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9회에서는 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구교환의 일침이 씁쓸한 현실 속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영우' 9회 시청률은 전국 15.8%, 수도권 18.1%, 분당 최고 20.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타깃 2049 시청률에서도 자체 최고인 8.0%로 전 채널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린이 해방을 외치는 방구뽕(구교환)의 신념을 지키고 아이들의 가혹한 현실까지 짚어낸 우영우(박은빈)의 변호가 감동을 안겼다. 여기에 우영우를 향한 이준호(강태오) 고백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고조시키며 설렘을 자아냈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면서도 번번이 타이밍을 놓쳐 진심을 전하지 못했던 우영우와 이준호에게도 결정적 터닝포인트가 찾아왔다. 이준호가 우영우를 향해 "좋아해요. 너무 좋아해서 제 속이 꼭 병든 것 같아요"라는 고백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우영우가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수미가 우영우김밥을 찾는 장면도 에필로그로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태수미의 등장에 놀라는 우광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공매도 제도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큰 상황에서 한국투자증권이 공매도 규정을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월 23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로부터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과태료 10억원을 부과받았으나 20% 감경받아 8억원을 납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차입 공매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이를 공매도가 아닌 일반 매도 물량으로 표시하고 거래했다. 주식을 먼저 차입한 뒤 매도하는 차입 공매도를 시행하면서 공매도 물량으로 표기하지 않아 자본시장법상 ‘공매도 제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문제가 된 기간은 2017년 2월부터 약 3년 3개월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기간 938개사 주식 약 1억4000만주를 일반 매도처럼 표기한 뒤 공매도했다. 삼성전자가 2552만주로 가장 많았고 SK하이닉스(385만주), 미래에셋증권(298만주)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현행법상 불법인 무차입 공매도는 아니고 차입 공매도 주문시 직원의 실수로 공매도 호가 표시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차입 공매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차 판매 때 1시간여 만에 완판된 '서울사랑상품권'이 28일 2차 추가 발행된다.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25개 자치구 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7%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날 500억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1차 판매 때 모두 250억원 어치를 발행했는데, 큰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완판됨에 따라 이번에 발행규모를 2배로 늘린 것이다. 이날 판매는 출생년도에 따라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2~6시로 두 번에 나눠 이뤄진다. 주민등록번호상 출생년도가 홀수이면 오전 10시부터, 짝수면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1차 판매 당시 상품권 구매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이 일시 중단된 데에 따른 조치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앱(서울Pay+)에서 1인당 월 4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지난 1차 판매 때 40만원을 모두 구매했다면 이번에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지난번에 30만원 어치만 구매했다면 2차 판매 때는 10만원을 더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발행 당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서울페이+ 회원가입과 가맹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8일 목요일 오전 9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920.53원, 경유는 2001.23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87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887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대구 서구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영신주유소가 리터당 16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스마트주유소가 리터당 179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28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20.5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992원 차이가 발생했다. 28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2001.2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88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MYMEX)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2.28달러(2.40%)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경기에 상관없이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지역 메인입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 주요 인프라가 집중된 메인입지는 통상적으로 불황에 강하고 호황기 상승탄력이 높다. 문화 및 생활여건이 우수하고 교통여건도 탄탄하게 갖춰져 직주근접의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높은 주거선호도에 기반해 시장상황에 관계없이 수요도 꾸준히 몰려 불황에는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호황기에는 높은 몸값 상승률을 뽐내고 있다. 실제 지역 메인입지에 들어선 단지들은 시장의 혼조세 속에서도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달에도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전용 84.92㎡는 35억5000만원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의 해당타입 종전 최고가인 28억1000만원(21년 2월)과 비교해 몸값이 7억4000만원이나 상승한 것이다. ‘신반포자이’는 3호선과 9호선, 7호선이 오가는 고속터미널역과 7호선 반포역 인근에 위치하며, 강남신세계백화점 및 반포한강공원을 가까이 품은 지역 메인입지에 자리해 있다. 또한, 경기 분당에서도 ‘분당파크뷰’ 아파트 전용 139.6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역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이 8월부터 충전 한도는 30만원, 캐시백 요율은 5%로 조정된다. 부산시는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국비 지원 감소로 지역화폐의 발행을 중단·축소 운영하는 속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을 중단없이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국비 지원이 2배 이상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같은 규모(1조6000억 원)로 동백전을 발행했으나 8월 중 올해 발행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부산은행 동백전 전담 창구 개설 등으로 온라인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동백전 회원은 99만 명(2022.7.25. 기준)으로 늘었고 실사용자도 지난해 46만 명에서 76만 명으로 30만 명이 증가하는 등 동백전 사용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소상공인 등으로 구성된 지역화폐정책위원회를 지난 21일 개최해 하반기 동백전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를 추진했다. 위원회는 재정 여건과 시민수요, 다른 시도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개인 충전 한도와 캐시백 요율은 조정이 불가피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캠퍼스 도서관 내 여자 화장실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혐의를 받는 연세대 의대생이 구속기소 됐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성적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를 받는 연세대 의대생 A(21)씨를 지난 19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4일 오후 6시 50분경 연세대 의대 도서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옆 칸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화장실에 숨어있던 A 씨를 현행범으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화장실을 잘못 찾아갔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고 A씨의 혐의를 포착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지난 7일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연세대 의대 측은 사건 이후 A 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나 A 씨가 구속되면서 소명 절차를 진행하지 못해 사실상 중단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정재와 정우성의 숨 막히는 심리전과 총기액션이 영화로 펼쳐진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간담회에는 이정재 감독,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등이 참석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헌트'는 드라마, 멜로, 액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섭렵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배우 반열에 올라선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다. 이정재는 각본 작업부터 연출, 연기까지 소화해냈으며 4년간 열정을 쏟아 부었다. 또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조우해 막강한 시너지를 내 화제다. 두 사람은 대립각을 형성하는 안기부 차장으로 분해 매 순간 폭발하는 긴장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해외팀 에이스 방주경 역 전혜진, 김정도의 오른팔 장철성 역 허성태,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는 대학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목요일 내일(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 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9일)까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 영서와 충남권 내륙, 전북 동부, 경상권에, 내일 밤(21~24시)부터 모레(29일) 새벽(00~06시) 사이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28일) 강원영서, 충남권내륙, 전북동부, 경상권, (29일 새벽까지) 제주도 5~40㎜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과 강도의 차이가 크겠다. 내일(28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8일) 아침 기온은 20~25도, 낮 기온 25~34도, 모레(29일) 아침 기온 22~26도, 낮 기온 28~34도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자이에스앤디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자이에스앤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53%(1620원) 상승한 8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이에스앤디는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0.31% 증가한 826억5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1.77% 늘어난 7113억2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37.51% 증가한 621억7400만원으로 나타났다. 자이에스앤디는 "'자이C&A' 인수를 통한 연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지난 3월 초 인수절차를 마치고 1분기에 1개월분만 반영되었던 자이C&A의 연결실적이 이번 분기에 3개월 치가 온전하게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이에스앤디는 주택사업 부문은 생활의 기본인 주거시설을 공급하는 분야이며, 대부분의 주택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토지확보, 분양, 시공까지의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