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6월부터 쏟아진 몬순 폭우로 사망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서면서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29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지난 6월 중순 몬순 폭우와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날 밤 기준 1061명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했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이번 폭우로 330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지난 26일 보도했다. 이는 파키스탄 인구 약 15%로, 7명 중 1명꼴이다. 특히 28일에는 24시간 동안 폭우로 인해 119명이 사망했으며, 최소 8만 3천 마리의 가축이 죽었다. 부상자는 1527명으로 집계됐지만,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사상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현재 파키스탄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다. 미국 상업위성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공개한 위성 사진은 재앙과도 같은 파키스탄의 현재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해당 사진은 대표적인 홍수 피해 지역인 펀자브주(州) 라잔푸르 지역을 관통하는 인더스 강 모습을 담았다.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매년 6월부터 남동부 지역에서 몬순 우기가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올해는 인도 동북부의 경우 이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늑대사냥'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감독을 맡은 김홍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장영남, 고창석이 참석했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인물들이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극을 그린다.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범죄자 호송선 프론티어 타이탄호 안에서 범죄자들과 그들을 관리하는 경찰팀이 극한의 상황 속에서 펼치는 강도 높은 액션 영화다. 먼저 서인국은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살인 인터폴 수배자 박종두 역을 맡아 극의 서사를 이끌 예정이다. 그는 "대본이 워낙 강렬했다. 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장르와 캐릭터가 있었고, 제가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적인 시나리오라는 생각을 했다"며 작품 선택 배경을 밝혔다. 한국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범죄자 이도일 역을 맡은 장동윤 역시 '늑대사냥'에 끌린 매력을 전했다. 장동윤은 "대본을 보고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했고 매력을 느꼈다. 감독님과 미팅할 때 이 장면이 어떻게 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내일(30)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새벽에 서쪽에서 시작한 비가 아침에 전국으로 확대된 뒤 31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30일 아침부터 낮까지 시간당 강수량이 30㎜ 내외인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오후부터는 충청북부·경북북동부·강원에 이 같은 집중호우가 내리겠다. 충청북부와 경북북동부는 30일 밤까지, 강원은 31일 새벽까지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0~31일 총 강수량은 중부지방·전북북부·경북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 30~80㎜, 전북남부·전남·경북남부·경남·제주 5~40㎜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강원남부·강원중부산지·강원북부산지·충청북부·경북북동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120㎜ 이상 오기도 하겠다. 오늘(29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1천60㎞ 해상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는 대만 동쪽 해상을 향해 서진 중이다. 힌남노 예상 경로 해수면 온도가 높아 세력이 강해지거나 최소한 유지하리라 전망된다. 현재 힌남노 강도는 `중`인데 31일 오전 9시 도쿄 남서쪽 1천㎞ 해상을 지나며 강도가 `강`으로 바뀔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화솔루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6%(700원) 상승한 5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은 한화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태양광 부문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4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는 600억~1000억원으로 전망돼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사업의 수익성 훼손에도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차질 수혜로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정책 수혜 모멘텀도 개선되는 추세"라며 "태양광 부문의 EBITDA(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차감 전 이익) 상향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6만8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컨센서스 상회 전망은 판매물량 확대와 판가 및 환율의 추가 개선, 해상 운임 등 비용 축소에서 기인했다. 특히 3분기 들어 유럽의 화석에너지 공급 부족에 따른 가스 가격 및 전기 요금 강세가 이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도입 필요성이 보다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태양광 모듈 가격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3시 16분 기준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7%(6000원) 상승한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포스코케미칼은 1조517억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52.9%에 달하는 것이다. 회사 측은 고객사 요청에 따라 계약 상대방을 밝히지 않았으나 판매·공급지역이 '대한민국'으로 표시된 것을 고려하면 국내 기업으로 추정된다. 한편 미국의 물가인하법인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통과 이후 한국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들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 이 법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 미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포스코케미칼도 GM과 협력해 캐나다에 세운 북미 합작사를 중심으로 배터리 중간재인 전구체 공장 신설과 양극재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GM과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 설립 최종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캐나다 퀘벡주에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 포스코케미칼이 현재 GM과 맺은 중간재 공급 계약만 21조원 규모를 넘어서는 만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가 참가자 1차 모집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제작진들까지 깜짝 놀라게 한 특급 실력자들이 대거 모여들었다. ‘미스터트롯2’에는 트롯을 사랑하는 만 50세 미만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29일 TV조선 측에 따르면, 1050 남성들의 열기가 뜨거운 '미스터트롯2'의 1차 접수에서부터 이미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현역 가수들은 물론 수면 아래에서 실력을 갈고닦아온 숨은 고수들이 속속 신청서를 내고 있다. ‘미스터트롯2’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타 등용문을 예고한다. ‘미스터트롯’ 첫 시즌은 경연이 종료된 뒤에도 TV CHOSUN을 통해 1년 반 동안 다양한 스핀오프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계속해서 마련했다. 특히 ‘미스터트롯’의 TOP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트롯계를 이끄는 막강한 트롯 스타로 활약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저마다의 팬덤을 거느리고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시즌 1의 트롯 히어로들처럼, 세상에 자신을 알리고 싶은 차기 트롯 히어로들은 전부 ‘미스터트롯2’에 사활을 걸었다. 다양한 연령층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키니 등 노출이 심한 수영복을 입고 강남 한복판에서 오토바이로 질주한 화제의 커플이 이번에는 용산구 이태원에 다시 등장했다. 지난 28일 '강남 오토바이 비키니 여성'으로 알려진 임그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린이 약속 지키려고 이태원 라이딩 다녀왔어요"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황색 바지를 입고 상의를 탈의한 채 오토바이를 몰고 있는 남성과 비키니를 입고 뒷자리에 타고 있는 임씨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이 이태원에 등장하자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은 환호를 보내거나 신기하다는 듯 촬영하는 모습도 있다. 임씨는 팔을 흔들어 인사했다. 일부 남성들은 임씨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 남성이 임씨의 엉덩이에 손을 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임씨의 엉덩이를 두 번정도 손을 댔다. 이와 관련해서 한 누리꾼이 임씨에게 “이태원에서 엉덩이 치는 XX랑 머리 치는 XX 있던데 괜찮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임씨는 “남들이 보지 않는 부분을 캐치해서 걱정해주는 그대는 마음이 참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딱히 생각 안 했다. 나를 향해 좋은 표현 많이 해주신 분들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충남 홍성에서 한 중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기를 들고 교단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상에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틱톡'에는 한 남학생이 교단에 누운 채 수업하는 여성 교사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듯한 12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교사는 이 학생의 행동을 무시한 채 수업에 집중했고, 다른 학생들도 해당 학생을 말리지 않는 모습이 찍혔다. 교권 침해 등 논란이 불거지자 학교 측은 해당 영상을 내리도록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해당 영상이 각종 SNS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교권 추락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학생이 수업 중임에도 교탁 인근 콘센트에 휴대전화기 충전케이블을 꽂아 놓고 충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논란이 불거진 만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위원회를 열거나 향후 필요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교권 침해 부분이 있는지 등도 챙겨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당국은 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중학교를 대상으로 경위를 파악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다시 '5만전자'로 떨어졌다. 29일 오후 2시 27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7%(1300원) 하락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 미국 뉴욕증시 급락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 연설에서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금리 유지 방침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2원 오른 달러당 1342.5원에 출발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1349원까지 넘어서며 연고점을 새로 쓰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보통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심리를 자극하는 요인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3.05%(2900원) 하락한 9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CI평가정보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2시 10분 기준 SCI평가정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7%(190원) 상승한 2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잭슨홀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매파적 발언을 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현지 시각) 파월 의장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미팅) 연설을 통해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또 한 번 이례적으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멈추거나 쉬어갈 지점이 아니다"라며 "물가 안정은 연준의 책임이자 경제의 기반 역할을 한다.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고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초집중하고 있다"라고도 설명했다. 한편 SCI평가정보는 신용조회업, 기업신용 평가, 신용조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마이데이터 산업에 대한 영업허가를 받기 위해 예비허가신청을 하고 금융당국으로부터 인허가 승인 절차 중에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