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조 원대 펀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징역 4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40년에 벌금 5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추징금 751억7500만원도 유지됐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모씨는 징역 20년에 벌금 5억여원과 추징금 51억여원을, 옵티머스 등기이사이자 H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윤모씨는 징역 15년에 벌금 3억원을 확정받았다. 옵티머스 펀드 운용이사 송모씨는 징역 8년에 벌금 3억여원이, 스킨앤스킨 총괄고문 유모씨는 징역 17년에 벌금 5억여원이 확정됐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공공기관 발주 관급공사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약 320명으로부터 1조3000억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를 받았다. 미회복 피해 금액은 5542억원으로 조사됐다. 김 대표 등은 변호사 윤씨를 통해 허위 내용의 매출채권 양수도 계약서 등을 만들고 이 서류로 금융당국 적격심사를 통과한 것처럼 판매사들을 속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모레(16일) 초복을 앞두고 닭고기 수요가 부쩍 늘기 시작했다. 여름철의 대표적 불청객인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이하 캠필로박터)’ 식중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 찜닭 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캠필로박터’에 의한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워지는 날씨에는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 등 닭 요리를 먹고 설사·복통·발열 등의 증상이 일주일 넘게 지속된다면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캠필로박터는 닭, 오리 등의 가금류와 쥐, 토끼 등의 설치류, 야생조류 등의 내장에서 많이 발견되는 세균으로 도축 과정 중 식육으로 옮겨지기 쉽다. 우리나라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총 1971명(75건)의 환자 중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만 925명(31건)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발생 건의 47%를 차지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놀루션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59분 기준 제놀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00%(900원) 상승한 1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제놀루션은 개발 완료한 원숭이두창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인 'NX Viral DNA Kit'를 활용해 아랍에미리트(UAE)에 있는 대리점을 통해 원숭이두창 환자 시료(혈장, 혈청, 비인두스왑)를 포함한 효율 평가를 진행했다. 회사는 해당 키트를 통한 테스트에서 양성과 음성에 대한 검사 결과값을 정상적으로 도출함으로써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여부 판별을 위한 핵산추출 키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확산세 속에서 유럽과 미국 등에서 원숭이두창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당사에서 개발한 원숭이두창 PCR 검사용 핵산추출 키트가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제품이 다양한 감염병 시장에서 판매돼 실적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11분 기준 차백신연구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3%(680원) 상승한 8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60여 개 나라에서만 400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숭이 두창 감염자가 만명을 넘어선 것은 아프리카를 제외한 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영국에서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두달여 만이다. 로이터는 아프리카 지역의 풍토병이었던 원숭이두창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르게 확산돼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숭이 두창 감염자의 숫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이달 18일이나 그전에 원숭이 두창을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포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활용해 백신과 치료제를 만드는 회사다. 한편 지난 11일 차백신연구소는 분당차병원 암센터 전홍재∙김찬 교수팀과 자사가 독자 개발한 톨 유사 수용체(TLR) 신호 경로를 자극하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L-pampo(엘-팜포)’의 면역항암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 내용은 미국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7월 14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10시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1000원(0.32%) 오른 31만5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500원(0.17%) 오른 29만4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와 14K 살 때는 제품 시세를 적용한다. 18K와 14K 팔 때는 각각 전일 대비 400원(0.19%) 오른 21만3600원과 전일 대비 300원(0.18%) 오른 16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53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35%(1700원) 상승한 1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적합판정서를 최종 발급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3월 4일 식약처로부터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해 GMP적합판정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내용 고형제 GMP적합판정서를 발급받기 위해 6월 10일 품목신고를 마친 후 적합판정서 발급신청을 하고, 6월 21일 내용 고형제 GMP적합판정서가 최종 발급됐다. 식약처에 신청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실시상황평가 신청 후 약 7개월만에 GMP 적합판정서를 발급 받은 것이다. 세종시에 위치한 내용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은 경구용 정제와 캡슐제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시설로 월 2000~3000만정의 정제와 캡슐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의 시설 제조 및 공급능력으로 현재 유행중인 BA.5의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환자수가 10배가 돼도 한국비엔씨의 판권지역으로의 안트로퀴노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2066.74원, 경유는 2112.19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99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GS칼텍스 상표의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87원으로 판매하는 서계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고산주유소가 리터당 187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1975원으로 판매하는 고산주유소가 가장 싼 주유소다. 14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066.7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17원 차이가 발생했다. 14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112.1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12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1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이던 지난해 11월부터 유류세를 20% 인하하기 시작해 올해 5월에는 인하 폭을 30%로 확대했다. 이달 1일부터는 법정 최대한도인 37%까지 인하 폭을 늘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K리그 선발 '팀 K리그'에 승리했다. 토트넘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서 치고받는 공방 끝에 후반 말미 10명이 뛴 ‘팀 K리그’에 6-3으로 완승했다. 친선경기지만, 프리시즌 일정의 첫 경기에서 승리하려는 토트넘과 K리그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팀 K리그는 치열했다. 이날 콘테 감독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토트넘의 첫 프리시즌 경기임에도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의 선발 출전 예상을 깨고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콘테 감독은 경기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몇몇 선수들은 팀 훈련을 소화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들을 후반에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후반전에 (홈 팬들로부터) 더 열정적인 응원을 받기를 원한 측면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손케 듀오'는 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며 관중석을 가득 채운 6만4100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은 득점할 때마다 서로 끌어안고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콘테 감독도 ‘손·케 듀오’만큼 관중들의 환호를 많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부끄럽지 않은 변호사가 될 것을 다짐하며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5회에서는 진실과 실리 사이에서 변호사의 책임을 통감한 우영우(박은빈)의 눈물 어린 성찰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진실을 외면한 자신이 부끄럽다며 고개 떨군 우영우는 그렇게 또 한 발 성장했다. 여기에 우영우를 향한 마음을 인지한 이준호(강태오)의 변화는 설렘을 더했다. 5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9.1%, 수도권 10.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11.7%를 돌파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타깃 2049 시청률은 5.2%로 2주 연속 전 채널 1위에 오르며 위엄을 과시했다. 천재적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법정 휴먼 드라마 우영우는 1회 0.948%로 시작해 2회 1.805%, 3회 4.032%, 4회 5.19%를 기록하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왔다. 화제성도 급등이다. 굿데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분양 시장에서도 환경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공원을 가까이 둔 분양단지들이 속속 분양에 나섬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주변에 대형 공원이 위치해 있는 단지의 경우 풍부한 녹지 등으로 실내공기 정화에 도움이 되고, 가까운 곳에서 산책할 수 있는 등 주거 환경 쾌적성은 물론 입주민의 육체적인 건강과 정서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이 조사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 트렌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주택을 구매할 때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조건은 쾌적한 주거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의 35%가 1순위로 꼽았다. 교통(24%)과 교육환경(11%)보다 높은 비율이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65블록에 동탄 라이프 오피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웍스’를 분양 중이다. ‘동탄 푸르지오 시티 웍스’는 지하1층~지상15층, 2개 동, 전용면적 29~71㎡로 구성된다. 소형 사무실 564실, 업무시설 31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동탄에서 보기 힘들었던 동탄호수공원과 도심 야경 시티뷰를 동시에 누리는 더블조망권을 갖췄다. 호수공원 조망권 확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