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동료 여성의 집을 찾아가 불법촬영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 강력팀과 서울보호관찰소 신속수사팀은 이날 오전 4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 현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현씨는 검거 당시 주차장 내 자신이 빌린 렌터카에서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 씨는 전날 오전 1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의 서울 강남구 소재 집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한 뒤 같은 날 오전 4시 30분쯤 송파구 잠실동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현 씨가 훼손한 전자발찌를 삼성중앙역 인근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경찰은 현 씨를 주거침입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공개 수배하고 서울보호관찰소와 함께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현 씨가 렌터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파악하고, 도주를 도운 공범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CCTV 분석을 통해 동선을 추적했다. 경찰과 법무부는 검거한 현 씨를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서울보호관찰소에 인치했다. 아울러 현 씨의 범행을 도운 40대 남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3시 13분 기준 대한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13%(2470원) 상승한 1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부로 생물학적제제 운송 시 온도관리 강화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약국들을 중심으로 인슐린 등 관련 제제의 수급 비상이 걸렸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 주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 운송 시에도 콜드체인이 의무화돼 안약류나 유산균제제 등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에 점안제 사용이 많은 안과 인근 약국들의 경우엔 대란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생물학적제제 약국 배송을 위해서는 2~8도 온도 유지를 해야 하는 콜드체인을 구축해야 하고 이를 준비하고 배송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전처럼 1일 3배송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입장이다. 한편 대한과학은 백신 운송 및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 냉동고나 프리미엄 연구 실험장비 등을 생산해 콜드체인 관련주로 불린 종목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이 결국 르세라핌을 탈퇴했다. 소속사 하이브와 레이블 쏘스뮤직이 합작해 선보인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이 데뷔 전부터 '과사'가 공개되며 학교폭력(학폭)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거쳐 20일 결국 팀 탈퇴 및 계약 해지 절차를 밟았다. 지난 4월 5일 르세라핌 두 번째 멤버 김가람의 영상이 공개된 후 김가람의 '과사'가 인터넷에 퍼졌는데, 칠판의 낙서와 김가람이 취한 손동작 등이 논란이 됐다. 그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폭로도 이어졌다. 당초 하이브 측은 "당사는 이번 의혹이 데뷔를 앞둔 아티스트를 음해하려는 악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보고,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쏘스뮤직이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김가람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밝힌 피해자 A씨가 법률 대리인을 통해 해당 학교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김가람에게 받은 메시지 등을 공개하며 논란이 더욱 커졌다. 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5월 19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김가람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 43분 기준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0%(900원) 상승한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비엔씨가 대만의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개발 중인 안트로퀴노놀이 코로나 변이에 효과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오미크론 BA.1 변이종과 다른 BA.2 변이종에서 유래한 BA.5 변이종이 우세종으로 부각된다. BA.5는 바이러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변이 바이러스는 백신이나 치료제의 효과를 무력화시키고 항체 등의 공격을 회피한다. 한국비엔씨 측은 "변이 바이러스 단백질 가운데 변이가 발생하지 않고 종간 보존성이 높은 단백질을 타겟팅하는 치료제의 개발이 치료제의 효과를 유지하는 좋은 전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비엔씨 는 안트로퀴노놀에 대한 한국을 비롯한 4개국에 대한 독점 제조와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 대만 골든바이오텍사를 통해 미국 FDA에서 승인받은 임상2상시험을 지난해 12월 종료했다. 미국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지난 7일 미국 FDA와의 사전상담신청 접수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부활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대신 자발적 거리두기와 격리가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 등 고용주를 향해 '아프면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만으로는 전파가 빠른 변이 확산을 완전하게 통제하기 어렵다"며 "일상회복을 지속하면서 현 유행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기본적 방역수칙과 자발적인 거리두기 준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리두기의 사회문화적 여건 조성을 위해 공공 분야부터 솔선수범하겠다. 실내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의 활성화, 불필요한 모임·행사를 자제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근로자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재택근무를 하거나 휴가를 쓸 수 없는 환경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확진자는 7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지만, 양성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회사에 출근해야 해 바이러스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기업이나 소상공인분들에게 당부드린다"며 "근로자가 증상이 있는데도 출근을 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그 집단 내에서 상당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자금 부담이 앞으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올 초부터 불안한 국제정세에 공급망이 출렁이면서 건설 원자재값이 급등한 데 이어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으로 분양가 상승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실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공사비 산정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건설공사비지수가 크게 올랐다. 지난 2021년 5월 10.8%가 오른데 이어 2022년 4월까지 12개월 연속 10% 이상 높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주요 건설자재의 상승폭은 더 가파르다. 철근은 올 3월까지 50~60%대로 올랐으며 시멘트, 레미콘 등도 3월부터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원자재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아파트 공사가 줄줄이 ‘스톱’되자 정부에서도 조치에 나섰다. 지난달 말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분양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본형 건축비에 자잿값 상승분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기본형 건축비가 1.53% 인상됐다. 동시에 자잿값 가격 변동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됐다. 레미콘, 철근, 창호유리, 강화합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드라마 ‘신병’이 올레tv와 seezn에서 오는 22일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래몽래인이 공동 제작 투자(제작 이미지나인, 네오엔터테인먼트)에 참여한 드라마 ‘신병’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장삐쭈의 원작을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공개 전부터 역대급 싱크로율의 배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원작 ‘신병’은 유튜브 조회수 누적 2억5000만 뷰에 달할 정도로 히트를 쳤던 작품으로, 특히 ‘푸른거탑’ 시리즈를 연출한 민진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병’의 배경은 2011년으로, 지금보다 더 사회와 단절됐던 군대의 분위기를 그려냈다. 배우 김민호가 사단장 아들이자 평범한 군 생활을 꿈꾸는 신병 박민석 역을 맡았으며, 남태우가 1생활관 분대장 최일구, 차영남이 말년 병장 심진우를 연기한다. 또한 이정현이 상병 강찬석 역할을 맡아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낼 것으로 보인다. 래몽래인 관계자는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시맨틱에러’에 이어 새 드라마 ‘신병’을 KT 시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글로벌 OTT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병’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에 자리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지난해부터 이어진 신도시 및 택지지구 내 주거형 오피스텔의 완판행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역 현대 위버포레’는 청약에 1만2226건이 접수돼 평균 138.9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완판됐다. 또 지난 4월 고양시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덕은DMC에일린의뜰 센트럴(8·9·10블록)’ 역시 평균 경쟁률 43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특히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이 무려 190.8대 1(10블록 84㎡A 타입)을 보이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아파트와 비교해 청약 및 대출 규제가 적어 부담이 덜하고, 가점 등을 따지지 않아 당첨 기회가 높다는 점에서 신도시 및 택지지구로의 진입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준강남 입지와 높은 미래가치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강남권 택지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가 실수요층의 대거 청약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신도시 및 택지지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세종메디칼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 2분 기준 세종메디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5%(320원) 상승한 7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세종메디칼을 인수해 면역항암제 오레고보맙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업계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엠은 복강경 수술기기 전문업체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인 세종메디칼컴퍼니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최근 현대사료에서 사명을 바꾼 카나리아바이오의 모회사다. 카나리아바이오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오레고보맙은 암세포가 생성하는 당단백질의 일종인 CA125와 결합해 면역세포인 T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치료한다. 면역체계 전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인다는 점에서 안전성이 뛰어나다. 카나리아바이오 측은 난소암 치료제 출시 시기로 2026년 1분기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영국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판매하고 있는 난소암 치료제인 'PARP 저해제'를 변이 환자에 병용투여하는 임상2상도 8월 시작할 예정이다.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세종메디칼의 보유한 100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으로 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7월 20일 수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전 9시 5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2%) 내린 31만원1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4%) 내린 29만2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800원(0.38%) 내린 21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 거래일 대비 500원(0.31%) 내린 1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