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하이록코리아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하이록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7%(2300원) 상승한 2만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호실적과 탈원전 정책 폐기 수혜주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6일 하이록코리아가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한 512억원, 영업이익은 131.4% 증가한 104억원, 순이익은 181.4%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하이록코리아는 계장용 관이음쇠와 밸브를 생산 공급하는 전문회사로 석유화학, 조선, 철도차량 등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영역에 진출해 있다. 주 생산제품은 유압용 밸브, 초정밀 피팅, 모듈 및 기타 관련 제품으로써 Fluid & Control System 산업에서의 필수부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난이 심해지자 중국 소재 공장 가동이 잇따라 중단되고 있다. 18일 중국 매체 신화사 등에 따르면 쓰촨·충칭·광둥성 등의 지방정부들이 전력 사용을 제한했다. 지난 7월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치솟자 내린 조치다. 이에 따라 쓰촨성은 이달 15일부터 6일간 모든 산업시설의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계획 정전'을 실시했다. 지난 16일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으로 전력난이 심해져 일부 사무용 건물들은 냉방기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번 전력부족 사태로 쓰촨성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한 기업에는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 대표적인 중국 배터리 기업 CATL, 대만의 폭스콘,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쓰촨성은 중국에서 4번째로 큰 인구를 가지고 있는 성으로 최근에는 중국의 반도체,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의 핵심 생산지로 발전했다. 이에 배터리 생산 중심지이자, 노트북 컴퓨터 칩, 애플 태블릿 PC의 절반가량이 생산되는 쓰촨의 전력난은 세계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지난 6월부터 폭염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중국의 전력 사용량은 8천324억kWh로 작년 동기 대비 6.3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원숭이두창 관련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미코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8%(50원)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7일(현지시각)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가 92개국에서 3만5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원숭이두창 신규 발병 사례는 7500건이고, 주간 발병 건수는 전주보다 20% 증가했다"고 말했다. WHO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전 세계의 백신 공급이 불균형적이었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로 원숭이두창을 85%가량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연두 예방 백신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숭이두창 관련주로 거론되는 블루베리 NFT(+0.92%), 녹십자엠에스(+0.52%)도 나란히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엔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8일 유엔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0%(245원) 상승한 3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시가 15조 원을 투입하여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라는 제하에 양육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유아 대상 스마트러닝 기업인 유엔젤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양육자 행복에 초점을 맞춘 서울시 최초의 종합계획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양육 과정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0~9세 아이들을 '서울시가 함께 키운다'는 목표로 연령대별, 상황별 해결책을 담아낸 게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외출', '건강힐링', '일생활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5년 간 총 14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유엔젤은 국내외 유ㆍ무선 통신사업자 및 단말제조사 등에게 지능망, 메세징, 해외 RBT 서비스, 유아교육 스마트러닝 및 스마트 금융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경기도 시흥시 인구 증가로 주거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곧신도시 도시지원시설용지 핵심 입지의 ‘프라임 센터 배곧’이 기숙사를 분양해 화제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시흥시의 순이동 인구는 95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동 인구는 전입인구에서 전출인구를 뺀 것으로 특정 지역의 인구수 증감 추이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시흥시는 지난 2014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였으나 2015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2018년에는 2만7188명이 순이동하는 등 가파른 인구 증가를 보이고 있다. 장기적인 인구 증가는 시흥시청 통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해당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시흥시 인구는 56만9814명으로 첫 집계가 올라온 2014년 7월 말 39만4345명 대비 44.49% 늘었다. 지역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인구 증가에 대해 높은 서울 집값으로 인한 탈서울 현상에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KOSIS의 지난해 ‘시도 전입·전출지 및 성별 순이동자 수’ 통계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순이동자수 총 15만517명 가운데 83%에 달하는 12만4910명이 서울에서 온 것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구기업 대성하이텍(대표 최우각)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대구지역기업의 상장은 2018년 이후 처음이다. 대성하이텍은 상장 예비심사 및 일반 공모청약 절차를 마치고 오는 2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코스닥 상장에서 대성하이텍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성하이텍은 독일 등 12개국 57개 글로벌 산업기계 제조사에 약 8000여 종의 정밀기계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다. 안정적인 사업 구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 수주액 645억원, 2020년 803억원, 2021년 1086억원을 기록, 최근 3개년 수주액 연평균 성장률(CAGR) 약 30%를 기록했다. 올해는 신규 산업에서의 수주와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인해 사상 최대 수주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우각 대표는 “상장 후 높아진 대외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2차전지 등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장은 그동안 대구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지역 투자와 상장(IPO) 활성화 사업'의 첫 결실이라는데 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3시 17분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3%(600원) 상승한 2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 전지 양극재 업체 엘앤에프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역대 최대 규모인 65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제3공장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시 역대 최대 규모인 6500억원을 들여 국가산단(달성군 구지면) 2단계 부지 9만9378㎡(3만62평)에 3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지난 4월 국가산단 2공장 준공에 이어 4개월 만의 신속한 투자다. 특히 8만톤 규모의 증설을 완료하면 기존 4개 공장을 포함해 총 5개 공장에서 연간 20만톤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최근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과 계속되는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5월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는 급성장하는 2차 전지 양극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아가방컴퍼니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46분 기준 아가방컴퍼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00%(1020원) 상승한 4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의 양육 지원 프로젝트로 인해 유아 관련 용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수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시는 10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심돌봄 ▲편한 외출 ▲건강힐링 ▲일·생활 균형 등 4대 분야 28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기존 사업을 포함해 5년간 총 14조7000억원(신규투자 1조9300억원)이 투입된다. 한편 유아 관련 관련주로 거론되는 메디앙스(+27.31%), 제로투세븐(+21.29%), 캐리소프트(+13.34%)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케이피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39분 기준 케이피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38%(750원) 상승한 6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피에스가 양산용 마이크로OLED FMM(Fine Metal Mask) 인장장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 납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케이피에스는 올레도스(OLEDoS)로 불리는 마이크로OLED 디스플레이 공정장비(Nano Mask Assembler)를 APS홀딩스에 납품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사는 올 1월 마이크로 OLED FMM 인장장비에 대한 개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장비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서 직접 R(적색) G(녹색) B(청색) OLED 픽셀을 증착해 해상도와 화질을 높인 차세대 기술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이크로OLED 생산에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된다. 마이크로OLED는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를 기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소 크기를 4~20㎛(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로 줄일 수 있다. 기존 OLED 패널의 화소 크기는 40~300㎛ 정도이다. 사람의 눈으로 화소 간격을 볼 수 없고, 동일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료 관련주 카나리아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다. 18일 오후 2시 31분 기준 카나리아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38%(5200원) 하락한 2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하락하는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카나리아바이오가 엘에스엘씨엔씨를 흡수 합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카나리아바이오는 엘에스엘씨엔씨 흡수 합병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경영효율화 및 사업다각화를 통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전했다. 카나리아바이오와 엘에스엘씨엔씨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14일이다. 한편 카나리아바이오는 농가 맞춤형 사료 공급시스템, 산란계 사료 특화, 외부업체와 제품 품질 기술용역 계약 및 자체 연구를 통한 품질 개선, 특수 가공기술 확보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