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은행이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를 5월 대비 0.22%p 올리면서 대출금리가 연 3.90%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고 있다. 계속해서 금리 인상이 예고되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는 중도금 무이자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중도금 이자후불제 단지는 입주시점 소비자가 이자를 부담하게 되지만 중도금 무이자 단지는 입주시점까지 이자 부담금액이 없어 소비자들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인천 연수구에 오는 9월 중순 공급되는 '연수 월드메르디앙 어반포레'가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2개동, 총 134세대로 조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60㎡, 74㎡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다. '연수 월드메르디앙 어반포레'는 단지 인근으로 청량초등학교와 청학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청학동 학원가가 인접해 어린 자녀들이 있는 세대에서 선호하는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 수인분당선 연수역이 위치하고, 차량 5분 거리에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송도IC가 있어 교통망도 우수하다. 또한 인천발 KTX 송도역이 2025년 개통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거제 부동산시장이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2008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수주 실적을 기록한 조선업 호황과 더불어 타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수의 대형 교통 호재가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조선 ∙ 해운 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올 1분기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49.7%(457만 CGT, 97척)를 수주한 바 있다. 우리 조선업계가 49.7%를 기록한 것은 클락슨리서치가 데이터를 집계한 1996년 이후 26만에 최고치다. 여기에 거제시는 타 지역에서는 쉽게 보기 드문 대형 교통 호재도 다수 몰리고 있다. 우선 국비 4조8015억원을 투입해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추진을 본격화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KTX와 SRT를 통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올해 2월에는 국토부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계획을 포함시킨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통영시 용남면~거제시 연초면까지 4차로 30.5㎞를 연장하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30일 화요일 오늘의 금값·금시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오후 1시 5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62%) 오른 32만4500만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7%) 오른 29만5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400원(0.19%) 오른 2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300원(0.18%) 오른 16만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하나투어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후 1시 41분 기준 하나투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4%(4200원) 상승한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외에서 국내 입국 전 실시하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폐지로 인한 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하기 전에 시행하는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하고, 입국 직후 검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을 정부에 제시했다고 전날 밝혔다. 현재 해외에서 입국할 때, 탑승일 48시간 전에 받은 PCR 검사나 24시간 전에 받은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해외에서 받는 검사가 부정확할 수 있고, 양성 판정 뒤 체류비와 검사 비용 등 국민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OECD 38개국 중 한국과 일본만 입국 전 검사가 의무이지만 일본은 9월 7일부터 부스터샷 접종자에게는 입국 전 검사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국내에서도 폐지론에 대한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정기석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입국 전 검사의 정확성과 효용성, 경제적 부담을 고려하면 귀국 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2%(1600원) 상승한 3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19·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만5638명이 늘어 누적 2314만2479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71명 발생해 2만 6689명으로 늘어났고, 위중·중증환자는 591명, 치명률은 0.12% 수준이다. 국내 지역감염 경우 경기 1만1894명, 서울 5756명, 인천 2587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확진자의 46.9%를 차지했다. 또 비수도권에서 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부산 7813명, 경남 7762명, 대구 6108명, 충남 5304명, 경북 4940명, 전남 4523명, 전북 3957명, 대전 3884명, 충북 3789명, 강원 3192명, 광주 2953명, 울산 2103명, 세종 1067명, 제주 1035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발생 지역에 시가 2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한다. 해당 물품들은 사회복지법인 지구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파키스탄의 몬순 우기 홍수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돼 심각한 국가적 피해를 받고 있다. 파키스탄을 덮친 역사적 규모의 홍수로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다고 파키스탄 당국이 밝혔다고 BBC가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번 파괴적인 홍수로 도로, 가옥, 농작물이 떠내려가면서 파키스탄 전역에 대혼란을 일으켰다. NDMA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홍수로 가옥 94만 9858채가 부분적 또는 완전히 파괴됐으며, 149개 다리가 붕괴했고, 3451㎞의 도로가 손상됐다고 전했다. 셰리 레흐만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장관은 "국토가 하나의 큰 바다로 변했으며 많은 강수량으로 마른 땅을 찾아보기 힘들다"라며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위기"라고 말했다. 파키스탄 관리들에 따르면 홍수 사태로 현재까지 1136명이 사망했다. 29일 사망자 중 75명은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했다며 사상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BBC에 사망자 중 3분의 1은 어린이로 추정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가장 피해가 큰 남부 신드주와 발루치스탄주의 경우 올해 지난 30년 평균치보다 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만 0~1세 아동에게 지급되던 영아수당이 사라지고, 내년부터 '부모급여'를 도입하기로 했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출산과 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아기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부모급여를 신설한다. 부모급여는 출산 및 양육으로 손실되는 소득을 보장하고, 영아기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첫 도입된다. 내년에는 만 0세 부모는 70만 원, 만 1세 부모는 35만 원을 매월 지급받게 된다. 2024년에는 만 1세 부모는 100만 원으로, 만 1세 부모는 50만 원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목표다. 그 대신 2022년 기준으로 만 0세 30만 원, 만 1세 30만 원을 지급하던 영아수당은 폐지된다.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1년간 월 100만 원의 부모급여를 지급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었으나, 지원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나게 된 셈이다. 정부는 내년도 부모급여 예산으로 총 1조 6249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 예산안은 국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부모급여는 복지로와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켐트로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1시 56분 기준 켐트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50%(1650원) 상승한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나듐레독스 흐름전지의 핵심 소재인 이온전달막 제조용 고분자 상용화 연구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온성 고분자 제조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2차전지와 관련돼 있기도 하다. 지난 29일 켐트로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이온전도성 고분자 제조에 대한 기술실시권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하고 상용화 연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켐트로스는 현재 리튬이온계 2차전지용 전해액 첨가제를 제조하는 소재 전문 회사로 다양한 소재 개발에 연구 투자를 지속하면서 업계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이에 이번 기술실시권 계약 체결을 계기로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향후 전지 시장의 급속한 변화와 확장에 대비한다. 한편 켐트로스는 유기합성기술 및 합성연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IT소재 및 의약소재 등 유기합성 분야 관련 사업을 영위하며 동사의 주력 제품은 정밀화학 산업 각 분야에 필요한 주요 케미칼 소재들로 구성돼 있다. 제주교통복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성일하이텍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성일하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4%(1만5600원) 상승한 1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에 대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가 없는 상황이지만 폐배터리 이슈가 지속해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전기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면서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성일하이텍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로 코발트, 니켈, 리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원료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1, 2공장), 인도, 폴란드에 법인 및 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미국, 독일, 스페인 등의 해외법인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상장한 성일하이텍은 당시 공모가인 5만원의 2배인 10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날 11% 하락해 8만원대로 마감했으나, 8월 24일 급등하며 공모가 2배를 넘긴 11만5100원에 마감했다. 특히 지난 29일 성일하이텍의 1개월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돼 잠재적 매도물량(오버행)이 우려됨에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2%(1200원) 상승한 7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박셀바이오는 지난 24일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임상 조기 종료를 발표한 데 이어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미래를 예단하기 힘든 투자자들의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해당 결정에 대해 "시장성이 더 크고 보다 진보된 치료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잠정적으로 보류해왔던 Vax-DC/MM 임상연구를 공식적으로 조기종료하고 그 대체제로 새로운 CAR-MIL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며 "기존의 Vax-DC/MM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신규 파이프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가 상승으로 시작한 박셀바이오는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다시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장 마감까지 어떠한 시황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셀바이오는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