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영수가 미국 에미상 뒤풀이(애프터파티)에서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며 수상을 자축했다. 미국의 유명 작가 미나 해리스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O Yeong-su cutting it UP(오영수가 무대를 찢었다)"며 35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은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직후 열린 애프터 파티의 현장으로, 참가자들 사이에서 춤실력을 뽐내는 오영수의 모습이 담겼다. 약 35초 분량의 이 영상에서 오영수는 많은 사람에 둘러싸인 채 브루노 마스의 곡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에 맞춰 격정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감독은 이날 시상식에서 벤 스틸러(세브란스: 단절), 마크 미로드(석세션), 캐시 얀(석세션), 로렌 스카파리아(석세션), 캐린 쿠사마(옐로우재킷),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등 경쟁자를 제치고 비영어권 드라마 감독 최초로 감독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이정재는 브라이언 콕스·제레미 스트롱(석세션), 아담 스
코닉오토메이션의 주가가 상승세다. 오늘 14일 오후 12시 2분 기준 코닉오토메이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1%(90원) 상승한 6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복수의 2차전기 생산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도입에 박차를 가한 것이 코닉오토메이션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닉오토메이션은 2차 전지 장비 및 물류 자동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다 최근 LG에저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베터리 3사'의 배터리 스마트팩토리 설립 소식이 들렸다. 한편 코닉오토메이션은 APS 그룹의 계열사로서 2011년 AP 시스템의 제어 전문 SW 솔루션 사업부문으로부터 독립했다. 코닉오토메이션은 첨단 장비 자동화와 제어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및 미들웨어를 개발 및 구축을 주요한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제어SW, 스마트팩토리, IT인프라 사업 주축을 이루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학교폭력 논란' 이후 유튜브 채널의 PPL(간접광고)을 모두 취소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은 '긴 세월 돌고 돌아 드디어 책상 앞에 앉은 홍진경'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서 홍진경은 수학 강사 정승제와의 수업을 진행하고자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정승제가 오기 전 먼저 자리에 앉은 홍진경은 "유튜브를 시작한 지 2년 정도 됐는데, 이제서야 진짜 공부하려고 앉은 느낌"이라며 "(유튜브 운영) 휴식 전에 마지막으로 붙잡혀 앉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도착한 정승제가 홍진경에게 함께 공부하던 개그맨 남창희와 방송인 그리가 없는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홍진경은 "제작비를 대폭 줄여서 검소하게 가야 한다"며 최근 PPL을 모두 취소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선생님과의 수업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게 돼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진실의 자녀 지플랫(최환희), 최준희와 만나 생일 파티를 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이 영상으로 최준희가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사실이 재조명돼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당시
얼짱 출신 CEO 겸 방송인 홍영기가 결혼한 지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홍영기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9월 3일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10년 만에 결혼이라 참 많이 고민했다. 이대로 충분히 잘 살았는데 결혼식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그냥 살자 라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얼굴을 보니 내 평생 결혼식은 정말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여자라면 한번은 해봐야겠다는 마음 그리고 이 남자랑 평생 살자 라는 두 마음으로 결혼식을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홍영기는 "솔직히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다"면서 "다만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또 "재원이를 낳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결혼식을 같이했고 결혼식 내내 남편과 저의 힘든 날들이 눈앞을 가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며 "부족한 저희를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에 오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축하해준 모든 분들 영심이 분들 모두 포함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정말 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포스코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3%(4000원) 상승한 1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통과하면서 원소재 공급망에 차질을 빚을 기업이 우후죽순으로 생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은 자체 공급망을 갖춰 수혜가 클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와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 이용욱 연구원은 “탈중국화가 가장 어려운 음극재 사업에서도 중국 업체를 제외하면 의미 있는 유일한 음극재 업체”라며 “아직 IRA 법안의 세부 사항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미국의 중국 제재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동사의 수혜는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은 공급망 확대를 위해 미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현지에 배터리 소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까지 전기차 약 22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연 9만3000t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2024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공장에 총 8억3000만달러(
대명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대명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1%(1050원) 상승한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명에너지 주가가 상승세인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태다. 앞서 최근 에스토니아, 독일, 라트비아, 핀란드, 폴란드, 리투아니아, 스웨덴 발트해 인접 8개국이 오는 2030년까지 해상 풍력 에너지 발전량을 20기가와트로 7배 늘리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오르기도 했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주 발전원인 태양광과 풍력을 바탕으로 사업 개발, 설계, 조달, 시공, 운영 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 꼽히기도 한다. 대명에너지는 전국에 총 17개의 ESS, 태양광, 풍력 발전소를 가지고 있다.
배합사료 제조업체 대주산업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대주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15%(320원) 상승한 3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의 옥수수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 등이 이슈로 거론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농무부(USDA)는 월간 세계 농업수급 예측 보고서를 발표해 2022/23 시즌 옥수수 재고 전망치를 13억8800만 부셸(377억5360만㎏)에서 12억1900만 부셸(331억5680만㎏)로 낮췄다. 이는 10년 만에 최저치에 해당한다.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옥수수와 콩 공급량이 줄어들어 미국의 대규모 생산에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미국 서부지역에 가뭄이 이어지면서 미국산 옥수수와 콩 예상 수확량마저 크게 떨어졌다. 미 농무부의 보고서 발표 이후로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는 콩 선물 가격이 4.2% 상승했다. 이는 2개월 반 만에 최고 일간 상승률에 해당한다. 옥수수 가격도 지난 6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다. 한편 같은시각 사료주로 거론되는 고려산업(+3.21%), 한일사료(+0.52%),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50%(1350원) 상승한 1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국의 바이오 제조 역량을 높이는 ‘생명공학·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 때문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미 백악관은 홈페이지에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을 공개하며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분야 연구 및 개발을 발전시키고, 국내 제조 역량과 탄력적 공급망 확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명령은 미국에서 발명된 생명공학이 미국에서 제조되도록 연방정부에 지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미국은 외국 원료와 바이오 제조에 너무 많이 의존해 왔다”며 “우리의 과거 핵심산업에 대한 ‘오프쇼어링(생산시설 해외 이전)’은 중요 화학물질과 의약품 성분 등 원료에 대한 접근 능력을 위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이니셔티브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강력한 공급망을 구축하며, 미국 가정을 위해 가격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원생명과학은 미국에 위탁개발생산(C
한화시스템 주가가 하락세다. 14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한화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9%(250원) 하락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SK텔레콤(CEO 유영상)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K-UAM 드림팀'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홀에서 제주도와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첫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5년 제주 UAM 시범사업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공사가 운영하는 항행안전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미국 Joby Aviation간 협력체계 기반 UAM 서비스 제공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등을 담당 ▲제
금강철강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금강철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6%(1390원) 상승한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반도를 스쳐 간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 피해를 입으면서 철강 가격이 한동안 오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포항제철소 고로 3기 등은 지난 6일 새벽 최대 500㎜의 기록적인 폭우와 인근 냉천 범람으로 1973년 쇳물 생산 시작 이후 49년 만에 처음 가동을 멈췄다. 지난 13일 포스코는 "지난 10일 3고로, 전날(12일) 4고로와 2고로가 차례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압연 라인은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냉천 인근에 위치해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압연 라인은 복구 작업이 한창이다. 업계에선 압연 설비 정상화까지 최고 수 개월이 걸릴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