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송강호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송강호는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성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이에 앞서 2020년 3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도 1억원을 기부,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이같은 기부를 바탕으로 송강호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송강호의 기부는 그간 당사자 요청으로 극비에 부쳐지다 이번 아너스 클럽 가입으로 알려지게 됐다. 희망브리지는 "송강호씨는 그동안 기부 사실이 공개되기를 사양했으나,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달라는 희망브리지 요청에 아너스 클럽 가입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송강호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송강호는 평소 국민들이 보내주신 큰 관심에 보답하는 방법을 두루 고민해왔다"며 "어려운 이웃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는 일도 그중 하나로, 송강호는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송강호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로 한국배우 최초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사태가 51일째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끝이 났다. 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결과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조합원들이 현장으로 복귀하기로 한 것이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사는 22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임금 인상 등 여러 요구안을 합의하고 파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 사내 협력사 권수오 회장은 "전 국민 관심사고 모든 대우조선 해양과 관계 회사들에 종사하는 생명줄인 대우조선 해양을 51일째 멈춰있는 상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국민과 종사하는 모든 사원과 그리고 가족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린다"며 "지난 6월 2일부터 51일 동안 파업이 진행됐는데, 저로서는 51개월 진행된 만큼 긴 기간이었고 저희들이 협상을 진행한 지도 22일째 밤낮없이 교섭을 해서 오늘 이렇게 잠정 합의안까지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노조 측 홍지욱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다행히 늦었지만 이렇게 엄중한 사태를 해결하고 원만하게 잠정 합의했음을 국민들에게 보고 드린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리겠다. 정말로 피를 말리는 상황이었다. 찬반 투표 결과 완전 가결을 선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일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군포에 사는 30대 여생이 부모를 살해하고 달아나 경찰에 붙잡혔다. 군포경찰서는 22일 부모를 살해한 혐의(존속살인)로 A씨(31·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32분께 군포시 산본동에 부모가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아버지(65)와 어머니(57)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범행 후 집에서 나와 인근 편의점 앞에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날 경찰에 신고는 A씨의 동생이 집에 들렀다가 쓰러져 있는 부모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1시간 반만인 이날 오전 3시 5분쯤 범행 현장 인근 편의점 주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4~5년 전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IBK기업은행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소폭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1조2143억 원) 대비 1.0% 증가한 1조2264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날 함께 발표된 별도기준 당기순익 규모는 1조360억원 수준이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이 은행 성장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하며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손충당금을 충분한 수준으로 적립해 향후 여신 건전성 등 미래 위험에 대비한 손실 흡수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의 주 업무인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말 대비 9조8000억원(4.8%) 증가한 213조7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은 22.8%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5%포인트 개선된 0.80%로 파악됐다. 대손비용률과 연체율은 각각 0.54%와 0.24%를 보이며 안정적인 건전성 수준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올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간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아스트로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25)의 외모는 비행기 안에서도 빛났다. 22일 오후 차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행기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에 탑승한 차은우 모습이 담겼다. 차은우는 비즈니스석에서 태블릿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잘생김이다. 그는 눈웃음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깔끔한 '남친룩'의 정석을 선보이며 설렘을 유발했다. 팬들은 "진정한 마해자(마스크 피해자)다", "뭐 이렇게 훈훈하지", "비행기 생얼이 이렇다고?", "국보급 얼굴" 등의 반응이었다. 차은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해외 스케줄 소화를 위해 이날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아시아 각 지역에서 개인 팬 미팅 투어 '2022 Just One 10 Minute Starry Caravan'(2022 저스트 원 텐 미닛 스태리 카라반)을 개최한다. 그는 23일 인도네시아 공연을 시작으로 태국, 필리핀, 싱가폴, 일본, 한국 등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아시아 팬들과 직접 만난다.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팬미팅인 만큼 차은우는 알찬 무대와 구성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탑건: 매버릭'의 600만 흥행에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톰 크루즈는 21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 관객에게 보내는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영상을 시작한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 그 자체를 경험하고 즐겨줘서 감사하다"며 "여러분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10번 방문했는데 매번 저에게 보여주신 친절함에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항상 저의 방문을 편안하고, 매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 여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여러분을 다시 만날 계획에 있다"며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11번째 방한을 예고했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흥행 기록을 세우며 2022년 최고 외화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또 누적매출액 647억원(7월 22일 기준)을 달성하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인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6%(60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푸껫의 한 리조트에서 나이지리아 27세 남성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질병통제국(DCC)이 밝혔다. 나이지리아 출신 여행객은 약 1주일간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발진과 병변이 생식기 주변에서 시작돼 얼굴과 몸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팟 칸카윈퐁 질병통제국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직 원숭이두창을 국제적인 긴급 사태로 선언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특허를 출원했으며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35가지 병원체의 진단기기를 개발한 상태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현지시각)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원숭이두창에 대해 최고 경계수준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 여부를 재논의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WHO는 이날 2차 국제 보건 긴급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여 롯데아울렛에서 근무하던 30대 여성이 단체 채팅방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보낸 뒤 숨진 채 발견됐다.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30대)는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께 자신이 매니저로 근무하는 여성복 판매점 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8시께 직장 관계자 100여명이 대화상대로 있는 단체 채팅방에 몇몇 동료 매니저를 특정해 이들의 행태를 비난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글은 점차 '너희들 소원대로'라는 등의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시지로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를 확인한 지인이 극단적 선택을 의심해 신고를 했고, 수색에 나선 경찰에 잠겨있던 매장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들어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롯데아울렛의 한 여성복 판매 매장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타 매장 매니저들과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장례 절차 후 유족 진술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가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여름 극장가를 후끈 달구고 있다.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이하늬, 신정근, 이시훈 등 초호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개봉한 '외계+인' 1부는 11만5662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8만1246명을 기록,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외계+인' 1부는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등 국내외 경쟁작과 화제작을 동시에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국내 유명 감독과 배우들의 반응도 뜨겁다. 봉준호 감독은 "이야기꾼 최동훈 최동훈의 본능이 폭발했다", 윤제균 감독은 "재미, 감동, 볼거리를 다 잡은 완벽한 최동훈의 액션 어드벤처", 김지운 감독은 "거침없는 상상력과 표현력의 절정", 배우 전지현은 "흥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수소 관련주 평화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 46분 평화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6%(415원) 상승한 1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년 경기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소수력 발전를 이용해 온실가스 배출 없이 ‘그린수소’(친환경수소)가 생산될 것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성남 광역정수장에서 정수장 내 소수력 발전을 이용해 친환경 수소를 만드는 ‘그린수소 실증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수소 실증시설 사업은 재생에너지인 소수력 발전을 이용한 국내 첫 사례다. 기후대응기금 예산 30억80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자리에서 성남시와 현대자동차·SK E&S 등 민간기업과 함께 그린수소 전주기(생산-유통-활용) 구축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성남 광역정수장 내 소수력 발전 기기를 활용한다. 팔당호 취수원에서 정수장으로 물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수압이 발생하고, 이를 활용해 0.7㎿ 규모의 소수력 발전이 이뤄진다. 이렇게 생산한 재생에너지로 정수장의 물을 전기분해해 그린수소 연간 69t를 만드는 식이다. 이는 하루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