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한밤 중 20대 남성이 납치됐다 탈출하는 영화 같은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전 12시20분께 용산구 문배동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남성 4명이 20대 남성 A씨를 강제로 차에 태워 납치하려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았다. 사건 목격자가 인근 건물에서 찍은 영상에 따르면 남성 4명은 검은 차량 문을 열고 A씨를 강제로 태웠다. A씨는 “으악, 사람 살려”라고 소리치며 발버둥 치고 저항했지만 소용없었다. A씨는 납치된 지 30여 분 뒤, 차량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달리던 중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남성 4명 중 차에 타지 않은 1명을 사건 현장 인근 고가 밑에서 붙잡았다. 남성은 고가 아래 숨어있다 경찰에 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우리는 A씨와 채무 관계다", "차량에 태우는 것은 말리려고 했다" 등 진술을 했다고 한다. 납치에 가담한 남성 4명은 모두 20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해당 남성에 대해 특수감금 혐의 등으로 조사를 지속하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며, 나머지 남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풍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신풍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7%(50원) 상승한 2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치료제 관련주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신풍제약의 주요 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이다. 특히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개량 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광복절 연휴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일 8만명대에 그쳤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4월 말 이후 최다치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4128명 증가해 누적 2150만216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날 발표치(6만2078명)보다 2만2050명 증가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9866명)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463명으로 전날(396명)보다 67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후 12시 16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4%(120원) 상승한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최태승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임하며 대통령 비서실 출신 이춘호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는 공시가 발표돼 주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휴림로봇은 산업용로봇, 모션컨트롤로, 지능형로봇 제조·소프트웨어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업 회사이다. 1999년 11월 29일에 설립됐으며 2006년 12월 5일 로봇업체로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한편 같은시각 로봇·AI 관련주로 거론되는 유진로봇(+1.65%)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전국에서 월별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단 한 번도 밀리지 않고 상승한 지역은 광주광역시와 강원도 두 곳에 그쳤다. 이중 강원도는 지난해 6월 102.1이었던 지수가 지난 5월 117.8까지 상승했다. 실거래가도 강세다. 속초시에 지어지고 있는 '속초디오션자이'는 올해 2월 17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분양가가 11억6000만~11억7000만원으로 상당히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이 5억원 정도 붙은 셈이다. 이런 강세를 이끈 배경엔 고속철도가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현재 서울과 춘천을 잇는 철로를 속초까지 연장하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을 이르면 오는 10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속초시, 양양군 등은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수요 유입이 많아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강원도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생활숙박시설 등 다양한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 최대 호텔그룹 ‘윈덤(WYNDHAM)’이 국내 최초 위탁 운영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하이엔드 생활숙박시설 ‘윈덤 강원 고성’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택 시장이 주춤해지면서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상업시설에 몰리고 있다. 지난해 '영끌족'과 '청포족'이 등장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던 아파트 시장은 올해 들어 주춤하다. 금리인상으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이 가로막히고,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거래가 뜸해진 것이다. 반면 상업시설은 지난해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시설은 21만5816건이 거래됐다. 이는 2020년 거래량인 17만3914건보다 24.09%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상업시설의 꾸준한 인기 요인으로 아파트에 비해 세금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주거수요가 유입될 수 있는 상업시설은 원활한 상가 운영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시 '화성시청역 센트럴파크 스타힐스'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오는 30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해당 상가는 2983세대의 대규모 단지 내 독점상가로 인근 유동인구 흡수도 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진행 속도가 7월 개최된 DSMB(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 이후 가파르게 빨라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2상에 참여한 누적 환자 수가 이 날짜로 입원한 5명을 포함해 총 98명을 기록, 전체 목표 임상 참여자 300명의 3분의 1인 1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DSMB 이후 진행된 CP-COV03의 임상 2라운드에서 참여 환자 급증은 현재 임상 진행 중인 다른 제약사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두드러져 의료계의 주목을 끌 정도다. DSMB의 ‘임상 지속’ 권고로 7월 25일 재개된 CP-COV03의 임상에는 참여 환자가 금요일인 지난 12일까지 19일 동안 모두 57명이 몰려 하루 평균 참여자 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마친 임상 1라운드 대비 5배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앞서 5월 10일 임상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임상 1라운드의 경우 54일 만인 7월 2일 목표 환자 36명 모집을 마쳐 일평균 참여자가 0.67명에 불과했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임상 1라운드 결과를 토대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메가엠디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메가엠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34%(615원) 상승한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고등학교 체제를 크게 개편하고 3년 뒤 시행한다는 소식에 교육 관련주 주가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교육부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존치를 포함한 새로운 고교체제 개편 방안을 2024년 시범 운영하고 2025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교육부는 필요시 국가교육위원회를 통한 사회적 공론을 거쳐 국민 의견 수렴·조정에 나선다고 했다. 법령 개정도 필요하면 내년 12월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현 중학교 1학년생은 고입부터 대입까지 큰 변화를 맞게 된다. 2025년에는 새로운 고교체제인 고교학점제가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된다. 현 중학교 1학년이 치를 2028학년도 대입도 제도가 바뀐다. 한편 교육 관려주로 거론되는 YBM넷(+13.64%), 아이비김영(+10.55%), NE능률(+6.28%), 아이스크림에듀(+4.27%), 비상교육(+2.29%)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가 광복절에 태극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어제(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빌리 아일리시의 단독 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6 빌리 아일리시’가 개최됐다. 2만여 명의 관중들이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2020년 1월 열린 ‘퀸’ 공연 후 약 2년 7개월 만에 열리는 무대다. 아일리시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2집 ‘해피어 댄 에버(Happier Than Ever)’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공연이기도 하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 아일리시는 후반부 ‘해피어 댄 에버’ 수록곡 ‘로스트 코스(Lost Cause)’를 부르다 한 관중이 건넨 태극기를 흔들어 보였다. 광복절에 열린 팝스타 무대에서 태극기가 휘날리자 관중석에선 함성이 터져 나왔다. 이는 4년 전 아일리시가 신인 시절 진행한 첫 내한 공연에서 한 관객이 건넨 태극기를 걸친 채 공연했던 것을 재현한 것이다. 아일리시의 첫 공연 역시 광복절인 2018년 8월 15일 열렸다. 아일리시는 모든 무대를 마치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태극기를 들어 보였다. 공연 내내 한국 팬들을 향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켐트로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56분 기준 켐트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83%(810원) 상승한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배출권 거래제도를 정비할 방침이라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늘(16일) 환경부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배출권 거래제 선진화 협의체'를 만들고 첫 회의를 서울 중구 상연재 회의장에서 진행한다. 협의체는 관계부처와 배출권 거래제 대상 기업·협회,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에 연간 배출할 수 있는 양을 정해주고, 이를 서로 거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현재 국내에서 할당량을 분배하는 기준인 배출 실적 기준 제도는 얼마만큼 배출량을 줄였는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과거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았던 기업에 유리한 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협의체는 그동안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됐던 배출 실적 기준 할당 제도를 개선한다. 또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 할당 확대도 추진한다. 켐트로스의 주력 제품들은 정밀화학 산업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케미컬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9%(4100원) 상승한 9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건설을 착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며 "내년 1분기께부터 부지를 선정하는 작업을 거친 뒤 2025~2026년부터 대량 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의 주력제품은 DRAM,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2007년부터 시스템LSI 분야인 CIS 사업에 재진출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