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새빗켐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27분 기준 새빗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2만700원) 상승한 8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이 배터리 소재 탈중국화가 구체화 되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생태계가 예상보다 빠르게 구축될 가능성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새빗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산을 재활용해 비료 원료가 되는 인산을 생산하는 업체로, 폐리튬이온 2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 분리해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 2차전지의 부원료를 공급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 폐전지 관련 사업부 60%, 폐산 재활용 사업부 30% 비중을 기록했다.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가격 인하와 직결된다. 전기차 가격의 30~40%는 배터리값인데, 이중 절반 이상이 원자잿값이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원자재를 재활용하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알려졌다. 투자자 사이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지 수년이 지나며 폐배터리의 물량이 늘어나면 재활용 시장도 함께 커질 것으로 전망하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카본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13분 기준 한국카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9%(900원) 상승한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기자재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카본 주가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카본은 지난달 28일 삼성중공업과 4450억원 규모의 LNG 수송선 및 LNG 추진선의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0.99%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7월 27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한편 한국카본은 1984년 9월 17일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제조를 주사업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 미래 연료로 꼽히는 액화수소 보랭재 기술을 확보해 탄소섬유 등을 활용한 복합소재는 항공 우주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 등에서 친환경 경령화 소재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모아텍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 5분 기준 모아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55%(1180원) 상승한 9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급등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모아텍은 전자기기·가전·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소형정밀모터인 STEPPING MOTOR의 생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편 모아텍은 현대자동차그룹이 롤스로이스와 수소 연료전지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에 나섰다는 소식에 수혜를 입은 바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세아제강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 55분 기준 세아제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5%(1만3000원) 상승한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수도권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많은 피해가 발생해 수해 복구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경기 양평(용문산) 532.5mm, 서울(기상청) 525.0mm, 경기 광주 524.5mm, 여주(산북) 495.0mm, 강원 횡성(청일) 365.0mm, 홍천(시동) 357.0㎜, 평창(면온) 280.0mm, 춘천(남이섬) 256.5mm의 비가 내렸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는 10건(서울), 철도 피해 6건(서울 3건, 경기 3건), 제방유실 8건, 사면유실 28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2676동, 옹벽 붕괴 7건, 토사유출 29건, 농작물 침수 5ha,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정전은 41건 발생 중 37건이 복구됐으며, 경기 양평, 광주에서는 아직 복구 중이다. 각종 시설의 응급복구는 2800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자연과환경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자연과환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9%(95원) 상승한 1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과환경이 최근 폭우로 인한 수해 복구 관련주로 언급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폭우에 따른 서울시 자치구별 피해 현황 잠정 집계결과 주택·상가침수 3430건, 도로침수 224건, 산사태 10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오늘(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호우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7명(서울 4명·경기 3명), 부상 17명(경기)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9일 대비 실종자는 1명, 부상자가 2명 추가됐다. 침수 피해로 인한 이재민은 398세대 570명으로 불어났으며, 일시 대피자는 724세대 1253명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공시에 따르면 자연과환경은 파인건설과 평택시 포승에 위치한 물류센터 신축공사 중 PC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지하수 정화·조경 등 환경생태복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청계천 복원사업, 한강르네상스 사업, 새만금방수제 사업 등 국내의 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덴티움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덴티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70%(8200원) 상승한 1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덴티움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로 인한 중국 대도시 봉쇄와 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실적 우려를 씻어냈다. 덴티움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3% 증가한 967억 원, 영업이익은 108.6% 늘어난 35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12%, 50% 웃도는 수준이다. 어제(9일)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덴티움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2분기를 포함해) 3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증가는 봉쇄 우려 속에도 주력 수출지역인 중국이 견조한 가운데, 유럽과 아시아 수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데 하반기에도 특별한 비용 증가 요인은 파악되지 않으며, 수출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의견 매수 유지를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성광벤드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성광벤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2%(1250원) 상승한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광벤드가 하반기 성장의 기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성광벤드는 전날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7억1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671억3200만원으로 같은 기간 84.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전환해 98억5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석유화학 플랜트 수요 증가에 따른 고부가 가치 제품인 스테인리스와 합금강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유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천연가스 발주가 미국을 중심으로 지속될 것이며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라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레버리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피팅업체가 과점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LNG 프로젝트, 고유가 관련 프로젝트들의 발주가 일어나면서 공급자 우위의 시장으로 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건설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59분 기준 현대건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0%(3450원) 상승한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국내 건설사 중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뒀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창사 이래 최초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7조 클럽'을 달성했고, 이르면 이달 중 건설사 역대 최대 실적인 8조원 이상의 수주액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이슈도 겹쳐 매수세를 끌어올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650조원 규모 세계 최대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와 현지 원자력발전소 수주 프로젝트를 이야기할 것으로 보인다. '네옴시티'는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규모 인프라를 가진 프로젝트다. 네옴시티는 석유에 의존해온 경제를 첨단 제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우디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2만6500km 부지로, 서울 44배 면적의 미래도시기도 하다. 한편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UAE 원전 4기를 수주하여 최고의 원전 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금양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10%(1980원)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금양은 국내에서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세 번째로 ‘2170 원통형 2차전지’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2170 원통형 2차전지는 전기차용, 무선전동공구용, 킥보드, 전동스쿠터 등에 부품으로 사용된다. 이단 FS리서치 연구원은 "금양은 현재 2차전지 소재 라인을 확충하고 있다"며 "2024년까지 1억셀 규모의 설비 가동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1억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가동한다면 연간 60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강세를 보였던 주가가 오버행 이슈로 조정되고 다시 재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양은 CB(전환사채) 340만3244주가 주식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신주 상장일은 오는 11일로 주식전환가는 4140~4478원이다.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다. 한편 주식 시장에서 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 과잉 물량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전 관련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10일 오전 11시 31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4%(600원) 상승한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 5일부터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발 사업자인 아크와 파워(ACWA Power)의 특수목적회사(Shuaibah Three Water Desalination Company)와 8400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5일 두산에너빌리티가 기존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사업을 4대 성장사업(가스터빈·신재생에너지·수소·차세대 원전)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 등을 영위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