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디젠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 50분 기준 디젠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0%(145원) 상승한 1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라북도가 새만금에 디지털 혁신지구를 조성해 '전북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 전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정책'의 일환으로 '새만금 디지털 혁신지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새만금을 데이터 기반 기술 실증 테스트베드 및 디지털융합 종합지원 집적단지로 만들어 '전북형 실리콘밸리' 육성 사업의 타당성과 근거를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앞서 디젠스는 새만금 사업 지역 인근 약 5만평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새만금 관련주에 거론되고 있다. 한편 디젠스는 디에이치코리아에서 물적분할방식으로 설립된 자동차용 부품 및 배기시스템 제조업체다. 주요 매출은 배기계 시스템이며, 주요 매출처는 한국GM, 르노삼성, 닛산트레이딩, 상하이지엠(유) 등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밀진단 플랫폼 엔젠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엔젠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240원) 상승한 8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엔젠바이오(354200)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73억3000만원, 영업손실 3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연간 매출액 71억6000만원을 반기만에 초과 달성하며 전년 동기 매출액(27억7000만원)대비 165% 증가한 수치다. 엔젠바이오는 신규 출시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정밀진단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이 증가했고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건 수가 예상대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밀진단 매출은 올해 상반기 22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6000만원 대비 166% 성장했고, 개인 유전자 검사 서비스 매출은 올해 상반기 50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9억1000만원 대비 164% 성장했다. 매출 확대에 따라 상반기 순손실은 연결기준 31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4000만원 대비 약 32% 감소했다. 구체적인 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토니모리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 16분 기준 토니모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4%(195원) 상승한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여행 규제 완화에 자유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화장품 관련주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다음 달 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차 이상 접종자는 일본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는 지난 24일 입국 규제 완화 방침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일본인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72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으나 백신 3차 접종을 조건으로 이를 면제하기로 한 것이다. 또 하루 입국자 상한도 5만명으로 확대하고 여행사 직원이 동행하지 않는 외국인 패키지여행을 허용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외국인이 관광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려면 여행사 직원이 동행하는 단체 관광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우리 정부도 역시 일본이나 중국 등 단거리 여행지부터 순차적으로 코로나19 검사 폐지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화장품 관련주 에이블씨엔씨(+1.84%), 클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H에너지화학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 6분 기준 SH에너지화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4%(85원) 상승한 1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SH에너지화학은 미국 내 천연가스 광권을 보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의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IRA법은 지난 7일(현지시각)과 12일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속전속결로 통과됐다. 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 법안에 서명하면서 본격적으로 발효됐다. IRA의 핵심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관련 분야에 향후 10년간 7400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것으로, 석유·천연가스 등 화석 연료 생산 및 운송을 위한 에너지 인프라 관련 규제도 완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미국 내 파이프라인, 가스 액화 및 저장 설비, 해상 운송을 위한 터미널 등 건설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면서 필수 소재인 에너지용 강관 수요는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SH에너지화학은 2개의 종속회사와 합성수지 등 제조 사업, 자원개발 사업, 금융투자 사업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M C&C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55분 기준 SM C&C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7%(90원) 상승한 35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7월 카카오는 엔터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SM계열사인 SM C&C를 인수하거나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인수작업은 마무리 단계다. 한편 SM C&C는 광고업, 영상콘텐츠 제작사업, 매니지먼트 사업, 여행사업 등을 영위하는 미디어기업이다. 광고사업부문은 국내 Top-tier 광고회사이자 SK그룹 인하우스 대행사로서 축적해 온 다양한 업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SM C&C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김병만,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이소라, 데프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준현, 박성광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스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42분 기준 에스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1%(740원)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로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는 소식에 에스에너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고속철도와 수로, 에너지 분야에 1조달러에 가까운 6조8천억위안(약 1324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26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가 가장 크다. 블룸버그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단기적으로 고용을 촉진해 실업률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장기적으로 경제 체질을 강화해 첨단 반도체 산업 등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중국 정부는 수개월 전부터 고비사막에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에 착수했다. 2030년이 되면 고비사막에서만 현재 유럽 전역에서 생산하는 재생에너지 수준을 얻겠다는 것이 중국 정부의 복안이다. 또한 내년까지 100GW(기가와트)를 생산할 풍력·태양광 발전시설 건설을 마무리 짓고, 또 다른 450GW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올해부터 짓기 시작할 예정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KG ETS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시 30분 기준 KG ET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9%(1100원) 상승한 1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자동차(이하 ‘쌍용차’) 운명을 결정하는 관계인집회가 26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KG그룹 관련주인 KG ETS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열리는 쌍용차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3/4, 주주의 1/2, 회생채권자의 2/3 이상이 회생계획안에 동의하면 KG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된다. KG그룹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서면서 KG그룹의 쌍용차 인수가 순조롭게 끝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KG그룹의 쌍용차 인수를 승인했고 회생담보권자이자 쌍용차 340여개 협력사로 구성된 상거래채권단 약 90%가 회생계획안 찬성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G그룹 관련주 KG케미칼(+3.19%), KG스틸(+2.65%), KG이니시스(+1.85%), KG모빌리언스(+1.22%)도 모두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하철 3호선 연장(계획)과 GTX-A 노선 등 교통 호재의 '운정 서영더엘'이 파주시에 모델하우스 오픈 후 분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1층~20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구성으로 주거형 오피스텔 106호실과 상업시설 225평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파주시에 위치하고, 대지면적 3774㎡ 건축면적 2220㎡ 부지로 이루어져 있다. 운정 서영더엘은 가람마을 상업지역이 반경 1km 이내로 가까워 생활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또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스타필드가 예정돼 더욱 편리한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운정 서영더엘은 스포츠센터와 체육공원이 도보 2분거리에 있어 운동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학군은 지산초, 한가람중, 지산중 등 도보 학군으로 학원가나 가람도서관도 가깝다. 운정 서영더엘은 전세대가 3룸에 거실 구조다. 지하 1층은 주민공동시설 및 다목적 멀티룸으로 구성되며 지상 2층에는 셀프세차창이 들어선다. 또한 조경특화시설까지 더해지고, 멀티룸(영화관, 파티룸, 게스트룸)도 있어 오피스텔 내 편리한 생활이 예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엔젤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2시 31분 기준 유엔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1%(375원) 상승한 3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가 0~3세 손주·손녀나 조카를 돌보는 조부모·이모·고모·삼촌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월 3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36개월 이하 영아를 월 40시간 이상 돌봐주는 조부모 등 4촌 이내 친인척에게 아이 1명당 월 30만원(2명 45만원·3명 60만원)의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아이가 2명이면 월 45만원, 3명이면 월 60만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예산 한계와 시범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대상을 결정한 것으로, 앞으로 소득 기준을 폐지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부모가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시와 협력한 민간서비스 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2개월이다. 서울 서초구와 광주광역시가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주 돌봄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검찰이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쌍방울그룹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와 공공수사부(부장검사 정원두)로 꾸려진 통합수사팀은 26일 횡령 및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인 쌍방울 그룹 본사와 계열사 등 10곳이 넘는 사무실에 검사 및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쌍방울그룹의 수상한 자금 흐름을 둘러싼 경영진의 수백억원 대 횡령 의혹을 수사하는 형사6부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공공수사부를 통합해 사건들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이달 4일 횡령 사건과 별개로 형사6부 소속 수사관의 수사자료 유출 사건으로 단행된 쌍방울 그룹의 강제수사를 제외하면 압수수색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23일과 7월 7일 쌍방울그룹을 압수 수색한 바 있다. 지난 4일에는 횡령 사건과 별개로 형사6부 소속 수사관의 수사자료 유출 사건으로 강제수사를 벌이기도 했다. 이날 압수수색의 범위는 종전에 이뤄진 것보다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횡령 의혹과 관련한 추가 증거 확보에 주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