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이치엘비(HLB) 주가가 하락세다. 5일 오후 12시 49분 기준 에이치엘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4%(1400원) 하락한 4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는 9일 유럽종양학회(ESMO) 개최를 앞두고 에이치엘비가 개발 중인 항암제 ‘리보세라닙’ 관련 일부 논문 초록이 이날 공개됐다. 공개된 논문은 ▲국내에서 진행된 위암 2차 치료제 1상 임상시험 결과 ▲중국에서 진행된 다수 임상 결과 등이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세포독성항암제 ‘파클리탁셀’과 병용으로 진행된 국내 위암 1상은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울산대병원 등에서 진행됐다. 리보세라닙의 적정 투약용량과 효능, 안전성 및 약동학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1상 결과, 환자 절반에서 객관적반응률(ORR) 60%, 전체 환자에서 질병통제율(DCR) 100%가 도출됐으며, 적정 용량은 400mg으로 확인됐다고 에이치엘비는 설명했다. ‘Grade 3’ 이상 부작용으로 고혈압, 빈혈, 백혈구감소증 등이 관찰됐으나 임상을 진행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류민희 교수 등이 논문을 통해 관리 가능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함께 높은 치료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성신약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12시 41분 기준 일성신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29%(2만2000원) 상승한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2분기 기록한 건전한 재정 상황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일성신약은 지난달 18일 2분기에만 순이익 999억 원, 반기 순이익 1,004억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공개했다. 이는 시가총액(약 2,100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이 같은 깜짝 실적은 삼성물산 주식 투자 관련 이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일성신약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으로 손해를 봤다며 삼성과 수년간 소송을 벌인 바 있다. 일성신약은 올 4월 대법원 결정에 따라 삼성물산 주식매수가액 결정 청구 소송에서 승소해 추가 이익이 발생했고, 이를 2분기 장부에 반영했다.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일성신약의 2분기 순이익은 999억 원으로 전년(1.5억 원) 대비 666배 급증했다. 이에 반기 순이익은 1004억 원을 달성했다. 2분기 주당 이익은 6만 7058원이다. 일성신약은 카모스타트를 생산, 유통하는 업체로 카모스타트 관련주로 불린다. 카모스타트는 현재 만성췌장염의 급성 증상을 완화하고, 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유뷰트 임영웅 Shorts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월 5일 기준 임영웅의 쇼츠 전문 유튜브 채널 ‘임영웅 Shorts’은 채널 도합 조회 수 40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월 7일 3000만 뷰 달성 후 210일 만에 1000만 뷰가 증가하며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기록을 썼다. 구독자 24만 명에 육박하는 ‘임영웅 Shorts’에는 임영웅의 일상, 비하인드 등이 짧은 영상으로 게재되며, 부캐인 임영광 관련 콘텐츠들도 볼 수 있다. 이 채널은 2020년 3월 27일 개설됐다. 2021년 2월 23일 '임영웅 1년 전 연습실 영상 '울면서 후회하네' 영상이 업로드되며 본격 팬소통을 시작했다. 9월 4일 기준 40개의 영상이 공개돼 있다. 최다 조회 수 영상은 2021년 3월 12일 공개한 '엄마를 부르면' 영상으로 9월 4일 기준 279만 뷰를 기록 중이다. 이어 '임영웅 I'm Not The Only One 리허설' 215만 뷰, '블랙웅 서울의 달' 186만 뷰, '임영웅 '서울의 달' 서울콘서트' 영상이 179만 뷰, '노래 중에 딸꾹질 나온 임영웅@대구콘서트' 169만 뷰 순이다. 100만 뷰 이상 '밀리언뷰'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호개발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12시 8분 기준 삼호개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1%(420원) 상승한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상승하는 특별한 이슈는 없으나,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의 영향으로 피해복구 수혜주로 기대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호개발은 건설부문에서 토공사업, 터널공사업 등을 영위, 창업투자부문에서 창업투자회사,창업투자조합 등을 하고 있다. 건설부문에서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도로공사, 골프장조성공사, 지하철공사, 항만시설공사, 간척지공사, 택지 및 산업단지조성공사 등의 토목공사를 하고 있다. 한편 태풍 힌남노가 초강력 몸집을 키운 채 북상, 5일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부산시가 재대본 3단계를 발령했다. 태풍 힌남노는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7m/s로 강풍 반경 430km의 매우 강한 태풍이다. 오는 6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아침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세다. 5일 오전 11시 59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2%(300원) 하락한 5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5만원 후반에서 6만원 초 박스권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4일 장중 5만5700원까지 낙폭을 키워 연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해 7월 29일 장중에 6만26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8월 들어 주가는 다시 하락해 6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보통 반도체 종목 주가가 업황을 6개월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인지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아직은 추가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했다는 점은 저점이 다가온다는 의미”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국의 지난 8월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7.8%를 기록하며 반도체 수출이 역성장세로 돌입했다. 채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 미국의 중국향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금지 등으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부정적인 상황”이라면서도 “미국이 중국을 반도체 공급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4%(4500원) 상승한 2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긍정적 실적 전망과 신작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BK투자증권은 크래프톤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되고 연말이 다가올 수록 신작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하고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크래프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4237억원,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1623억원이었다.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부합하는 성적이었다. 이승훈 연구원은 “2분기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의 비수기가 끝나고 PC 게임의 매출액이 증가하며, 3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12월에 가까워질 수록 신작 PC‧콘솔 플랫폼 게임인 ‘칼리스토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며 “칼리스토프로토콜은 최근 열린 게임스컴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으로 여러 번 언급되는 등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 독립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박셀바이오 주가가 하락세다. 5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8%(2900원) 하락한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간암치료제에 대한 긍정적인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급등한바 있으나, 단기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기업 박셀바이오는 지난 2일 이제중 대표이사가 ICBMT 2022(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행사)에서 ‘암에 대한 혁신적인 세포면역치료의 임상적 적용’ 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전문의 및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박셀바이오는 지난 1일 개최된 KSMO2022(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행술행사)에서 e-poster로 공개한 국소 진행성 간세포암에 대한 Vax-NK/HCC와 HAIC 병합요법의 임상2a상 예비연구결과에서 ‘객관적 반응율 67%, 질병조절율 100%’를 확인하면서 1상 임상연구보다 더욱 안정적인 치료 효능을 보여서 2a상 임상연구에 대한 최종 연구 결과에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ICBMT 2022 학술대회에서 이제중 교수는 이전 임상1상 연구 결과부터 임상2a상의 예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알에프세미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알에프세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12%(335원) 상승한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캐나다 업체와 GaN 전력반도체 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알에프세미는 캐나다 갠시스템스(GaN Systems)와 ‘GaN’(질화갈륨) 전력반도체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욜디벨롭먼트에 따르면 GaN 전력반도체 시장은 지난해 7800만달러에서 오는 2026년 연평균 70%씩 성장해 1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GaN Systems는 650V급 GaN 전력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세계 선두 기업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알에프세미의 패키지 기술과 GaN Systems의 GaN 소자 기술 협력을 통한 제품 개발과 세계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알에프세미는 전략반도체 패키지를 위해 최근 개발해 특허 등록한 '가변 적층형 방열판 패키지' 기 술을 제품 개발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기존 패키지 대비 열 방출이 뛰어나 고온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코플라스틱 주가가 급등했다. 5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에코플라스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99%(620원) 상승한 3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기차 시대 본격화로 차량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빌리티 플라스틱 사용량이 지속 증가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투심이 개선돼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에코플라스틱에 대해 지난 2분기부터 외형 성장으로 인한 이익 레버리지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용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주 고객사인 현대차 매출액과 연동되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연평균 6.2%로 성장했음에도 연간 영업이익률은 1% 내외를 유지했다"며 "동사 실적에 고객사의 영업 환경이 중요한 만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 시행은 우려되는 부분이나 고객사 또한 환율 효과, 믹스 개선 등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장기 주목 포인트는 경량화 필요성 증대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라며 전기차 시대 본격화로 차량 경량화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모빌리티 내 플라스틱 사용량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사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토목 자재 업체 코리아에스이 주가가 급등했다. 5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코리아에스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79%(1375원) 상승한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에스이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 지피클럽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리아에스이는 최대주주가 남홍기 외 8인에서 지피클럽으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지피클럽은 코리아에스이 구주 281만 3637주를 151억원에 인수한다. 이와 함께 정관 상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최대 한도인 7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코리아에스이는 전환사채(CB) 500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BW) 500억원도 발행한다. CB는 지피클럽과 리튬인사이트가 각각 250억원씩 인수하고, BW는 지피클럽과 리튬클럽사모투자조합1호가 각각 250억원씩 참여한다. 코리아에스이는 "당초 지피클럽은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75%까지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었으나 정관 규정 등으로 구조가 변경됐다"며 “오는 10월 임시주총을 열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발행 한도 확대 안건을 다룰 것”이라고 전했다. 정관 변경이 완료되면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