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센서 제조 업체 삼영에스앤씨 주가가 급등했다. 5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삼영에스앤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0%(2030원) 상승한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터리팩 모듈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일 삼영에스앤씨는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 `Sc-AIN 소재 기반 핵심 부품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삼영에스앤씨는 2026년 말까지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상태 감지 모듈을 개발하게 됐다. 총 연구개발비는 35억4천만 원이며, 이 중 배터리팩 상태 감지 모듈 개발 관련 사업비는 33억8천만 원에 달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배터리셀 상태를 직접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음향센서 기반의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기존 전압, 전류, 온도, 습도 등을 통한 간접 모니터링 대비 배터리 상태 관련 측정 정보를 다양화하고, 직접적인 배터리셀의 상태를 파악해 배터리의 효율적인 관리뿐 아니라 배터리 화재를 미리 감지하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기술 개발에서 확보된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덕산테코피아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1분 기준 덕산테코피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17%(1650원) 상승한 2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산테코피아의 자회사인 덕산일레트라 미국 법인이 미국 현지에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 전해액 공장 증설로 덕산테코피아 중장기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테네시주 정부 사이트에 따르면 덕산테코피아의 자회사 덕산일렉테라는 자회사 덕산일렉트라아메리카를 통해 테네시주 셸비빌에 전해액 공장 증설을 추진한다"며 "이번 공장 증설에 9500만달러(약 13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약 6만톤의 전해액 생산능력(capa)을 보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덕산테코피아는 연초에도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한 바가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대는 중장기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덕산테코피아는 OLED의 핵심구성요소인 유기재료와 반도체 전자재료 등의 화학제품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53분 기준 현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3%(800원) 상승한 4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가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무고통 항암제' 글로벌 임상 준비를 본격화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바이오는 자사 '무고통(pain free)'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의 췌장암 글로벌 임상을 위해 최근 호주 현지에 자사의 100% 출자로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를 설립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이 자회사를 통해 임상1상 계획서를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폴리탁셀은 현재까지 대표적 화학항암제로 꼽히는 도세탁셀(Docetaxel)에 회사 약물전달체(DDS)를 적용한 신약 후보물질로, 항암약물(도세탁셀) 독성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하도록 개발돼 암 환자에게 부작용 없이 항암치료를 할 수 있는 혁신적 항암제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호주에서는 임상계획 제출 시 독립 심의기관인 HREC의 심사를 거치지만, 임상 개시 절차는 우리나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반도가 본격적으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전국 곳곳에 폭우가 내리고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9월 5일 월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9시 4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1%) 내린 32만3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500원(0.17%) 오른 29만7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400원(0.19%) 오른 21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300원(0.18%) 오른 16만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강엠앤티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삼강엠앤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7%(300원) 상승한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1일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의 대금을 납입하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날 이승철 SK에코플랜트 W프로젝트 총괄 담당임원을 삼강엠앤티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 신규 대표이사는 토목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 견적 및 리스크 관리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업관리 전문가다. R&D 및 신사업개발 부서와 기술영업담당 임원을 거쳐, 올해 1월 W프로젝트(삼강엠앤티 인수 추진) 총괄로 부임했다. 삼강엠앤티는 2021년 누적 수주액 약 1조36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절반 이상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나왔다. 지난해 매출액 역시 약 50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 이상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340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0%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약 37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2008년 코스닥에 상장한 후육강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5일 월요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41.54원, 경유는 1850.91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753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96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청하self주유소가 리터당 160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5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1.54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8원 차이가 발생했다. 5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50.91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98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OPEC+ 감산 논의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했지만, 중국의 주요 도시인 쓰촨성 청두에 내려진 봉쇄령이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와 관련해 G7 재무장관들은 러시아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하루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의 전면 휴업을 결정했다. 단 고등학교는 휴업과 원격수업을 학교장이 선택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태풍 영향 기간 중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계획한 고등학교 5곳은 일정을 취소했다. 직접 영향권 하루 전인 오늘(5일)은 학교장이 기상 상황을 고려해 등·하교 시간 조정, 원격수업 전환, 휴업 등을 신속하게 결정해 학부모들에게 안내하도록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경우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으면 긴급돌봄을 운영하되,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학부모 동반 등·하교를 원칙으로 한다. 학교에서는 교과 수업 시간을 활용하거나 학생 생활지도로 태풍대비 재난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업 결정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 조치며, 학교의 필수 인력을 제외한 교직원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고 시 교육청은 설명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재난 대응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면서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태풍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와 함께 교육 시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은 분양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접근성, 이동성, 미래가치를 크게 향상시켜 주기 때문이다. 지하철, 고속철도, 고속도로, GTX 등 교통망이 뚫리는 지역의 집값이 상승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역세권 입지는 편리한 교통은 물론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을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여가 생활이 가능한 것이다. 출·퇴근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보니 수요가 많고 집값이 안정적인 것도 특징이다. 특히 2개 이상의 노선이 지나가는 더블 역세권 주변은 실거주 및 투자 용으로도 주목도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월드건설산업이 부천역, 소사역의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월드메르디앙 소사역' 주거형 오피스텔을 분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당 오피스텔은 우수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부천역과 소사역(1호선, 서해선)이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이며, 대곡소사선이 2023년 1월 개통 예정이다. 시흥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도보 5분 거리에는 경원여객버스터미널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GTX-B노선이 착공예정이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5일) 월요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서울·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남권 북부, 그리고 제주도와 지리산부근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6도,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22~29도로 조금 낮겠다. 낮최고기온은 서울23도, 수원26도, 대전28도, 광주28도, 여수27도, 강릉26도, 대구29도, 부산29도, 제주도30도를 기록하며 선선한 날씨를 보이지만 전국적으로 태풍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겠다. 한편 역대급으로 매우 강한 위력을 지닌 태풍 힌남노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태풍은 6일 새벽 제주도를 통과한 후 통영으로 상륙해 부산.경남 내륙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다.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49~50m의 강풍을 동반한 이 태풍은 5일 오전 7시 현재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시 북쪽 방향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수도권 일대에 폭우가 예보된 5일 출근 시간대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2팀으로 나누어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다. 가뜩이나 이날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수도권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출근길 지하철 4, 5, 9호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앞서 4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열차운행 지연을 알렸다. 서울교통공사는 "9월 5일 7시 30분부터 4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 5호선, 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전장연 시위대 1팀은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이동한 뒤 5호선·9호선(여의도역)으로 갈아타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한다. 2팀은 삼각지역에서 사당역으로 이동해 2호선·9호선(당산역)으로 갈아타 국회의사당역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