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DB하이텍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DB하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03%(1800원) 상승한 4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DB하이텍은 주력사업인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글로벌 공급 제약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6% 증가한 4645억원, 영업이익은 6.4% 늘어난 2268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전망"이라며 "원재료 가격, 인건비 상승 등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100% 가동률이 유지되고 있고 환율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해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부정적 우려들을 이미 대부분 선반영한 상태"라며 "현재 주가는 분명한 저평가 구간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매우 강하게 작동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세아특수강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세아특수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0%(4500원) 상승한 1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투자총괄책임자(CIO)와 회동을 갖는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원 장관은 오는 30일 사우디아라비아 친환경 미래 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CIO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네옴시티 터널 공사를 수주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건설관리 용역을 수주한 한미글로벌 등 기업 관계자들도 동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다. 사업비만 5000억달러(우리돈 약 640조원)에 이른다. 앞서 원 장관은 지난 2일 걸프협력(GCC) 국가 주한 대사들과 오찬을 하며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원 장관은 "사우디의 네옴시티, 아랍에미리트의 가스전 개발, 쿠웨이트의 공항 터미널 위탁 운영, 카타르의 담수 플랜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NT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SNT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48%(2450원) 상승한 2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 SNT에너지는 미국 회사가 보유한 보일러 원천기술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SNT에너지는 미국 하몬 델탁(Hamon Deltak)이 보유한 HRSG, WHB 및 OTB 원천기술인 기본 설계프로그램과 관련 지식재산권 일체를 인수했다. 회사가 인수한 기술은 HRSG, WHB 및 OTB 기본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TCAP(Train Computer Aided Performance) 및 소스코드, 데이터, 기술정보를 포함한 관련 지식재산권 등이다. 하몬 델탁은 누터 에릭슨, 보그트 파워와 함께 미국 3대 배열회수보일러 업체다. SNT에너지는 하몬 델탁과 지난 1988년부터 HRSG 분야에서 협력해왔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원천기술 확보로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은 물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HRSG 설계 능력 및 신규 턴키(Turn-Key) 공사 수행 능력을 확보함을 물론, WHB와 OTB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 또한 확보하게 됐다”며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성이엔지 주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26일 신성이엔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1%(90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신성이엔지가 클린룸 기술 경쟁력과 직결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시스템 및 제어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는 저온 촉매 산화 처리와 열회수 기술을 접목, 동급 설비 대비 에너지를 크게 절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성이엔지의 연간 매출 대비 약 80%를 차지하는 CE 기술력은 향상됐다. 특허는 각 산업 제조 현장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에 긍정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주요 수요처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집적도 향상과 패널 대면적화 등으로 제조공정 용제량이 늘고 있다. 더 많은 VOCs가 잔존할 수밖에 없다. 제대로 처리가 안 될 경우 생산라인 오염과 생산 수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신성이엔지는 VOCs 기술력을 지속 제고,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관계자는 “VOCs 제거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면서 “작업환경을 쾌적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정동원이 대기실 근황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총 I LOVE YOU♡"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동원이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공연 전 대기실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캐주얼한 청셔츠를 입고 거울을 보면서 화보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훌쩍 자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정동원은 큰 키와 젖살이 쏙 빠진 모습에 보는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우주총동원 팬들은 "오늘 무대 찢어놨네요", "정동원 넘 멋지다", "잘생겼다" 등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최근에는 웹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영화 '뉴 노멀'을 통해 배우 변신에 성공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스타벅스가 '발암 물질 논란'으로 전량 리콜 됐던 증정품 '서머 캐리백'의 대체 상품을 내놨지만 열 명 중 일곱 명은 선택하지 않았다. 지난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서머 캐리백의 대체 상품인 '데스크 모듈' 신청 수량은 현재까지 유통된 서머 캐리백 수의 약 30%로 집계됐다. 스타벅스는 나머지 70%에 대해서 3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의 서머 캐리백 폼알데하이드 검출 논란은 지난 6월 말 한 소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보로 불거졌다. 간이측정기를 서머 캐리백에 가까이 대보니 발암 물질로 분류되는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는 주장이었다. 지난달 21일에는 자신을 FITI시험연구원(섬유, 산업 자재 등을 대상으로 품질검사 등을 수행하는 민간 연구기관) 직원이라고 밝힌 이용자가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에 대한 시험을 진행한 결과,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공식 사과하고 서머 캐리백 반품에 따른 ‘무료 음료(tall 사이즈) 교환권 3장’ 제공과 별도 보상을 위한 ‘대체 상품’ 신청을 지난 22일까지 스타벅스 앱을 통해 받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첩보액션 '헌트'가 3주째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새롭게 개봉한 코미디 '육사오'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고경표·이이경 주연의 '육사오'는 당첨금 57억 원짜리 로또가 바람에 날려 북한으로 넘어가면서 남북한 군인들 사이에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다. '육사오'는 북한 군인들이 로또를 부르는 말이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육사오'는 전날 관객 4만8천여 명을 동원해 '헌트'(6만5천여 명)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정재·정우성 주연의 '헌트'는 개봉일인 지난 10일부터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335만여 명을 기록 중이다. '육사오'는 이날 오전 현재 예매율 역시 18.0%로, '헌트'(23.4%)의 뒤를 쫓고 있다. '탑건: 매버릭'(예매율 12.4%)과 '한산: 용의 출현'(9.1%), '불릿 트레인'(8.8%)이 '육사오'의 뒤를 이어 예매율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육사오’는 영화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의 대본을 집필하고, ‘날아라 허동구’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박규태 감독의 작품이다. 오랜만에 등장한 대한민국 코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 무산 과정에서 불거졌던 에디슨모터스 관계사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대주주 ‘먹튀’ 논란이 사실로 드러났다. 전 대표이사였던 강영권 회장의 먹튀 연루가 검찰 수사에서 사실로 드러나면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은 에디슨EV의 대주주였던 6개 투자조합이 쌍용차 인수를 미끼로 주가를 부양해 불법 이익을 얻었다고 판단하고, 지난달 22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패스트 트랙(신속 수사 전환) 사건으로 이첩했다. 현재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금융·법조계에 따르면 기업 사냥꾼으로 악명 높은 이모씨 일당이 주가 조작을 통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쌍용차 인수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에디슨EV는 지난해 에디슨모터스에 인수된 뒤 쌍용차 인수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5월 6000원선에서 거래되던 주식이 같은 해 11월 주당 8만2400원까지 상승했다. 이 과정에서 지분 40% 정도를 사들였던 투자조합들은 주가가 급등하자 지분 대부분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고 검찰은 현재 이들의 자금 출처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자금 창구로 활용했던 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육일씨엔에쓰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3시 11분 기준 육일씨엔에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7%(305원) 상승한 3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육일씨엔에쓰가 경북 구미공장 매각을 통해 약 12억원의 이익을 거둘 것이란 전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육일씨엔에쓰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공장을 '유텍'에 28억원에 매각한다고 전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매각하는 구미 공장은 주거래선의 중소형 모듈 사업이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2016년부터 임대 중인 곳이다. 오는 10월 31일 최종 매각되면 장부가액 16억원 기준 12억원의 특별이익이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육일씨엔에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유휴 공장 매각을 통한 자금유입은 향후 신사업 추진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육일씨엔에쓰는 지난해 LG전자 모바일사업부 철수를 계기로 주력사업을 기존 3D Glass 사업에서 케미컬, 이차전지 및 전기차(EV) 분야로의 사업재편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정밀화학 필수소재 기업 씨엔에이를 인수하며 신규 사업 진출에 성공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화승알앤에이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2시 58분 기준 화승알앤에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7%(445원) 상승한 4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승코퍼레이션의 자회사 흡수합병이 다가오면서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경쟁력 제고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화승코퍼레이션은 지난 6월 28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이며, 기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화승코퍼레이션 측은 “인적, 물적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창출로 인한 기업가치 극대화가 합병목적”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미국 내 만든 완성차에만 보조금 혜택이 주어지면서, 미국 조지아에 대규모 공장을 짓는 현대자동차의 호재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에 적용되는 배터리 온도 조절용 냉각수 배관인 배터리 쿨링라인을 양산하고 있다. 수소차 넥쏘에 장착되는 저이온용출 냉각호스도 납품을 시작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화승코퍼레이션은 동사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27개사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