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DL이앤씨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2시 9분 기준 DL이앤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9%(2000원) 상승한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DL이앤씨는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DL이앤씨 최영락 주택기술개발원장과 KT 박정호 커스터머DX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DL이앤씨는 건설 업계 최초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D.Virtual)'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기술은 기존 3차원 가상현실(3D VR)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한다. 디버추얼을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면 주택 내장재와 마감재,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으며, 조합할 수 있는 주택 옵션도 100만개가 넘는다. DL이앤씨와 KT는 향후 보다 고도화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분양은 물론 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를 앞두고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윈회는 전날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83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두 자릿수까지 떨어졌던 신규 감염자는 7월부터 늘기 시작해 이달 들어 매일 2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베이징 유입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톈진, 산둥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열차표 발매가 중단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베이징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은 인구 66만 명의 허베이성 줘저우는 지난달 말 도시를 전면 봉쇄했고, 인구 1100만명의 허베이성 성도 스자좡시는 대중교통 운행 중단, 상업시설 폐쇄 등 봉쇄에 준하는 조처를 내린 바 있다. 동북부 랴오닝성 선양은 지난달 29일 실내 밀집 시설을 전면 폐쇄했고, 다롄은 지난달 30일부터 도심을 전면 봉쇄했다. 또 선전의 경우 중국 최대 전자상가 화창베이를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폐쇄했다. 한편 인구 2천100만 명인 중국 서부의 산업 거점 쓰촨성 성도(省都) 청두는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4일까지 도시 전면 봉쇄 조처를 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골프존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47분 기준 골프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6%(3800원) 상승한 1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 주가가 올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날 NH투자증권은 골프존 기업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백준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501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를 웃돌 전망이다”며 “필드 골프 수요 둔화가 스크린 골프 수요 둔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는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가맹점 수 증가는 올해와 유사하며, 질적인 측면에서 객단가 상승과 라운드 매출 성장이 유의미할 것으로 보인다”며 “골프 산업 내 플랫폼 사업자로 최근 인수한 골프존씨엠(골프장 ERP)과 골프존데카(골프 거리측정기) 등이 추가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프존의 내수사업은 스크린골프 중심에서 GDR사업모델(제품판매 및 아카데미)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골프존 사업의 매출비중이 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점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하락세다. 2일 오후 12시 36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6%(50원) 하락한 1만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전 두산중공업)가 여러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주사 두산의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여파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블록딜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 외 거래를 통해 처리하는 매매방식으로, 매각 시 주가 할인이 적용돼 통상적으로 악재로 인식된다. 올해 블록딜 직후 주가가 급전직하한 것은 두산에너빌리티만이 아니다. 지난 19일 국민은행은 보유 중이었던 카카오뱅크 주식 148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했다. 당일 카카오뱅크는 8.17%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월에는 카카오페이의 2대 주주인 알리페이가 500만주를 블록딜로 매각하면서 카카오페이도 당일에만 15% 이상 급락했다. 이밖에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각하면서 블록딜 다음날 각각 7% 이상 급락했다. 한 대형 증권사 연구원은 "두산은 이번 지분 매각 이후 추가적인 매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은 만큼, 오버행(잠재적 매도물량)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지난 7월에 반등한 반도체 주식이 수요 부진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하락해 국내 반도체 시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2일 오후 12시 19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86%(500원) 하락한 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엔비디아와 AMD에 자국의 주력 인공 지능 칩을 중국으로 보내는 것을 중단하도록 지시함으로써 첨단 기술의 중국 유입을 차단했다. 이날 중국 반도체 시장을 겨냥한 조치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각각 1.9%, Nvidia와 AMD는 7.6%와 3%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월에 약 10% 하락했다. 이는 나스닥100 지수 손실의 약 2배다. 분석가들은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통화 정책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칩 주식에 더 큰 고통이 예고된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전날 발표된 8월 무역수지에서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으로 나온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히든싱어7' 추석특집에 출연해 역대급 무대를 펼친다. 1일 JTBC에 따르면 송가인은 오는 9일 방송되는 '히든싱어7' 추석특집 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송가인과 그의 모창 가수들이 출연해 역대급 무대를 펼쳤다는 후문으로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히든싱어7'은 지난 8월 19일 박정현 편을 시작으로, 선미, 김민종, 송가인, 제시, 규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지난달 27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송가인의 '2022 전국투어 연가' 청주 공연도 이번 추석 연휴 TV조선을 통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올 추석 연휴 중 편성되는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에도 출연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쌍용자동차를 품은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차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쌍용차는 지난 1일 곽 회장이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KG그룹 계열사 대표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쌍용차를 조속히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는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이런 건강한 회사를 만들어 가는데 전 임직원이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이는 법원이 쌍용차 회생계획안을 인가한지 6일 만의 취임식이다. 업계에서는 곽 회장의 빠른 행보를 두고 신속한 경영정상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현재는 유상증자 등 쌍용차의 회생절차가 마무리되지 않는 상황이며 KG그룹도 아직 쌍용차의 최대 주주가 아니다. 앞으로 쌍용차는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주식 병합, 출자전환에 따른 신주 발행,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회생 담보권과 채권 변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KG그룹 관련주 KG스틸(-0.91%),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시네마틱돌' 킹덤이 다섯 번째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킹덤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 Part Ⅴ. Louis)'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 따르면, 킹덤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컴백한다. 몽환적 분위기의 앤티크한 무드가 인상적인 이미지에는 거울을 응시하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담겨 이번 앨범을 향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킹덤은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History Of Kingdom)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 주인공 왕은 멤버 루이다. 한층 더 탄탄해진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킹덤은 훤, 자한, 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으로 구성된 7인조 그룹이다. 최근 새 멤버 훤을 영입했다. 왕의 이름을 뜻하는 멤버들이 곧 세계관이다. 매 앨범마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와 서사들을 보여주며 '시네마틱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특히 지난 3월 발매한 킹덤의 미니 4집은 사전 예약 판매만으로 품절을 기록, 타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비바람이 조금씩 거세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일 오전 6시 현재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의 남쪽 약 380㎞ 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다. 중심의 기압은 925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50m, 최대 순간 풍속은 70m이며 중심의 반경 95km 이내에서는 초당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태풍 예상경로는 이후 천천히 움직여 3일 밤에는 오키나와 인근 사키시마 제도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키시마 일대엔 3일부터 4일에 걸쳐 바람이 강해져 "일부 주택이 파괴될 만큼 맹렬한 바람이 불 전망"이라고 NHK는 전했다. 앞서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키나와에서는 전날 시속 92㎞의 강풍이 불기도 했다. 오키나와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나무가 부러지고 지붕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도 속출했다. 쏟아지는 비는 시야를 가릴 정도고 폭풍을 견디지 못한 농산물이 허리가 꺾인 채 땅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한편 오키나와에서는 본섬과 인근 섬을 잇는 항공편과 배편이 연이어 결항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자체는 주민들을 위해 피난소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는 10일부터 '2022 꿈 엽서그리기대회' 인공지능(AI) 시상 ·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국내 아동의 꿈을 엽서에 그려 전 세계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내가 꿈꾸는 모두가 행복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의 피해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5625개의 기관에서 약 200만 명이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일반적인 시상식 형태에서 탈피해 세계 최초로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을 AI로 제작해 시상에 나선다. 월드비전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축제를 위해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모든 수상자를 시상하고 모든 수상작품을 전시하는 AI 전시회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국내 아동뿐 아니라 잠비아, 필리핀 아동들이 직접 그린 꿈 엽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작 3점은 아프리카 잠비아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벽화로 그려진다. 올해는 3만여 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NFT로 민팅(대체불가능토큰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대해 대체 불가능한 고유 자산 정보를 부여해 가치를 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