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 주가가 상한가다. 19일 오후 1시 14분 기준 화천기계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화천기계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김성진 보아에셋 대표는 화천기계가 보유한 이익잉여금 1034억원 가운데 693억원(1주당 3500원)을 배당하는 안건으로 임시주총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김성진 보아스에셋 대표는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승윤 감사를 해임하고 김성진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임하는 건과 기존 이사 6명의 해임 및 신규 이사 6명을 선임하는 안건으로 주주총회를 소집하는 것을 허가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지난 6월 말 기준 보아스와 특별관계자는 화천기계 지분 10.4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화천기계는 1975년 설립된 공작기계 전문 기업으로 범용 공작기계를 생산하고 있고, 화천기공으로부터 공급받는 CNC 공작기계를 판매하고 있다. 현대, 기아차에 실린더블럭을 가공 및 납품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티랩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 47분 기준 시티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6원) 상승한 5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티랩스는 IT 솔루션 제공사 라이트하우스와 인도 현지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사 인텔리블록과 3자 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로 3사는 한국과 인도를 대상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공동 개발을 착수한다. 시티랩스는 스마트시티 산업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노하우를 앞세워 해당 기업들과 함께 해외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라이트하우스는 VR·증강현실(AR) 및 AI 분야에 특화된 시스템 통합(SI)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메타버스 기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텔리블록은 인도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미국 등 다수 국가에 센터를 두고 다양한 분야에 블록체인 기반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 론칭 시 광고, 마케팅 분야에 강점이 있는 만큼 현지 블록체인 관련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 한편 시티랩스는 스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 39분 기준 태웅로직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6%(40원) 상승한 5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웅로직스는 카자흐스탄 식품 제조 유통 업체 '신라인'과 창고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부지 선정과 매입, 창고 건설 등 카자흐스탄 알마티 지역을 대상으로 창고 사업 운영을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로의 물류 수요가 있는 국내 업체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현지 창고 사업에 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태웅로직스와 손잡은 신라인은 직원 수가 3500명에 달하는 카자흐스탄의 대형 식품 제조 유통 업체다. 빙과류와 유제품이 주력 품목이다. 특히 카자흐스탄 최초의 아이스크림 수출 업체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 물량이 30% 이상 증가하였으며 올해 약 1억불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CIS 및 동유럽 최대 아이스크림 공장을 신축 중이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라인
금강철강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금강철강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23%(1960원)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철강은 포스코 침수 복구 수혜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복구 지연 우려가 계속되자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침수되면서 철강 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6일 폭우와 인근 하천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고로 3기의 가동이 모두 중단됐다. 현재 고로(용광로) 3기의 가동이 모두 재개됐고, 제강(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 공정도 복구 정상화 단계에 들어서 철강 반제품을 정상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침수가 가장 심했던 압연(열과 압력을 가해 철을 가공하는 작업) 라인은 아직 배수와 진흙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포스코는 3개월 이내에 압연 라인을 복구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와 정부는 최종 복구 기간을 최소 2개월에서 6개월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금강철강은 자동차, 가전, 건설, 산업용기 등의 산업원자재인 코일을 자동화 기계설비를 갖추고 수요자가 원하는 규격으로 전·절단 가공해 공급하는 것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강태오가 20일 입대한다. 19일 강태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게 자른 머리와 함께 "많은 분들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곧 보자"라고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 따르면 강태오는 충청북도 진평군에 소재한 37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입소는 비공개로 이뤄지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치면 18개월 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앞서 강태오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팬 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TikTok Stage Connect: SweeTaeOh)'를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특히 강태오는 팬 미팅 말미에 "9월 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며 입대 계획을 깜짝 공개했다. 그러면서 "절 기다려줄 팬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도록 하겠다"며 진심을 담아 노래를 열창했다. 한편 강태오는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했다. 그는 배우 서강준, 공명, 이태환, 유일과 함께 판타지오 소속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이기도 했다.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국민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한 타이완과 일본에서 강진이 일어난 뒤 멕시코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19일(현지시각) 오후 1시 5분쯤 멕시코 서부 미초아칸주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2시간 동안 70여 차례 여진도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근 콜리마주 항구도시 만사니요 등에서 도심 건물이 무너져내리고, 진앙에서 약 400㎞ 떨어진 수도 멕시코시티의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등 멕시코 전체가 큰 혼란에 빠졌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진동은 미초아칸주를 비롯해 수도 멕시코시티, 푸에블라, 두랑고 등 중서부 전역에서 감지할 수 있는 정도로 컸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명이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즈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화상 연설에서 “태평양과 맞닿은 항구도시 만자니요에서 백화점 벽이 무너져내리며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피해 규모는 현재 집계 중이라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진은 과거 멕시코를 강타했던 지진과 같은 날짜에 발생해 충격을 더했다. 멕시코에선 1985년 9월 19일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규모 8.1의 지진으로 약 6000명이 사망했고, 2017년 9월 19일에
에어부산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에어부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35원) 상승한 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종식을 선언하면서 뉴욕 증시 항공주가 나란히 상승 폭을 키운 것이 국내 항공주 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약 5개월간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전세편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지난 15일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시각 항공주로 거론되는 대한항공(+3.19%), 아시아나항공(+2.84%), 제주항공(+5.69%), 진에어(+7.14%), 티웨이항공(+1.32%)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연탑메탈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서연탑메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2%(690원) 상승한 5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연탑메탈은 우크라이나 재건 및 정부 부동산 정책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IMF는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기금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글로벌개발센터(CGD) 주관 행사에서 “IMF의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위해 본격적인 기금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IMF 관계자들은 곧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만나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IMF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이번 전쟁으로 국제수지 불균형 등의 어려움을 겪는 나라들을 돕기 위해 긴급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푸드 쇼크 윈도' 프로그램의 이사회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서연탑메탈의 주요 사업은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며, 굴삭기 CABIN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2시 17분 기준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54%(850원) 상승한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척추 임플란트 업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 3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받은 높이확장형 케이지 ‘패스락-TM’이 시장에 안착했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미국법인 엘앤케이스파인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성과 제품력을 인정받기까지 최소 100회 이상 수술에 사용되면서 오작동 여부나 합병증, 예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패스락-TM은 출시한 지 6개월 만에 122회 수술에 사용되면서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 기준 엘앤케이바이오의 전체 매출 83억원 중 미국 매출이 62억5000만원으로 75% 비중이다.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기존 판매법인 이지스스파인이 보유한 대리점 영업 권한을 미국 신설 자회사 엘앤케이스파인으로 이전했다. 미국법인 엘앤케이스파인은 올해 5월부터 이번 달까지 높이 확장형 케이지 신제품 ‘패스락-TM’으로만 약 17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박근주 대표는 “‘패스락-TM’이 최근 미국 병원 의사들로부터 척추 수술을 과정에서 제품의 오작동, 수술 후 합
에이에프더블류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오후 12시 13분 기준 에이에프더블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71%(800원) 상승한 44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에프더블류는 2차전기·전기차 관련주로 정부가 미국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등에 대해 협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DC에 방문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을 포함해 미 의회 상하원 주요 의원들을 만나 IRA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정부는 미국과 IRA 전기차 세액공제 관련해 별도 양자 협의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에이에프더블류는 리튬이온 2차전지 관련 부품 제조에 주력하는 업체로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의 해외 규격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