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갑)은 여야 의원 83명의 서명을 받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의 내용은 지난 대선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이 동대구역 광장에서 직접 약속한 사안이다. 이번 특별법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공항 건설은 전액 국비로, 군공항 건설은 기부대양여로 진행하고 부족분만 국비를 보조하도록 하고, 종전부지(대구 군공항 후적지)의 개발은 대구시 주도로 추진하며 국제규모의 관광·상업시설 및 첨단산업단지 등으로 조성하도록 하는 것으로, 기발의되어 있는 두개의 공항관련 특별법을 통합하여 보완한 것이다. 주 의원은 "이번 특별법은 제대로 된 통합신공항을 최대한 빠르게 건설하기 위해 꼭 필요한 법"이라며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총결집해서 정부와 야당을 설득하고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국방부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적극 협력 하면서 특별법 추진과 함께 공항 건립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앞서 8월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통합 신공항 특별법에 대한 입장을 묻는 강대식 국회의원의 질문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진행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린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3시 16분 기준 서린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27%(2850원) 상승한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의 첫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서린바이오 등 관련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 첫 시험생산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린바이오는 mRNA 합성서비스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바이오 의약품 관련 원재료를 납품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원료의약품 설비를 마련하며 원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이번 시험생산에서 IVT(시험관내전사)는 기준 리터당 12g 타이터 이상의 결과를 기록하며 고객사가 제시한 범주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타이터(titer)는 배양액 속의 항체량을 수치화한 것으로 타이터가 높을수록 수확할 수 있는 항체량이 많아진다. 두 번째 시험생산은 이달 중 시행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시험생산 결과를 바탕으로 생산과정 최적화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이 ‘롤라팔루자’ 무대에 선 제이홉을 위해 미국 시카고로 향했다.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2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제이홉과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제이홉을 응원하기 위해 먼 해외까지 날아간 지민의 찐우정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자아낸다. 제이홉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세계 최대 록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에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총 18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매년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는 30년 전통의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이다. 제이홉과 지민은 지난 1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공연 후일담을 전했다. 제이홉은 “시카고 와서 연습하면서 힘들었는데 지민이가 오자마자 제가 웃음꽃이 활짝 폈다”며 “큰 힘과 도움이 됐다. 너무 고맙다. 이 먼 길까지 와줘서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달 15일 첫 솔로앨범 'Jack In The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앨범 발매 뒤 첫 출연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러브게임'을 찾는다.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이하 '러브게임') 측은 2일 "제이홉이 오는 8일 '러브게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이날 '러브게임'에서 총 10곡이 수록된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Jack In The Box' 의미상, 상자 밖으로 나간 후의 제이홉을 표현한 곡인 '방화'(Arson), 'Safety Zone', 'Future'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낼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앨범 비하인드뿐만 아니라 초호화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리스닝 파티 후일담도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제이홉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하이브 사옥에서 열렸던 해당 리스닝 파티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비롯해 엄정화 타이거JK 윤미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아티스트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SNS를 통해 음악을 들으며 자유롭게 즐기는 파티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제이홉은 성공적인 솔로 활동 소감과 함께, 콜라보 하고싶은 아티스트, 향후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영우디에스피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영우디에스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82%(335원) 상승한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영우디에스피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디스플레이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요청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에 공급할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장비 도입 시 검사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시장조사기업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가별 LCD패널 점유율의 51.8%를 중국이 차지했다. 중국이 LCD 시장 내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확대해나가자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OLED 전환에 속도를 내는 추세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OLED 전환 흐름에 따라 당사의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에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JB금융지주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사상 첫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JB금융그룹은 최근 보통주 1주당 120원의 중간배당을 의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1.6%,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JB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20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전북은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2% 늘어난 1056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광주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21.8% 늘어 1249억 원, JB우리캐피탈은 1.3% 증가한 1084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2%, 자산수익률(ROA)은 1.14%를 기록, 업종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영업 수익 증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역대 최저치인 38.1%를 기록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지난달 26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도 “JB금융그룹 설립 이래 최초로 중간배당을 실시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주주환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상의를 벗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남성과 그 뒷좌석에 비키니를 입고 탄 여성을 상대로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오토바이 운전자인 남성 유튜버 A씨와 뒷좌석에 탑승한 여성인 SNS 인플루언서 B씨에게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다노출죄는 공개된 장소에서 공공연하게 신체의 주요 부위를 노출하여 다른 사람에게 부끄러운 느낌이나 불쾌감을 줄 경우를 말하며, 10만 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의를 벗은 남성과 비키니 차림의 여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강남 곳곳을 돌아다닌다는 목격담이 연이어 올라왔다. 이들은 헬멧을 쓴 채 폭우를 맞으며 신사동 등 강남 일대를 질주했다. 특히 A씨는 촬영팀까지 동반해 자신이 오토바이를 모는 모습을 찍어 해당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리기도 했다. 알고 보니 A씨는 구독자 1만9000명을 보유한 바이크 유튜버였으며, 뒷좌석에 있던 B씨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9만4000여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튜브, 틱톡 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교육부가 만 5세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제 개편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면서 논란이 계속 거세지고 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2일부터 용산 대통령실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열어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하향하는 학제개편안 철회를 주장했다. 대통령실 앞 첫 번째 1인 시위자로 나온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은 “초등학교 만5세 입학 정책은 유아가 마음껏 뛰어놀 권리를 국가가 빼앗은 정책”이라며 “그 피해는 유아와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전국민적 반발 여론을 수용해 이를 즉각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교조는 논평을 통해 “만 5세 초등학교 조기 취학은 아동발달에 대한 무지의 결과”라고 비판하며 철회 투쟁에 돌입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교사의 대다수는 이에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학부모와 교육단체들은 ‘만 5세 초등학교 취학 학제 개편안’의 철회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기도 했다. 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천안논산고속도로서 사고가 발생해 탱크로리가 고속도로 갓길까지 3개 차선을 꽉 막으면서 3시간 넘게 교통이 통제됐다. 2일 오전 9시 50분쯤 논산천안고속도로 천안 방향 연무나들목 인근에서 25톤급 트레일러 화물차량이 승용차를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20대 A 씨와 승용차 운전자 50대 B 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일대 도로는 극심한 정체를 빚어 논산분기점부터 차량 진입을 막은 채 호남 지선으로 우회 조치하고 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탱크로리가 가드레일에 부딪힌 뒤 넘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탱크로리에 실려 있던 플라스틱 원료가 일부 밖으로 유출됐지만 위험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고순대 관계자는 “넘어진 탱크로리 등 사고 수습을 위해 현재 크레인이 동원됐다”며 “탱크로리 운전자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가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쓰러진 화물차량을 견인 중인 가운데 고순대는 이날 오후 2시가 넘어야 사고 처리가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로나19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회피 특성이 강한 BA.5 변이가 국내에서 검출률 70%에 육박해 공식적 우세종이 됐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월 4주차 국내 감염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 분석에서 BA.5 변이의 검출률은 국내감염과 해외유입을 더해 66.8%로 나타났다. BA.5 변이 첫 감염자가 발생(5월 12일)했던 5월 2주차 이후 우세종이 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11주다. 일주일 만에 검출률이 10%p 이상 급증한 점도 눈에 띈다. BA.5 변이의 전체 검출률은 전주 56.3%에서 66.8%로 일주일 만에 10.5%p 증가했다. 해외유입을 뺀 국내감염 BA.5 변이 검출률은 60.9%로, 전주(49.1%)보다 11.8%p 높아졌다. BA.5 변이의 해외유입 검출률은 73.3%에서 79.4%로 증가했다. 그간 방역당국은 국내감염 검출률이 50%를 초과할 때 우세종으로 올라섰다고 판단해 왔다. 앞서 델타 변이의 경우 지난해 4월 29일 국내 첫 감염 확인 후 14주만인 지난해 7월 4주차에 우세종으로 올라섰다. 오미크론 변이(BA.1 변이)의 경우 지난해 12월 1일 첫 감염이 확인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