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강남 일대에 쏟아진 집중호우 탓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들에도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지하주차장 침수에 여기저기서 누수가 터져 나옴에 따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배수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9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GS건설의 대표 아파트이자 반포시대를 알린 '반포자이'는 지하주차장 침수로 주차된 차들이 물에 잠겼다. 반포자이는 옛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곳으로 2009년 완공돼 올해 13년 차를 맞은 아파트다. GS건설이 시공했으며 반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 중 최고령에 속한다. 반포자이는 총 3410가구, 44개 동 규모로 일대 단지 중 가장 큰 규모다. 해당 단지는 가장 작은 평수인 전용 59㎡가 매매가 25억원에 달하는 고급 아파트다. 또 송파구 '잠실 엘스' 역시 지하주자창 길목에 물이 고인 모습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이 아파트도 전용 59㎡가 17억7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초 아크로비스타' 엘리베이터 문에서 물이 쏟아지는 기외한 현상이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으로 알려진 이 아파트는 전용 134㎡ 기준 호가가 30억원에 달한다. 하지만 일부에서 나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9일) 안다자산운용이 SK케미칼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보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 정도를 일반주주들에게 현물배당 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회사는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SK케미칼 의 시장가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75%나 저평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며 “매크로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했지만 코스피 대비 더 하락해 주주가지 제고를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기준 코스피는 연초대비 17% 정도 하락했지만 회사 주가는 31% 하락해 코스피 대비 2배 가량 차별적으로 더 하락했다. 앞서 안다자산운용은 올해 초 SK케미탈 주주행동주의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SK케미칼 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중 일부를 매각, SK케미칼 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대표는 “현재 주식시장 상황에서 SK케미칼 이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매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 SK케미칼 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10% 가량을 SK 케미칼 주주들에게 현물배당 한다면, 회사 경영진의 이익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 일치되는 상황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41%(2400원) 하락한 3만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1일부터 4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5일부터 이날까지 연속 하락세다. 한편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달 12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명이 현대사료에서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발암물질 논란이 된 '서머 캐리백'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대체 상품 홈 오피스에 활용할 수 있는 데스크 모듈을 선보이며 22일까지 수령관련 신청을 받는다. 9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소비자 공지문을 통해 "2022 서머 e-프리퀀시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대체상품 수령 신청을 받는다"면서 "대체상품인 데스크 모듈과 3만원 상당의 리워드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체 상품으로 선정된 데스크 모듈은 컵 받침, 무선충전기, 접착식 메모지 보관함, 다용도 수납함, 다용도 거치대, 펜꽂이 등 6개 물품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그린, 베이지, 블랙 등 3가지로 나뉘어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신청 수량에 맞춰 데스크 모듈을 제작, 오는 10~12월 중 증정할 예정이다. 수령 방법 등은 내달 중 추가로 공지한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22일 국가 전문 공인시험 기관에 의뢰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개봉 전 서머 캐리백의 외피에서는 459㎎/㎏, 내피에서는 244㎎/㎏의 폼알데하이드가 각각 나왔다. 회사 측은 이에 캐리백을 매장에 반품하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덴티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덴티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91%(8500원) 상승한 9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덴티움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공개된 덴티움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51억9500만원으로 109% 상승했다. 매출액은 966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36%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모두 상회한 수치다. 덴티움은 3개 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 영향에 일부 증권가들은 줄줄이 목표주가를 높여 잡았다. 미래에셋증권(10만5000원→14만5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9만5000원→12만원), 신한금융투자(10만원→12만원), NH투자증권(10만원→12만원), 다올투자증권(11만원→16만원) 등이다. 한편 덴티움은 의료용구 제조 및 판매업, 의료장비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한광통신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대한광통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0%(285원) 상승한 3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세계적으로 광섬유케이블 부족 현상이 발생해 대한광통신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데이터센터 확장에 필요한 광섬유 케이블의 수요가 증가했다. 하지만 쏟아지는 수요를 맞출 공급량이 불안정하고 헬륨이나 사염화규소 등의 자잿값이 오른 상황이다. 한편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생산에 있어서 모재부터 광섬유까지 생산의 일괄 공정화가 가능한 업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희토류 관련주 유니온머티리얼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후 3시 25분 기준 유니온머티리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79%(495원) 상승한 3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군사 활동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자 수혜주로 평가되는 유니온머티리얼에 기대가 몰려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켄터키주 방문길에 이뤄진 취재진과의 질의 과정에서 대만 인근에서 벌어지는 중국의 군사훈련과 관련해 "(중국의 최근 행적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항의하며 대만에 위협을 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은 중국이 펠로시 의장의 방문을 구실로 과잉 대응하고 있다며 중국의 군사 행동 중단을 촉구 중이다. 희토류는 안정적으로 열을 전달하는 성질로 휴대전화, 반도체,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첨단 제품 생산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희토류의 전 세계 공급량 중 95%가 중국에서 생산된다. 유니온머티리얼은 페라이트, 세라믹 자석 제조, 도매 업체다. 한편 같은시각 희토류 관련주로 거론되는 유니온(+2.83%), 동국알앤에스(+2.16%), 티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뉴보텍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후 3시 14분 기준 뉴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2%(155원) 상승한 1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역대급 폭우가 중부지방에 쏟아진 가운데 극심한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수처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뉴보텍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보텍은 환경관련 배관재·제조판매, 건설환경 사업분야의 사업을 하고 있다. 수처리 관련 전 제품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됐다. 또 노후관 갱생 기술 프로젝트를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연구과제로 받아 수행했으며 2020년 상용화에 성공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비굴착 상하수도관 갱생공법(NPR)을 적용한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같은시각 폐기물처리주로 거론되는 인선이엔티(+7.44%), 서한(1.40%), 코엔텍(2.30%),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후 3시 3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69%(2만6000원) 상승한 4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MTN뉴스는 "엔씨와 아마존이 엔씨의 차기작 'TL'의 글로벌 사업 협업을 추진한다"며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미·유럽 시장 공략 방안을 모색하는 엔씨와 게임 사업 강화에 나선 아마존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양사 간 협업이 성사될지 눈길을 모은다"고 보도했다. 이어 엔씨와 아마존의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양사 내부 관계자의 전언을 인용하며 "아직 최종 확정 단계에 이르진 못했으나 협업 성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이 엔씨소프트의 주가에 반영돼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TL'은 엔씨소프트가 2017년부터 개발에 돌입한 멀티플랫폼 MMORPG다. 2013년 '리니지 이터널' 이라는 이름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개발이 난항에 빠지면서 제작 총괄역과 기반 엔진, 프로젝트 네이밍 등을 모두 교체하고 새롭게 출범한 프로젝트다. 아마존은 2010년 전후부터 게임 등 콘텐츠 사업에 공을 들여왔다. 킨들 전용 '아마존 앱스토어'를 만들고, 해당 스토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구 두산중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9일 오후 2시 50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60%(500원) 상승한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개발 사업자(디벨로터)인 아크와 파워(ACWA Power)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huaibah Three Water Desalination Company)와 슈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천400억원 규모의 해수 담수화 플랜트 건설 공사를 따냈다고 밝혔다. 해수 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을 제거해 생활용수 등 담수로 만드는 것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시장에서 10년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사우디에서 매년 1~3건의 해수 담수화 플랜트가 발주되는 만큼 검증된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