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케이엠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10분 기준 케이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13%(1590원) 상승한 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엠이 삼성전자와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방진복을 개발, GRS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GRS 인증은 재활용 원료의 함량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화학적 준수 여부를 엄격하게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전일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장을 비롯해 화성, 수원 등 인근 지자체에서 배출되는 페트병을 수거해 이를 활용한 방진복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하반기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방진복 개발에 착수한 바 있다. 재활용 방진복은 기존 방진복 대비 석유를 최대 80% 절감할 수 있다. 또 연간 60t가량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도 있다. 삼성전자는 방진복 개발을 위해 케이엠을 비롯해 플라스틱 재활용업체 알엠, 섬유업체 효성티앤씨, 퓨리텍 등과 협력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케이엠은 반도체 클린룸용 소모품 제조·판매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방진복, 방진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인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2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9%(15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배가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하루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에 가까워지자 코로나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내용 고형제 의약품 제조시설에 대해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합판정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품목신고를 완료하고 GMP 적합판정서를 최종 발급받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대만 골든바이오텍이 코로나19 치료제인 안트로퀴노놀의 긴급사용승인신청 사전상담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국비엔씨는 안트로퀴노놀 판권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세계에서 백신 접종의 모범으로 알려진 이스라엘에 'BA.2.75(켄타우로스)' 오미크론 하위 변이 3건이 발견돼 계속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이스라엘 보건부는 BA.2.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성일하이텍이 18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공모주식수는 66만7500주로 공모가는 5만원이다. 앞서 성일하이텍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국내 증권 사상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 1531개, 해외 255개 등 총 1786개의 기관이 참여해 22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표 주관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이며, 삼성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한다. 코스닥 상장은 오는 28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2000년 설립된 성일하이텍은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에서 유가금속(금, 은과 같이 값이 나가는 유색 금속)을 추출하는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더불이민주당이 8·28 전당대회를 위한 당 대표 후보자 접수를 받고 있는 가운데, 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했지만 반려당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쯤 국회 의원회관 348호를 찾아 민주당 전당대회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려 했으나, 피선거권 자격 미비를 이유로 서류 접수를 거부당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서류를 들고 온 박 전 위원장에게 "규정에 따라 서류 접수 자체가 안 된다.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접수가) 안 되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실 것"이라며 접수 불가를 알렸다. 이에 박 전 위원장은 "서류는 받아보셔야 하는 것 아니냐. 받아보시고 당에서 알아서 처리하시라. 파쇄를 하든 접수를 하든 당에서 처리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서류를 놓고 나왔다. 앞서 민주당 비대위는 6개월 전 입당한 권리당원이어야 피선거권이 있다는 당헌·당규상 박 전 위원장은 출마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출마 선언을 강행했다. 지난 17일 후보 등록을 마친 이재명 민주당 고문은 18일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박 전 위원장에게도 도전의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세종메디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8%(1400원) 상승한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옛 현대사료)의 모회사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세종메디칼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세종메디칼 측은 "세종메디칼컴퍼니의 최대주주인 이재철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 40만주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고 오는 8월 29일계약의 잔금이 납입돼 이행될 경우 세종메디칼컴퍼니의 최대주주가 변경되며 오는 8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세종메디칼의 경영권이 이전된다"고 밝혔다. 카나리바이오는 이번 인수로 세종메디칼 의료기기 사업과 코로나19 치료제 등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확보한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엠 대표는 "세종메디칼은 현금성 자산만 10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인수합병(M&A)을 위한 자금이 충분한 회사로, 적극적인 M&A를 통해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메디칼 자회사 제넨셀은 2020년 12월 인도에서 코로나 치료제 ‘ES16001’ 임상 2상을 완료했다. 지난 5월엔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12시 8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58%(9350원) 상승한 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코바(S-217622)’가 오미크론 하위 변위인 'BA.5'에도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소식에 이어 일본에서의 긴급 사용 승인 기대감이 더해져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조코바'는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 제약에서 공동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다. 시오노기제약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S-217622)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출현한 변이종을 비롯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에 대해 항바이러스 활성을 가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감염 경향을 모니터링해 조코바에 대한 임상적 근거들을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보건당국은 오는 20일 이 약 사용을 긴급승인할지 여부를 재심의한다. 이후 한국에서의 허가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심사 절차 등을 이유로 최종 평가가 더 늦어질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긴급 승인 평가에서는 변이종 효과 여부도 평가 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18일부터 시작됐다. 복지부의 기존 청년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청년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입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신청대상은 신청 당시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200만원 이하, 가구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재산이 대도시 3억5천만원, 중소도시 2억원, 농어촌 1억7천만원 이하인 사람이다. 가입대상은 지난해 1만8천명에서 올해 10만4천명으로 크게 늘었다. 다만 기존 지원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의 경우 가입 가능 연령이 만 15∼39세로 더 넓으며, 근로·사업소득기준도 적용하지 않는다. 3년 만기시 본인 납입액 360만원에 정부 지원금 360만원을 더해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까지 수령하게 되며 여기에 기본금리 연 2%에 우대금리 최대 연 3%를 합하면 최대 연 5%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은 정부지원금이 30만원으로 3년 만기 시엔 본인 납입액을 포함해 총 1440만원의 적립금과 예금 이자를 받는다. 정부지원금을 전액 받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34분 기준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1만2500원) 상승한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Vax-NK 임상에서 완전반응률(CR)이 36.4%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Vax-NK는 현재 전국 주요 병원 5곳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총 2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임상에서 지난달 12번째 환자까지 등록이 완료됐다. 특히 첫 환자부터 완전관해가 확인되는 등 성공적인 임상이 이어졌다고 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Vax-NK는 기존 진행성 간암 표준치료제보다 월등히 높은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장선점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인 박셀바이오는 효과적인 항암면역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하기와 같이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했다. 또한 Vax-NK 항암면역치료 플랫폼과 Vax-DC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CAR-T 치료제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똘똘한 한 채’의 입지가 부동산 시장에서 더욱 공고해지는 추세다. 부동산 시장이 어지러운 가운데 호황기나 불황기에 상관없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 내 리딩 단지의 입지가 갈수록 견고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OK(One Kilometer) 단지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역의 핵심 인프라를 반경 1km 내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똘똘한 한 채’ 트렌드에 부합하는 동시에 입지가 갖춘 상징성과 높은 희소성이 인기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는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로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1주택자 대상 세금과 대출 규제 완화 기조를 유지하면서,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며 “지역 내 핵심 인프라를 단지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의 희소성과 상징성은 시장 분위기에 관계없이 유지돼 원스톱 입지를 선점한 단지의 지속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분양시장에서도 지역 내 메인 입지에 들어서 주요 인프라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OK(One Kilometer) 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13일 인천 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화일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9분 기준 화일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90%(250원) 상승한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마 성분 의약품 반입 범위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4일까지 관련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외국인 또는 재외국민이 질병 치료를 위해 휴대하고 출입국할 수 있는 마약류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자가 치료용으로 국내 휴대 반입할 수 있는 승인 대상에 소아 뇌전증 치료에 사용되는 ‘에피디올렉스’(제품명) 등 대마 성분 의약품을 추가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970년부터 대마초 사용이 법으로 금지돼있으며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해외에서 사용하고 온 경우에도 처벌 할 수 있으며 대마 성분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제품을 공급받아야 한다. 화일약품은 지난해 4월 오성첨단소재의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지분 49.2%를 취득하면서 의료용 대마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카나비스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