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생활 폭로 논란을 겪었던 배우 김선호가 배우 김선호가 9개월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하며 소감을 밝혔다. 김선호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열린 연극 ‘터칭 더 보이드’의 시연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가 처음 내놓은 것은 눈물이 섞은 반성과 다짐이었다. 그는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다. 긴장이 돼 말을 두서없이 할 것 같아 종이에 적어왔다"며 "먼저 프레스콜 자리에서 제가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게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선호는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하면서 이 연극을 만들었고 이 자리에서 제가 누가 되는 것 같아서 다시 한번 팀들과 우리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그간 시간을 돌이켜 보면서 제 부족한 점에 많이 반성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종이의 문구를 읽는 순간 눈물이 흘렀고, 한동안 감정이 격앙된 김선호는 이를 추스르려고 애썼다. 이후 김동연 연출과 출연 배우들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이민정이 3년 전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뽐냈다.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과 함께 찍은 LA 여행 사진을 20일 게재했다. 이와 관련 그는 "네가 없었다면 LA가 sunny하지 않겠지. 모든 것들이 고마워 써니야! 저 사진은 3년 전인 듯"이라고 전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이민정은 화려한 트위드 재킷을 입고 지인과 함께 레스토랑에 앉아 미소를 지었다. 그의 특유의 환한 웃음이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사진 속 그는 지금과 다름 없는 방부제 미모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3초전 아니구요?" "나이는 안 먹으시네요" "친구와 우정 부럽다. 인성짱"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낳았다. 현재 이민정은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를 촬영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하대가 교내에서 발생한 여대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에 대한 2차 가해 및 악성 루머 유포에 강력 대응에 나섰다. 인하대 성폭행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피해자와 재학생에 대한 인격 모욕, 사생활 침해, 개인정보 유출 및 도용, 악성 루머 유포 등을 통한 심각한 명예훼손 등 각종 위법 행위가 퍼져 정신적·물질적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전문 로펌(법무법인)을 선임해 위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하대는 교내 감사팀과 사이버대응팀을 통해 관련 제보를 받고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로펌과 함께 민·형사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인하대는 교내에서 동급생을 성폭행 한 후 숨지게한 A씨(20)에 대해 오는 26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징계절차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학 측은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1학년생 A씨가 소속된 대학장에게 A씨의 징계를 의뢰했다. 인하대 학칙 제50조에 따르면 징계는 근신·유기정학·무기정학·퇴학 등 4가지로, A씨의 경우 가장 무거운 퇴학 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퇴학은 소속 대학 상벌위원회 심의 후 학장 제청과 학생상벌위 의결을 거쳐 총장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영탁, 이찬원, 이솔로몬 팬들이 위기가정아동 후원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지난 19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이수연)는 가수 영탁, 이찬원, 이솔로몬 팬들이 ‘아이돌차트’를 통해 위기가정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이돌차트'는 팬들이 유료결제를 하면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해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적립된 포인트가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된다. 후원금은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아이돌차트 6월의 '기부스타'에 나란히 1, 2, 3위로 선정된 영탁, 이찬원, 이솔로몬의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한편 가수 영탁의 팬들은 매달 아이돌차트를 통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며 올해 상반기 기부스타 1위를 차지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프라이빗 메시지로 한 ‘스우파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다니엘은 자신이 MC를 맡은 엠넷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와 '스트리트 맨 파이터' 등을 언급하며, “기 빨린다”, “센 화장이 무서웠다” 등의 발언을 내뱉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말씀 먼저 올린다"며 "긴장되고 떨렸다는 본의를 지나치게 과장해 표현했다.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성별 갈등을 조장하거나 확대하려는 것을 경계하려 했다"면서도 "그 상황에서도 제 대응 방식이 경솔했다. 앞으로 발언과 행동에 더욱 신중한 자세를 갖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통해 최근 강다니엘이 자신의 팬들과 유니버스 프라이빗 메시지(연예인과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유료 메신저)를 통해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강다니엘은 팬과의 대화에서 다음 달 방영 예정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를 언급하며 “진짜 솔직히 말하면 (출연자가) 남자들이라 너무 편하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같은 남자라 기가 안 빨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촬영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024년 완공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4단계 건설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공항 일일 여객 수는 이달 17일 6만명을 넘어섰으며, 하계 성수기에는 최대 10만명이 공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에는 코로나 이전 연간 여객 수준인 7천100만명을 회복할 전망이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건설, 계류장·연결교통망 확충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제4단계 건설사업은 지난달 30일 기준 종합공정률이 43.30%로 올해 50%를 무난히 넘길 예정이다. 총 4조8천40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인프라 확충 사업을 통해 인천공항 측은 코로나 이후 급증하는 항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간 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원자재 급등과 물류 공급망 교란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6월 제4활주로 건설이 끝났고, 9월에는 북측원격계류장 건설도 마무리됐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제2교통센터 단기주차장 증축 공사, 공항내부 연결도로 공사 등이다. 2017년 첫 삽을 뜬 4단계 사업이 2024년 10월께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스테이씨(STAYC /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신곡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화제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싱글앨범 ‘WE NEED LOVE (위 니드 러브)’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가 지난 19일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지니 실시간 차트 상위권, 멜론 TOP100에 빠르게 진입했다. 세 번째 싱글앨범 ‘WE NEED LOVE’는 사랑에 대한 용기, 희망, 두려움 등의 감정을 극적인 표현력으로 그려낸 앨범으로 스테이씨는 전 트랙에 걸쳐 ‘우린 사랑이 필요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BEAUTIFUL MONSTER (뷰티풀 몬스터)’는 사랑이란 행복의 이면에 숨은 두려움을 스테이씨의 폭발적인 보컬로 담아낸 곡이다. ‘전원 메인보컬’이란 수식어에 걸맞은 음악적 성장과 기존의 틴프레시한 무드와는 180도 달라진 에너지가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이외에도 ‘I LIKE IT (아이 라이크 잇)’, ‘LOVE (러브)’, ‘RUN2U (TAK Remix)’ 등 전 수록곡이 벅스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신 음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김희선 주연 '블랙의 신부'의 인기가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글로벌 OTT 스트리밍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블랙의 신부'(Remarriage & Desires)는 19일 기준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8위를 기록했다. 9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보다 한 계단 높다. 글로벌 순위에서 '블랙의 신부'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치고 역전, 해외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천재 변호사 우영우의 활약상을 그린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서비스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오늘의 톱10에서 1위를 지키는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공개 이후 이틀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진입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던 '블랙의 신부'는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며 K콘텐츠의 또 다른 장르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김희선이 주연을 맡은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8부작 시리즈물이다. 결혼을 통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려는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북 전주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 모 고등학교 학생 4백여 명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학생과 교직원들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15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450명이 제주도로 떠날 예정이었지만 출발 전날인 11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10명이 확진돼 수학여행에 참석하지 않았다. 수학여행 중에도 학생 11명, 교사 2명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 귀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지난 18일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과 교사를 상대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학생 144명, 교사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과 접촉했거나 의심증세가 있는 140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교는 조기 방학에 돌입했다. 가족 등 추가 확진 감염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학교는 오는 21일 방학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20일 조기 방학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김태리가 더벅머리로 졸업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20일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외계+인’ 1부의 주연 김태리와 배우 김우빈, 최동훈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태리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사진 왼쪽)에 얽힌 비화를 물었다. 김태리는 "초등학교 5~6학년 때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그때 담임 선생님이 '태리야, 머리카락이 너무 긴데 이발 좀 하고 오지 않겠니'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때 제가 가난했다. 그래서 '아뇨, 그냥 찍겠습니다'라고 했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그래서 미용실에 안 가고 그냥 사진을 찍었더니, 이렇게 없어 보이게 나왔다. 사진으로 봐도 가난해 보이게"라고 덧붙였다. 김태리는 "세상사 마음대로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던 커다란 사건이었다. 이 사진이"라며 "저 사진이 굉장히 창피하고 부끄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리는 "근데 사람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저는 불우해 보여서 좀 별로였는데, 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 캐릭터처럼 봐주셔서"라며 "저는 배우니까 그렇게 봐주셔서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김신영이 지난 13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