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소폭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7%(3950원) 상승한 7만8200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8%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41억원으로 2.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1억원으로 38.6% 감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실적 성장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유럽 시장에서 올 하반기부터 트룩시마, 허쥬마 등 항암제 직접 판매를 시작한 만큼 탄력적인 가격 전략 및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처방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2분기 최초로 매출액 5000억원을 돌파하며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아시아, 중남미 등 성장시장의 매출이 전체의 27%를 차지할 만큼 크게 늘었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6일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중국 하이난성에 한국인 여행객 21명이 격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16일 오전 7시 기준 여행차 현지를 방문한 우리 국민 가운데 하이난성 싼야시 내 18명,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내 3명이 숙소에 격리돼 있다"며 "중국 거주 우리 국민 21명이 숙소에 격리돼 출도(出島)를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44명은 봉쇄 이후 하이난성을 빠져나와 이미 중국 내 거주지에 복귀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난성 당국은 지난 6일부터 싼야 시내 및 시외 이동을 전면 제한했으며 봉쇄 지역을 하이커우시로 확대했다. 다만 10일부터는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48시간 이내 2회 받을 경우에만 거주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국자는 "하이난성 관할 공관인 주광저우 총영사관에서 격리 중인 21명이 신속히 거주지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현지 당국과 소통 체제를 유지 중"이라며 "원활한 귀환을 위한 영사 조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하이난섬에 남아 있는 중국 거주 우리 국민 21명은 PCR 결과를 기다리고 있거나 음성 확인 뒤 후속 절차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난청인 콘서트'를 앞두고 가수 정동원의 훈훈한 기부 행보가 전해졌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12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를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재단 홍보대사로써 꾸준한 기부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정동원에게 감사와 찬사를 함께 보낸다"고 말했다. 가수 정동원의 기부를 통해 지원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또 현재 정동원은 '올-포유' 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난청인을 위한 자선 콘서트에 참여를 앞두고 있다. 정동원은 "난청인 팬들과 한 발 더 가까워질 뜻깊은 기회"라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난청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애정이 높아졌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 진행은 유튜버 박위가 맡았으며, 콘서트 티켓은 올리브유니온 고객을 포함해 난청인과 난청인의 가족이 이벤트 응모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스티큐브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에스티큐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80%(3950원) 상승한 2만3900에 거래를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면서 항암면역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 중인 에스티큐브의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티큐브는 신약개발 부문에서 면역관문억제제 'hSTC810'가 글로벌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FDA 임상 1상 IND 승인을 받았다. 한편 에스티큐브는 항암면역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항체 및 저분자 화합물 치료 등의 혁신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부문과 산업용 LENS, 소형 LCD모니터 및 프린터 등을 수입·유통하는 IT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국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4%(1380원) 상승한 9480에 거래를 마쳤다. 국전약품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5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3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이번 2분기부터 제제(Formulation) 연구회사인 에니솔루션을 자회사로 편입하여 개량신약 등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상품과 제품 매출이 모두 동반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공급망 차질에 선제 대응해 원료의약품과 원자재 등의 품절 사태를 관리한 위기대응 능력이 지속 성장을 이끌 수 있었던 데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원료의약품 사업으로 축적된 역량으로 전자소재 사업에서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성장하는 미래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전약품은 전자소재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7월 충북 음성에 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기도 안산의 한 키즈카페에서 운행하는 실내 기차 놀이기구를 타던 3살 아이가 레일에 발이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5시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운행 중이던 기차에서 내리려던 생후 33개월짜리 남자아이가 레일에 왼쪽 발을 끼었다. 키즈카페 측과 현장에 있던 아이 부모가 곧바로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과다출혈로 숨졌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는 총 4량으로 된 14인승 기차로, 레일 길이는 17미터가량이다. 사고 당시 8명 정도의 아이가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키즈카페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에 나선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유원시설업체 400개소 대상 합동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관광진흥법 관련 규정도 개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그룹 관계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과 서울 여의도에서 만나 글로벌 공중보건 증진 등을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에 이어진 만남에는 빌 게이츠 회장(오른쪽 두번째), 최 회장(오른쪽 세번째),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오른쪽 끝), 안 사장(왼쪽 끝)이 참여했다. 게이츠 재단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당시 그의 아내였던 멀린다 게이츠가 2000년 세계 빈곤 퇴치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 이날 만남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협력 관계를 확장해 향후 글로벌 공중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지속해서 함께 모색하고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을 이어가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티푸스 백신, 소아장염 백신,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바이러스 비강용 스프레이 등을 개발 중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달 사상 첫 기준금리 빅스텝(50bp) 인상 등으로 '고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주택 시장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올해 총 4차례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으며, 특히 지난 7월에는 금리를 한 번에 0.5%P 올려 2.25%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다 보니, 분양 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 주체가 계약자를 대신해 중도금 대출 이자를 납부해,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이 없고, 이자 비용만큼 주택구매 자금마련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건축자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는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어서,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따른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클 것으로 보여진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요즘 같은 고금리 시기에 아파트 구입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나, 한국은행 기준금리 추이를 보면 2년 주기 사이클로 금리가 안정세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면서, “때문에 올해 중도금 무이자 단지로 내집 마련을 한다면, 입주 시점에 잔금 대출을 받을 때에는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44%(1만6700원) 상승한 1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2일 박셀바이오가 오는 9월 개최될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와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Vax-NK·HCC 임상2a상 예비 연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간암을 대상으로 하는 Vax-NK·HCC는 환자 본인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자가유래 방식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다. Vax-NK·HCC는 현재 20명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2a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그 중에서 12명의 환자에 대해 임상연구자가 분석한 예비연구결과를 총 두 개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예비연구결과는 임상연구자가 1차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이후 제3기관을 통해 독립적 영상 분석을 거쳐 한 번 더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먼저 다음 달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2)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예비연구결과가 담긴 포스터를 공개한다. 또 오는 9월 1~3일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9%(550원) 하락한 3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가 하락은 일동홀딩스의 자회사인 아이디언스가 개발 중인 표적함암제 후보물질과 연관된 호재에 상승한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일동제약그룹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의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인 아이디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베나다파립(IDX-1197)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고 전했다. 베나다파립은 위암, 유방암, 난소암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치료 후보물질로,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에서 위암에 대한 임상 1b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FDA는 희귀 질환 치료제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를 통해 규제 완화와 세금 감면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앞서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ID119031166M)로 미국에서 임상 1상에 착수한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일동제약의 지주사 일동홀딩스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3.02%(1000원) 하락한 3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