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8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호의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80mm의 폭우가 퍼붓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최대 300mm가 넘겠고, 강원 동해안과 충청 북부에도 많은 곳은 150mm가 넘겠다. 중부지방과 달리 남부지방은 이번 주 내내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 남부지방은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순간 풍속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전망된다. 최고 체감온도는 32~36도로 올라 매우 무더우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7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임영웅의 팬클럽이 가수 임영웅의 데뷔 6주년이자 '세계 고양이의 날'인 오늘(8일) 동물자유연대에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8월 8일은 국제동물복지기금(IFAW)이 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2002년 제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이다. 임영웅 팬연합 커뮤니티 HERO:ON(이하 '히어로온')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016년 8월 8일 가수로 데뷔했다. 국내외 임영웅 팬클럽의 연합체인 히어로온은 구성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이번 임영웅 데뷔 6주년 기념 활동의 유형을 기부로 결정하고 임영웅 팬덤 기부 활동의 영역을 동물 복지로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영웅의 애칭을 담은 ‘웅냥이의 친구들을 구해 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동물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환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영양 회복식 173개 △습식캔 129㎏ △고양이 사료 408㎏ △강아지 사료 708㎏ 등 총 1278㎏의 사료와 습식캔을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히어로온에서 선정한 기부처인 동물자유연대는 반려동물복지 프로그램, 길고양이 프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봉담자이 라젠느’가 5일 견본주택을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 봉담 동화지구 두 번째 자이(Xi) 브랜드 단지다. 앞서 지난해 분양에 나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봉담자이 라피네’에 이은 자이(Xi) 브랜드 단지로, 여름 불볕더위 못지않은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을 찾는 내방객들은 브랜드와 상품성을 확인한 후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마감재로 차별화해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기에 충분했다고 설명했다. 화성시 봉담에 거주 중인 회사원 박모씨(42세)는 “휴가 기간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게 됐는데 유니트를 관람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공간들이 널찍하게 잘 뽑혔고 풍부한 수납공간과 사소한 마감재 하나까지 세련되고 고급스러워 만족한다”고 전했다. 수원시 권선구에 거주하는 주부 한모씨(39세)는 “지금 거주하고 있는 집과 면적이 같지만 비교될 정도로 거실과 주방 공간이 상당히 넓고 수납공간 역시 여유롭다”며 “수원과 생활권도 가깝고 주변 생활인프라도 풍부해 입지도 탄탄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기준금리 인상으로 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 7월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인상했다. 지난해 7월 0.5%였던 것과 비교하면 4.5배 오른 수치로, 업계에서는 올해 기준금리가 추가로 인상될 시 연말에는 연 3%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주택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기준금리를 따라 대출금리도 올라 머지않아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를 넘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7월부터 정부가 DSR 3단계 규제를 시행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자금 마련은 더욱 어려워졌다. 이에 최근 일부 분양 현장에서는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의 문턱을 보다 수월하게 넘을 수 있도록 중도금 무이자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도금은 보통 분양가의 60%를 차지해 납입해야 하는 이자 부담이 큰 편이다. 하지만 중도금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될 시 계약자가 부담하는 대출 이자가 크게 줄어들고, 금리 변동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어 큰 이점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충북 음성기업복합도시에 선착순 분양 중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송가인이 농가 살리기에 의미 있는 목소리를 냈다. 송가인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절대 농지라구요!!!!! 화가 난다!!!!! 우리 땅을 지켜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캡처된 사진에는 유튜브 채널 KBS시사직격에 올라온 KBS 2TV '시사직격'의 '절대농지로 몰리는 태양광'이란 주제의 2021년 9월 방송 장면이 담겨 있다. 절대 농지란 농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농사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 땅을 의미하는데, 2019년 7월부터 개정 농지법이 시행되면서 염해 피해가 있는 간척지 농지에는 태양광 발전 설치가 가능해졌다. 문제는 염해 판정 기준이 지나치게 낮아 사실상 대부분의 간척지 농지에 대규모 태양광 시설이 들어올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링크된 방송에서 농민들은 절대농지에 태양광 사업이 들어서는 것을 반대하며 시골 정서도 찬반으로 파탄 났다고 울분을 토했다. 방송은 태양광 사업이 절대농지에 이뤄지면 농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미래에 식량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문제에 우리의 것을 지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는 송가인이 또 한 번 목소리를 낸 것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강원 양양군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또 싱크홀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6시 40분께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 공사 현장에서 가로 12m, 세로 8m, 깊이 5m 크기의 싱크홀(지반 침하)이 발생해 주변 편의점 건물 일부가 무너졌다. 편의점 주인 A(44)씨는 "아침에 물건을 정리하던 중 '쾅'하는 소리에 나와보니 편의점 건물 뒤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며 "그 이후에 건물이 바로 무너져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편의점 주인과 현장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96명이 대피했다. 다만, 도로 아래에 있던 통신망이 망가져 SK와 KT 인터넷 통신망과 통화에 일부 장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양군은 오전 10시에 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오후 2시 50분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싱크홀이 발생한 곳은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 현장으로 이 일대에서 올해 초부터 싱크홀이 여러 차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 인근 모텔주인 B씨는 "이 주변에서 목격한 싱크홀 사고만 벌써 6번"이라며 "공사 때문에 휴가철인데도 객실을 다 채우지 못하고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양양군 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는 10일 개막하는 글로벌 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 등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일본과 대만, 마카오 3개국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서울시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0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대상국은 2019년 기준 방한 관광객 숫자가 중국에 이어 2위였던 일본(연 327만명)과 대만(3위·126만명)과 마카오(23위·5만명)다. 정부는 무비자 대상 국가 112개국 중 104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으나 일본·대만 등 주요 방한국에 대해서는 국가 간 상호주의를 이유로 무비자 입국을 중단해왔다. 시는 올해 6월부터 관계부처와 함께 이들 3개국 대상 무비자 재개를 지속해서 협의해왔다. 최근 외국 관광객의 방한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일본 등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하는 데 3∼4주가 걸리는 등 비자 문제가 관광객 유치에 지장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관광업계에서도 정부에 무비자 재개 국가 확대를 지속해서 요청해왔다. 한시적 조처이긴 하지만, 한 달간 3개국 무비자 시행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 여행객이 늘어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이규한이 TV조선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에 특별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소속사 크리메이트미디어는 "이규한이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에 특별 출연해 드라마에 힘을 보탠다"고 3일 밝혔다. 이규한은 극 중 조두창 역을 맡아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조두창은 양진아(윤소이 분)의 전남편 김우빈(류연석 분)의 오랜 친구로, 화려한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감초 연기로 시선을 강탈하는 이규한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극에 풍성한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규한의 특별 출연은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과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한은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인공 ‘김삼순’의 옛 연인 ‘민현우’ 역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산 날과 살 날이 반반인 불혹의 나이에 죽이고 싶은 누군가가 생겨버린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블랙코미디 드라마 '마녀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진상조사와 의료인력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나순자)은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숨진 사건에 관해 당일 환자를 수술할 의사가 없었던 이유와 전원에 걸린 시간 등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해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3일 요구했다. 노조는 "국내 최고의 상급종합병원이라면 학회나 휴가 등의 변수가 존재하더라도 환자가 365일, 24시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면서 "의료공백 발생 과정에서 규정과 원칙을 위반한 점이 없었는지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사 부족으로 국내 최고의 상급종합병원마저 원내 직원의 응급수술조차 감당할 수 없다는 사실이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면서 "17년째 제자리걸음인 의대 정원을 수요에 맞게 대폭 확대하고, 응급·외상 등 필수 의료를 책임질 수 있도록 양성과정을 개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의 30대 간호사 A씨는 지난 7월 24일 오전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고, 병원 내 색전술 등 응급처치는 이루어졌으나 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한소희가 드라마 '경성 크리처'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소희는 오늘(3일) 오전 드라마 '경성 크리처' 촬영 중 눈 쪽에 부상을 입었다.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그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소희는 며칠 휴식을 취하며 경과를 본 뒤 촬영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경성 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뜨거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인간 존엄,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드라마에서 한소희는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소문난 토두꾼(실종된 사람을 찾는 이들을 일컫는 별명) ‘윤채옥’으로 강렬한 변신을 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 정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배우 박서준, 한소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경성 크리처'는 2023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