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29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9%(1015원) 상승한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보통주 1주당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8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21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긴다. 다만, 무상증자에 따른 급등에 따라 투자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8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염증해결촉진자, 호중구이동조절자로 주목받는 신약물질 'EC-18'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공장을 두고 40여 종의 원료 의약품에 대한 CMO(위탁생산) 사업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려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20분 기준 고려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40%(720원) 상승한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영향으로 최근 먹거리 물가가 크게 오른 가운데 식품업계의 가격 인상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과 가공식품 물가 상승 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은 2분기에 고점을 나타냈던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가격에 반영되면서 3분기 곡물 수입가격은 2분기보다 16%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분기 수입단가는 3분기에 비해서는 다소 낮지만 2분기보다는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분이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곡물 수입단가 전망치는 곡물 가격뿐만 아니라 곡물 구매 시기와 국내 반입 및 통관 시차, 반입 시점의 환율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향후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앤컴퍼니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5분 기준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450원) 상승한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6일 오후 전자공시를 통해 매출액 3천86억 원, 영업이익 1천27억 원을 기록한 2022년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3.7%, 71.6%,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 133.2% 증가한 수치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에서 국내 유통 중인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와 글로벌로 운영 중인 '한국(Hankook)' 브랜드의 효과적인 판매 가격 운용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과 해상운임 비용의 상승 등은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지주회사로서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상승했다. 2분기에 한국타이어는 해상운임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중국 지역 봉쇄 및 인플레이션 등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세종텔레콤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오전 11시 58분 기준 세종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63%(219원) 하락한 546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텔레콤이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강한 매도세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세종텔레콤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발생해 오후 5시 13분부터 장 종료 시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세종텔레콤의 자회사 비브릭이 가상화폐 운용으로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브릭은 담당 임원을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세종텔레콤의 감사법인은 반기 검토보고서에서 “비브릭의 가상화폐 거래의 완전성, 손해추정액의 적정성, 손해액의 연도별 기간 귀속의 적정성 여부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검토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텔레콤은 2021년 3월 양방향 디지털 방송 T커머스 플랫폼 개발, 공급 서비스를 시작했고, 2021년 12월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 프로라타아트 지분 95.97%를 취득해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기간통신사업자로 유무선전화 등 종합통신서비스 및 전기공사업체다. 신규사업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강원도 원주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느는가 하면 분양시장의 성적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 분석 결과, 지난해 원주시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1만1669건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거래량인 9101건 대비 28.22%가량 늘어난 것이다. 2년 전인 2019년도 거래량(3942건)과 비교하면 무려 3배 가량 급등한 수치다. 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부동산R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원주시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642만원으로 600만원을 돌파했다. 전년 573만원 대비 약 12%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9년 -5.54%, 2020년 0.72% 상승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10여년만에 두 자릿수 상승세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원주 부동산의 호조세는 분양시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해 원주에서 분양한 2개의 단지는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9월 지정면에 공급된 ‘원주기업도시 EG the 1 3차’는 평균 7.15대 1의 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제주도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주택 평균매매가격이 오른 지역은 제주를 포함해 경남, 광주, 강원, 전북 등 5곳 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도 제주도의 평균매매가격은 한 달간 53만4000원 올랐고 이는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들 중에서도 가장 큰 상승폭이다. KB부동산데이터허브 7월 통계자료를 보면 제주의 가격지수는 기준치 100을 웃도는 105.1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러한 제주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개별 단지의 거래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제주시 연동의 ‘대림이편한세상2차’ 전용 119㎡는 1년 동안 세 차례의 최고가를 경신한 바 있다. 지난해 상승세를 이어받아 올해도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달아 인상하는 등 인플레이션 시대에 접어들어 수요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라며 “반면 제주도 같은 경우 신제주 도심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꾸준하고 집값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박신혜가 출산 3개월 만에 시작한 운동 '탄츠플레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신혜는 지난 16일 SNS에 "다시 시작"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혜가 탄츠플레이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탄츠플레이는 현대 무용가 김윤아 씨가 무용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것으로 무용(Tanz)’과 ‘놀이(Play)의 합성어로 발레, 필라테스, 요가, 모던 댄스 등을 접목한 운동이다. 탄츠플레이의 대표 프로그램은 1인용 발레바를 응용한 탄츠바와 소프트볼을 활용한 동작으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체형 교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배우 오윤아, 조여정, 최여진 등이 몸매 관리를 위해 탄츠플레이에 매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앞서 박신혜 또한 과거 탄츠플레이 등의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몸매 관리에 힘썼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지난 5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후, 출산 3개월 만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고 알린 만큼 박신혜의 빠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1월 배우 최태준과 결혼했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사실을 밝혔던 두 사람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전 관련주 보성파워텍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보성파워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2%(200원) 상승한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그룹이 빌 게이츠의 기업 테라파워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SK와 SK이노베이션은 "미국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Small Modular Reactor) 설계기업 테라파워에 2억5000만 달러(약 3000억 원) 규모로 지분 투자한다"고 밝혔다. 테라파워는 2008년 게이츠가 설립한 기업으로 차세대 SMR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SFR) 설계 기술을 보유한 원전 업계의 혁신 기업이다. 해당 기술은 현재 가동 중인 3세대 원전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에서 한 단계 진일보한 3세대 원전 기술로, 핵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동시에 높은 안전성을 확보해 차세대 SMR 기술의 선두 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미국 에너지부의 자금 지원을 받아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증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보성파워텍은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설립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우리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 14분 기준 우리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4%(315원) 상승한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수입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우리바이오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발표했다. 과제는 신산업 지원(19개), 민생 불편·부담 개선(45개), 국제조화(13개), 절차적 규제 해소(23개)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그 중 의료용 대마 규제 완화 과제를 보면 정부는 이르면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관리법을 개정해 대마 성분 의약품의 국내 제조와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국내는 미국, 캐나다 등과 달리 이런 의료용 대마 사용이 합법화되지 않았고, 대마 성분 의약품은 공무·학술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희귀난치질환자에 한해서만 일부 허용된 대마 의약품을 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구할 수 있다. 정부는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권을 고려하고 대마의 의료 목적 사용을 허용하는 국제적 흐름에 따라 의료 목적 허용 범위를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대마 성분 의약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바이오톡스텍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1시 5분 기준 바이오톡스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2%(640원) 상승한 9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이 바이오 벤처기업 아리바이오와 공동으로 개발한 치매치료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오톡스텍은 알츠하이머병 실험용 쥐에게 AR1001을 투여한 후 검증한 결과 학습과 기억력 회복은 물론 행동 기억 능력과 행동 개선 등 다중 기전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AR1001은 뇌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세포의 사멸 억제, 장기기억 형성 단백질과 뇌세포 증식 단백질의 활성화, 뇌의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등 다중 작용 기전의 경구용 치매 치료제다. 미국 임상2상을 통해 치매 진행 억제와 인지기능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는 AR1001는 현재 임상3상을 준비 중이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은 의약품과 식품, 화장품, 화학물질 등의 개발에 있어 필요한 연구개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임상시험대행(CRO) 기업이다. 연간 2천여 건에 이르는 신물질(신약)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제주교통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