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일화학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한일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3%(2150원) 상승한 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최대 아연 제련업체인 니르스타(Nyrstar)가 네덜란드 아연 공장 가동 중단으로 가격이 급등했다는 소식에 아연 관련주로 꼽히는 한일화학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아연 가격은 1t당 3623달러로 전주 대비 5.4% 상승했다. 원자재업계에 따르면 니르스타는 내달 1일부터 네델란드 부델(Budel) 공장을 외부 요인에 대한 대응으로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 관리에 들어간다. 공장 가동을 중단해 생산을 멈춘 것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벨기에 등 니르스타의 유럽 공장이 생산량 50%를 감축한데 이어 올 1월부터 프랑스 공장 가동을 중단하며 내린 결정이다. 니르스타의 네덜란드 부델 공장 가동 중단은 전기 비용이 최대 10배 증가하고, 인건비와 화물 등 기타 비용도 늘어나면서부터 이뤄졌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유럽으로 가스 유입을 압박하면서 비료에서 알루미늄에 이르는 산업이 급증하는 에너지 비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친구들과 술을 먹은 뒤 한강에 빠져 실종된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이틀 만에 발견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37분쯤, 15일 실종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다만 아직 신원은 명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에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도, 소방당국과 함께 한강 하류까지 범위를 넓혀 헬기, 드론, 수색견 등을 동원해 실종된 남성을 찾았다. 앞서 A씨는 지난 15일 친구들과 술을 먹은 뒤 오전 5시 16분께 압구정동 한강 둔치 인근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 친구 두 명은 A 씨가 갑자기 보이지 않자 주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했고, 이후 A 씨를 구하려고 한강에 들어갔으나 구조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 친구 2명과 신고자 등을 조사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폭발하거나 유리문이 깨지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삼성전자 세탁기 관련) 사고를 접수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측에 해명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상태”라고 17일 밝혔다. 이달 초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구입한 지 4개월 된 드럼세탁기에 면옷을 돌렸는데, 10여분 뒤에 ‘펑’ 소리와 함께 세탁기 유리문이 깨졌다고 밝혔다. 폭발 후에도 세탁기는 계속 작동했지만, A씨는 큰 사고로 이어질까 봐 두려워서 건드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인천에 거주하는 B씨는 지난달 작동 중이던 삼성전자 드럼세탁기가 폭발해 유리문이 산산조각 나고 세제 투입구 부분이 파손되는 사고를 겪기도 했다. 소비자원은 산하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일련의 사건을 파악하고 직접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일종의 인지 조사에 나선 것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나 병원의 신고 없이도 소비자원의 판단에 따라 직접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면서 “필요에 따라 현장조사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삼성전자 답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공효진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공효진이 케빈오와 오는 10월 양가 친지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고 17일 전했다.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했다. 공효진은 지난 3월 31일 배우 현빈, 손예진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부케를 받으면서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다음날 공효진 측은 그가 케빈오의 프러포즈를 받아 연내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공효진이 케빈오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결혼까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한편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대상을 받았다. 그는 차기작 '별들에게 물어봐'를 준비 중이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다트머스대 출신이다. 지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했으며 2017년 EP '스타더스트'로 데뷔했다. 그는 2019년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밴드 애프터문을 결성했으며 '스토브리그', '설강화', '유미의 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래나노텍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미래나노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7%(700원) 상승한 937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첨단소재가 최근 국내 대형 양극재 업체와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래나노텍 주요 계열사인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대형 이차전지(배터리) 양극재 업체와 100억원 규모로 수산화리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첨단소재는 올해 초부터 국내 주요 양극재 업체들과 수산화리튬 납품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사업아이템 다각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예상되는 수산화리튬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 대구 본사 인근에 신규공장 증축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시설 및 설비 투자규모는 약 1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미래첨단소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수산화리튬 사업과 관련해 대규모 공급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더 큰 규모의 수주를 받을 전망이다”라며 “이번에 진행될 신규공장 증축과 생산능력(CAPA)을 확장해 향후 2000억원 대 기업이 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내년 3단계 준공으로 완성되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하반기 4개 단지 4000여 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표 신흥주거지로 성장한 데다 분양가상한제까지 적용돼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1단계 사업이 지난 2월 준공 고시됐다. 현재 2·3단계 개발이 진행 중인데 올해 2단계 지역, 내년 3단계 지역이 준공(예정)되면 수도권 서부의 완성형 신도시로 도약하게 된다. 서울과 가까운 검단신도시는 현재 지하철과 고속도로 등 교통망 구축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검단의 핵심 교통인프라로 꼽히는 검단연장선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북부 종점인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를 잇는 노선으로 총 3개 역이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여기에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 연장 역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 광역도로와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검단-경명로간 도로 등 7개 광역도로시설도 예정돼 있다. 특화구역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중 1단계 지역에 위치한 넥스트 콤플렉스는 2018년 공모를 통해 롯데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 2' 제작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종영을 앞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측이 입을 열었다. '우영우' 측은 "드라마 시즌2 제작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앞서 '우영우'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즌2를 제작할 것"이라며 "희망 골든타임은 2024년쯤이다. 그 시기에 맞춰 시즌2가 방송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시즌2 제작 기미가 나타나자 출연진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출연진과 제작진의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아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출연진을 비롯해 연출, 작가 등 제작진 역시 교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청자들은 "이멤버 리멤버", "우영우는 오직 박은빈만 할 수 있다", "강태오 군입대한다며. 이준호는 강태오 뿐이야", "지금 멤버들 너무 소중하고 케미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출연진 고정을 희망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송가인이 ‘뉴페스타 2022’ 페스티벌에 출격한다. 17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송가인이 내달 3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뉴페스타 2022’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뉴페스타 2022’ 측은 정승환, 엔플라잉, 빅마마, 거미, 다이나믹듀오, 박정현, YB 등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 콘서트를 개최해 전국 각지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연마다 티켓 매진은 물론, 라이브 무대로 콘서트형 가수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8월 27일 청주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셀레믹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셀레믹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92%(1380원)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이 나노 입자 기반의 약물 전달체 기술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기업 '센다 바이오사이언스(Senda Biosciences, 이하 센다)'에 투자하며 바이오의약품 핵심기술 육성에 나서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물산과 함께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Life Science Fund, SVIC 54호 신기술투자조합)가 센다에 1천500만 달러(약 19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센다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투자한 4개의 천연 나노 입자 연구개발 전문 기업을 합병한 기업이다. 센다의 나노 입자 기술은 특정 세포와 조직으로 약물을 전달케 할 뿐 아니라 핵산, 유전자 편집, 단백질 등에도 적용이 가능해 향후 자가면역질환과 대사성 질환, 암 등에 다양한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은 향후 센다의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본격화될 경우 다양한 분야로 협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케이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비케이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4%(66원) 상승한 5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6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바이오·헬스와 이차전지 등 유망 신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충북 청주 소재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방문해 대웅제약 등 입주기업들과 유망산업 수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경제가 내실있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기존 주력품목 외 바이오헬스, 화장품, 2차전지 등 신산업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주력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프리미엄 소비재, 친환경산업, 유망 신산업 등이 제2의 반도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케이홀딩스는 2000년에 설립된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브라운관 전자부품, PDP용 세라믹소재, 유리제품, 인조다이아몬드원석 등 생산에 주력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