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부가 지난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본 10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한 10개 지자체에 대해 대통령 재가를 받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관악구, 강남구 개포1동 등 3곳, 경기 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금사면·사북면 등 4곳, 강원 횡성군 등 1곳, 충남 부여군, 청양군 등 2곳이다. 자연재난 특별재난지역 선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재정 부담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2002년 처음 도입돼 현재까지 총 37차례 선포됐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합동 조사를 벌여 선포 요건을 충족하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려면 피해액 규모 기준(시군구별 45~105억원)을 충족해야 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자체는 사유·공공시설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액의 약 50~80%를 국비로 전환해 지원받는다. 해당 지역 피해 주민은 일반 재난지역 주민에게 적용되는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납부 면제·유예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화인터텍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50분 기준 신화인터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38%(465원) 상승한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국방부가 'AI전쟁' 시대에 맞춰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에 방산을 맡긴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한 해 200조원에 달하는 국방비를 사용하고 있는 미국이 민간 기업에 눈을 돌리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르면 값비싼 전투기나 탱크도 필요하지만, AI와 빅데이터, 드론을 활용한 최첨단 무기와 이들을 서로 연결하는 지휘 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빅테크와 손을 잡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또 벤처캐피털이나 스타트업에 투자해 전투를 효율화하고 훈련 비용을 아끼는 기술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경제 전문지 포천은 “과거에는 미 국방부나 미 항공우주국(NASA)과 같은 정부 기관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을 민간 기업이 활용했다면 이제는 정부가 외부의 기술을 들여오기 위해 전 부처에 걸쳐 펀드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신화인터텍은 미국 에피톤사와의 파트너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이노뎁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이노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82%(7150원) 상승한 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노뎁 주가가 상승하는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7월 1일 이노뎁은 공시를 통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증권과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2일까지다. 한편 이노뎁은 객체 인식기술을 기반으로 각종 산업에서 요구되는 데이터처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영상데이터의 처리를 필요로 하는 일련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일체를 통합하여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엔씨소프트(NC소프트) 주가가 하락세다. 22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0%(3000원) 하락한 37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증권이 엔씨소프트의 실적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한 소식이 전해져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이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작 출시가 지연되면서 모멘텀 부재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8만원으로 기존 대비 9% 하향 조정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쓰론앤리버티는 유튜브 영상 단기 조회수 800만 회 가운데 북미와 유럽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글로벌 흥행을 통한 리니지 의존도 축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시장에서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쓰론앤리버티의 출시가 내년 상반기로 지연돼 연말까지 모멘텀이 부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 모멘텀은 약하지만 K팝 플랫폼인 유니버스가 탄탄한 성장을 보이며 순항 중이라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K팝 플랫폼 유니버스는 출시 1년여 만에 2000만 다운로드, 440만 MAU(월간이용자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탑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한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15%(405원) 상승한 2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밀 수입 확대를 위해 관세를 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세계 2위 밀 생산국 인도가 폭염으로 밀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밀 수입을 늘리기 위해 현재 40%인 밀 수입 관세를 인하하거나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도 식품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인도의 밀 재고량은 2664만5000톤으로 이는 2009년 8월 이후 최저치다. 밀 재고량이 급감하면서 인도에서 지난달까지 소매 밀 가격은 11.7% 올랐으며 도매가는 13.6% 뛰었다. 인도 정부가 밀 관세 인하를 통해 밀 수입을 늘리면 국제 밀 가격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통상 밀 등 원재료를 수입하는 국내 사료 제조업종은 국제 곡물가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한탑은 곡물제분(밀가루), 소맥분, 배합사료 제조, 판매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1959년 영남제분으로 설립됐다. 한편 같은 시각 사료주로 거론되는 대주산업(+1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하락세다. 22일 오전 11시 4분 기준 카카오게임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1%(1000원) 하락한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날 나인아크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글로벌 신작 ‘에버소울’의 BI를 확정 짓고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에버소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영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인간 문명에서 탄생한 여러 창조물(사물)에 깃든 채 인간의 흥망성쇠를 지켜봐 온 영혼들이 ‘정령’이라는 새로운 생명으로 실체화 되어 살아가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BI는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에 어울리는 신비로움을 표현했고, 에버소울의 세계관과 여러 특성을 관통하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는 정령들의 세계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방주가 등장하고 주인공인 구원자와 정령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 직전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으며, 게임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인간 멸망 후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수려한 3D 그래픽의 미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양양 개발중심의 첫번째 아파트 '양양 스위트엠(SWEET M) 디오션'이 9월 2일(금)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 지어지는 해당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지어진다. 총 209세대 중 전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양양 스위트엠 디오션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특화설계를 통해 각 세대별로 특화된 주거평면이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50㎡, 59㎡A/B, 84㎡A/B, 99㎡A/B)의 세대 설계를 통해 여유의 미학과 세련된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와이드 혁신 평면설계와 자연 채광과 환기가 탁월한 판상형 구조 역시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과학적 단지설계를 통한 60m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세대별 조망권 확보 및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동해바다 오션뷰(일부세대)를 누릴 수 있다. 50 Type은 합리적인 주방 동선과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수납시스템을 갖춘 3BAY 특화평면으로 1인 가구 단독세대를 위한 공간설계를 자랑한다. 59A Type은 별도 아일랜드가 제공되는 주방과 넉넉한 수납공간 및 대형 드레스룸을 갖춘 4BAY 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내 모빌리티 유니콘(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한 쏘카 주가가 하락세다. 22일 오전 10시 48분 기준 쏘카 주가는 시초가 기준 1.96%(550원) 하락한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와 같은 가격인 2만8000원으로 정해졌다. 쏘카는 장 초반 하락과 상승을 오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 기념행사에서 박재욱 쏘카 대표는 “시장 불황 등 쉽지 않은 여정으로, 걱정하는 시선이 많았다”면서 “쏘카는 출범 초기부터 역경을 이겨내며,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차량 공유를 넘어, 자율주행 등 기술을 토대로 자유로운 이동 시대를 그리며 ‘슈퍼앱’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쏘카는 공모가 고평가 논란으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56.07대 1에 그치는 부진한 성과를 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4.4대 1에 불과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8%(250원) 상승한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존의 화력발전·담수사업·건설사업·대형원전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체질 개선을 이뤄내면서 주가도 최근 급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6년까지 가스터빈·신재생에너지·수소·차세대원전 등 4대 성장사업의 수주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 하에 올해부터 관련 부문에서 성과를 가시적으로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8390억원, 51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45.6%, 11.3% 상승한 수치다.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공급난에 따른 원자잿값 상승에도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의 매출증가와 자회사의 호실적으로 상반기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에너빌리티부문의 상반기 수주는 1조 원 규모의 사우디 아람코 주단조공장, 독일 폐자원에너지화 플랜트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과 장기유지보수 계약 등을 포함해 상반기 수주액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려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고려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1%(450원) 상승한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사료주는 3분기에도 곡물 수입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에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한국농촌경제 연구원은 최근 '원재료 수입가격 상승의 가공식품 물가 영향' 보고서에서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 수입단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고점을 경신한 국제 곡물가격이 3분기 수입 가격에 반영되며 3분기 곡물 수입 가격이 2분기 대비 약 16%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분은 3∼6개월의 시차를 두고 수입 가격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고려산업은 가축용 배합사료의 제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미국, 브라질 등으로부터 옥수수, 대두박 등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재료를 수입하고 있다. 한편 주식시장에서 곡물·사료 관련주로 거론되는 사조동아원(+4.50%), 한탑(+23.63%), 케이씨피드(+4.39%), 대주산업(+14.08%)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