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스틸리온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 42분 기준 포스코스틸리온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5%(1500원) 상승한 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는 힌남노 침수피해를 입은 컬러강판 설비 가동을 재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수해로 생산중단 결정을 내린 후 일주일여만에 설비를 완전히 복구한 것이다. 회사가 게재한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스틸리온은 태풍 영향에 따른 일시적 생산 차질이 발생한 컬러공장 전라인(1~4라인)의 완전복구로 가동을 정상화한다. 생산 재개 분야의 매출액은 7586억8005만원으로 작년 매출액 57%에 해당한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돼 포스코스틸리온의 주가에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스틸리온 측은 "태풍 직격으로 가동 중단에 이르렀던 컬러 공장의 복구작업에 집중했고, 당사의 설비들은 3일 전부터 시험 가동을 거친 후 현재 정상 조업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면서 "가전과 건재, 고부가 특화 제품 등을 정상적으로 생산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금공장은 집중폭우로 범람 사태가 발생했던 칠성천과 인접하고 있어 컬러공장보다는 피해가 큰 상황으로 생산 재개
한미약품의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 39분 기준 한미약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3500원) 상승한 3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은 파트너사인 스펙트럼이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각 9일) FDA로부터 롤론티스(미국 제품명 롤베돈)의 시판 허가를 승인하는 통지문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롤베돈은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받는 환자의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기 지속형 과립구 집락 자극 인자 G-CSF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 신약 중 첫 FDA 허가 사례일 뿐 아니라, 한미의 독자적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롤론티스의 상업적 성공 및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들의 미래가치 동반 상승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휴림로봇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2시 26분 기준 휴림로봇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0%(90원) 상승한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은 지난 7일 제6차 스마트도시 규제유예제도(샌드박스)를 통해 실증특례 신규사업 5건을 승인·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부터 새롭게 승인·고시되는 5개 사업은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경기 화성) △인공지능 기술 적용 공원안전운영 시스템(대구) △전기차 구역자유 충전 시스템(경북 경산) △경기도 통합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수원·고양·화성·안산·평택·하남·양주) △강릉시 수요응답형 시티투어버스(강릉)이다. 먼저 경기도 화성에서는 기존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태의 배달로봇이 운영된다. 현대자동차는 계단, 둔턱 등의 장애물을 자유롭게 오르내릴 수 있는 배달로봇을 개발해, 편의점 물품, 피자 등의 배달을 실증할 계획이다. 바퀴의 모양을 자유롭게 변형해 계단 등에서도 평형을 유지하며 이동 가능하게 하는 등 자율주행 배달로봇의 단점을 보완해 공동주택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율주행 로봇 분야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같은시각 로봇관련주로 거론되는 유진로봇 주
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에서 성기훈을 연기한 이정재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이정재는 "신에게 감사하다, 또 에미상 넷플릭스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하다"라고 운을 뗀 뒤 "훌륭한 비주얼, 좋은 각본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우리 모두가 인생을 직면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상보(41)가 마약을 투약한 채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1일 SBS '8뉴스'는 이상보가 비틀거리며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보는 노란색 티셔츠에 통이 넓은 바지를 입고 있었고 이어 경찰에 의해 연행되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난 10일 경찰은 40대 남성이 약에 취한 채로 강남 논현동 일대를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이상보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바 있다. 이상보는 마약류 간이 시약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상보의 자택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하고 성분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향후 투약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상보는 지난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한 그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 주연으로 출연했다.
이루온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2시 4분 이루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7%(260원) 상승한 34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기관과 외인의 순매수가 눈에 띈다. 외인은 최근 4거래일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도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최근 애플페이가 국내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의 강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로 풀이된다. 한편 이루온은 NFC에 사용되는 무선통신 유심칩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NFC는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 실물 카드가 없더라도 NFC 호환 단말기에 휴대전화를 대는 것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NFC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주가가 7거래일 만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50%(2500원) 상승한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이어오다 7거래일 만에 상승한 것이다. 기관과 외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미국 증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등세를 보인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 주가가 4분기로 접어들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 인상하는 것)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 이후에는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달러 환율 흐름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힘이 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5.8원 내린 1375.0원에 출발했다. 7일 1380원을 넘어선 지 2거래일 만에 1370원 중반대로 내려왔다. 한편 같은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7%(3500원) 상승한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닉오토메이션 주가가 급등하면서 강세다. 13일 오전 11시 48분 코닉오토메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2%(1375원) 상승한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최근 4거래일간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동안 4만3924주를 순매수했다. 주가가 상승하는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이 스마트팩토리 도입 및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코닉오토메이션은 ▲제어SW 개발 및 판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IT인프라 장비 판매 및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HLB글로벌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HLB글로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6%(240원) 상승한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의 미국 계열사 이뮤노믹 테라퓨틱스의 개발 중인 교모세포종 치료제 'ITI-1000' 미국 임상 2상(ATTAC-II)에 대해 데이터 잠금이 진행됐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심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뮤노믹은 'ITI-1000' 2상 결과도 성공적으로 도출될 경우 혁신치료제 지정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BLA)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HLB글로벌은 자연환경, 리테일,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표적 항암신약 리보세라닙 간암 1차 치료제 임상 시험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이 22.1개월로, 세계 최초로 20개월 벽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간암 치료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
카카오뱅크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전 11시 18분 기준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0%(1350원) 상승한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를 앞두고 물가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급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도 전날보다 229.63포인트(0.71%) 상승한 3만2381.34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3.05포인트(1.06%) 오른 4110.41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같은 시각 카카오 주가도 전 거래일 대비 2.21%(1500원) 상승한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