욕망을 파격적으로 그린다. 연출을 맡은 김 PD는 "결혼은 누군가에게 사랑의 완성이라면 누군가에게는 신분 상승, 재력을 유지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렉스를 찾는 이들은 보통 후자인 사람들인데, 각자의 욕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국에만 존재하는 '결혼정보회사'라는 소재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 보여드리고 싶다"고 제작 계기를 밝혔다. 김희선은 남편의 불륜과 죽음을 겪은 뒤 복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벌여온 극우 유튜버 안정권의 누나 안 씨가 대통령실 측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안 씨는 안정권과의 관계가 언론 보도로 알려진 뒤 "본인이 부담을 느껴 사직서를 냈다"고 했다. 안정권은 지난 5월부터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차량 확성기로 막말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지난 2020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이 영구 정지되자 자체 방송 플랫폼인 벨라도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그의 누나인 안 씨는 동생의 영상 플랫폼 업체 벨라도에서 일하다가 지난해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한 뒤 홍보수석실 행정요원으로 채용됐다. 캠프에서부터 줄곧 영상 편집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고 한다. 지난 12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 "누나와 동생을 엮어 채용을 문제 삼는 것은 연좌제나 다름 없다"며 "채용 과정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안 씨는 동생인 안정권 대표와 함께 방송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안 대표가 전직 대표로 있었던 GZSS 주식회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확인한 결과 지난 2021년 4월, 안 씨는 '또순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산세인 가운데 18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재유행과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하위변이 유행에도 백신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존 4차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원·입소·종사자였다. 앞으로는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가 4차 접종 대상이 된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며 해외 출국, 입원·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때는 3차 접종 후 3개월(90일) 이후에도 가능하다. 이번에 신규로 4차 접종 대상자가 된 사람은 잔여 백신 예약이나 예비명단을 통해 오는 18일부터 ‘당일 접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 대규모 테마형 복합 상가 '지축 아쿠아 테라스 몰'이 분양을 개시한다. 해당 상가는 ㈜지앤지건설이 시행 및 시공을 맡은 테마형 복합 상가로 지축공공 택지지구 업무시설 용지에 자리한 가운데 대지면적 3127.28㎡, 연면적 1만2506.82㎡, 지하 2층, 지상 최대 5층 규모를 갖췄다. 여기에 약 100여 대의 주차 공간(고속·완속 전기차 포함)이 마련됐다. '지축 아쿠아 테라스 몰'은 현재 지하 1층 대형마트와 지상 5층 25m 5레인(왕복 50m 정규레인) 수영장이 입점을 확정 지은 상태다. 덕분에 유동인구 흡수가 용이하고 우수한 집객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키테넌트 시설 유치를 적극 추진해 상가 내 집객 효과를 더욱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층별 MD 구성을 다양화해 활기찬 상권을 만든다는 계획이 수립돼 있다. 1층에는 약국과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분식점, 기타 대형 프랜차이즈 업종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다. 2~4층은 병의원과 학원, 운동시설 등의 입점을 염두에 두고 있다. 고양 지축지구 대단지 아파트에 둘러싸인 도심 속 상가 건물 입지도 메리트다. 센트럴푸르지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품격 주거공간에 대한 필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에도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이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 여가, 사무까지 보장되는 공간으로서의 다양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최근 부동산 시장에 공급되는 주택은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프라이빗한 주거공간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특급호텔 수준의 입지와 더불어 고품격 시설로 무장한 생활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생활숙박시설은 수준 높은 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인피니티풀을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는 물론 힐링 라이프도 만끽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에 공급하는 ‘써밋베이 속초 어반스테이’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사업지는 에어비앤비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이자 대한민국 1등 운영사인 핸디즈가 위탁 운영을 맡았다. 핸디즈의 위탁관리 시스템을 통해 객실 가동률을 높이고, IoT 무인 시스템을 통한 간편 체크인 등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적용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투자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써밋베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호우주의보에도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는 변함없이 열릴 예정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단짝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이 한국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이는데 A매치 못지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비가 예보됐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이미 만석, 6만명 이상의 관중으로 가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가 열리는 서울지역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 10시 기준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위치한 마포구 성산동은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시간당 21mm가 내리겠다.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8시에도 7mm가 쏟아지겠다. 축구는 스포츠 특성상 우천 시에도 경기는 열린다. 일반적으로 번개가 내리칠 경우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비만 내린다면 경기는 지속된다. 이번 친선경기 대행사 팀 트웰브 관계자는 "우천 시에도 경기는 열린다. 경기를 도저히 펼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에게도 이번 경기는 굉장히 중요하다.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