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중부지방 일대에 최대 400mm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물폭탄·폭우가 쏟아지면서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침수차량의 경우 자동차보험에서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담보)에 가입했을 시 보험사가 보장해주기 때문에 보험사도 비상이다. 9일 손해보험 업계에 따르면, 전일 수도권 일대에 발생한 폭우로 인해 1000여대 이상의 침수차가 발생했다. 보험사별로 침수차 숫자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인데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대형 손해보험사의 경우 각사별로 이날 오전 기준 각각 최소 200대에서 많게는 500대 이상의 침수차가 신고됐다. 특히 고급 주거지이며 오피스 빌딩이 밀집한 강남 일대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해 고가의 외제차 피해가 많았다. 이에 침수차에 대한 자연재해 보험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침수차 보험 기준은 '자차 보험' 가입 여부가 필수다. 미가입은 보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시동이 안 걸리면 폐차 보상(전손 보상)이 기본이다. 피해자는 자신의 차량의 침수피해를 확인하고 본인이 가입한 손해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침수차량 보상 기준은 △주차장 주차 중 침수사고를 당한 경우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차량이 파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8월 9일 화요일(오전 11시 1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837.28원, 경유는 1930.84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77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가격 역시 리터당 2909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한영 전주지점 금성주유소가 리터당 1679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경해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대윤주유소가 리터당 175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9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37.2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93원 차이가 발생했다. 9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930.8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50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배럴 당 90달러 선을 회복했다. 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5달러 2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케이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23%(900원) 상승한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케이카의 주가 상승은 국내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 '침수차 보상제'를 갖춘 해당 회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카는 구매 후 90일 내 침수 확인 시 전액 환불과 1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 및 전국 케이카 직영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장마 기간에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 및 교체, 엔진·변속기 등 성능 진단, 침수·자기 진단·도막 측정 등을 철저하게 진행하고 침수차를 매입하지 않지만 소비자들의 우려를 100% 해소하기 위해 매년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는 게 케이카 측 설명이다. 한편 전날에 이어 폭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이 수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에도 시위를 강행했다. 지하철 침수·도로 통제로 혼잡한 가운데, 전장연은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혜화역까지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진행해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은 더욱 커졌다. 지난 8일 서울 교통공사는 "9일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참고하여 열차 이용해달라" 공지했다. 다만 해당 공지는 수도권 내 폭우 사태가 벌어지기 이전에 올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전장연은 87일차 장애인권리예산 기획재정부 답변 촉구 전장연 삭발 투쟁 결의식 및 165일차 혜화역 지하철 선전전을 이어갔다. 지난해 12월부터 전장연 측은 2023년 장애인 활동 지원예산 2조9천000억 원 편성, 권리 기반 활동 지원 제도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 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을 탈시설 예산으로 변경 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8월 9일 화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10시 1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일 대비 2000원(0.62%) 상승한 32만원3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1000원(0.34%) 상승한 29만5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700원(0.33%) 상승한 2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600원(0.37%) 상승한 1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이치와이티씨(HYTC)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 58분 기준 에이치와이티씨(HYT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9%(1850원) 상승한 1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 1만5000원을 넘어선 가격이다. 에이치와이티씨(HYTC)는 지난달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하고 이어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증거금 1조8천330억 원을 모은 바 있다. 공모 자금은 상장 후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 및 설비 투자, 신규 사업인 ‘노칭금형’ 생산 시설 구축, 해외 법인 신설 등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2005년 설립된 에이치와이티씨(HYTC)는 2차전지 제조 장비의 초정밀부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정동원이 난청인들을 위한 자선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정동원이 스마트 보청기 전문기업 올리브 유니온과 함께 오는 9월 3일 '올-포유: 올리브 유니온 for you' ESG 자선 콘서트(이하 '올-포유' 콘서트)에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다. 정동원은 "난청인 팬들과 한 발 더 가까워질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난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애정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은 유튜버 박위(위라클)가 맡았으며, 콘서트 티켓은 올리브유니온 고객을 포함해 난청인(또는 그 가족)이 이벤트 응모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교부된다. 이벤트에 당첨되면 티켓 2매를 받는데, 콘서트에 올 2명 중 1명 이상은 난청인이어야 한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오는 19일까지 연락처와 응모 사연을 보내면 된다. 당첨자는 25일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리브 유니온의 보청 기술력과 인기 트로트가수 정동원의 목소리, 선한 영향력이 결합해 난청인에게 즐거움과 위로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초정밀 스마트 머시닝 솔루션 기업 대성하이텍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성하이텍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성 청약을 진행하고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상장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9000원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종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1678개로 경쟁률은 1935대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299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95억원 수준이다.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기계 메이커들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 2차전지 장비 부품 및 해외 향 방산 부품 등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사업 영위 등 대성하이텍에 대해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1995년 설립된 대성하이텍은 각종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초정밀 부품과 컴퓨터정밀제어(CNC) 자동선반 등을 영위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 총 24개국, 57개의 글로벌 고객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어제(8일) 저녁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호우로 인명 피해 규모가 이날 새벽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전날 오후 9시 7분쯤 침수로 반지하에 3명이 갇혀 신고했지만 결국 숨졌다. 3명 모두 여성으로 사망자는 2명은 각각 47, 46살이고 1명은 13살이다. 전날 오후 6시 50분쯤 서울 동작구에서는 쏟아진 비로 쓰러진 가로수 정리 작업을 하던 60대 구청 직원이 감전으로 숨졌다. 동작구에서 같은 날 저녁 8시 29분쯤에는 지하 주택 침수로 1명이 숨졌다. 경기 광주시에서는 버스 정류장 붕괴 잔여물 밑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도로 사면 토사 매몰로 다른 1명이 숨졌다. 실종자는 서초구에서만 지하상가 통로와 지하주차장 휩쓸림, 하수구 부근 휩쓸림(2명) 등 서울에서 4명이 나왔고, 경기 광주에서는 하천 범람으로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전날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9일 새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80년만에 내린 최대 규모 폭우로 중부지방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내일까지 일부지역은 최대 300㎜ 이상 더 쏟아질 전망이다. 9일 수도권과 철원·원주 등 강원영서 일부에는 호우경보, 강원영서 나머지 지역과 충주·서산·천안 등 충청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오전 8시 기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시간당 30~50㎜씩 세차게 쏟아지고 있다. 수도권은 양평·안성·평택 등 경기남부에 시간당 40㎜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는 비가 시간당 5~10㎜ 정도 내리고 있다. 강원은 중·남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30~50㎜ 쏟아지며 충청은 당진에 시간당 강수량이 10~40㎜ 내외인 세찬 비가 퍼붓고 있다.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계속 발달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상황이다. 비구름대 형태가 동서로 길이는 길고 폭이 좁으며 동쪽으로 이동하는 속도는 시속 40㎞로 느려 구름대가 지나는 지역에 시간당 50~100㎜의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전 경기북부에 다시 폭우가 내리는 등 재차 비가 쏟아지겠다. 강원은 출근길 영서지역 중·남부를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