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4%(3000원) 상승한 17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셀트리온은 대만에서 로슈(제넨테크)를 상대로 한 특허 무효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트룩시마의 오리지널인 리툭산의 적응증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에 대한 특허 소송이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은 리툭산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으로 트룩시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으며,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돼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대만에서 트룩시마가 확보한 적응증에 더해 RA 적응증까지 더한 전체 적응증 판매가 가능해졌다”며 “대만 환자들에게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이 지난 2020년 4월 대만 지식재산법원에 리툭산의 RA 적응증 특허 무효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21년 10월 1심에서 승소했으나, 특허권자인 로슈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삼성화재가 개최하는 콘서트 '힐링페스타'에 가수 이찬원, 영탁, 정동원 등이 출연해 화제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힐링페스타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 11명이 총출동한다. 해당 공연에는 이찬원·영탁·정동원을 비롯해 임창정, 싸이, 성시경, 장민호, 남진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화려한 라인업이 예고돼 있다. MC로는 전현무가 출연한다. 주최 측은 공연 티켓을 수령하는 조건으로 일정 수준의 장기인보험 실적을 함께 내걸었다. 조건은 장기인보험 6월에서 8월 합산실적 150만원을 달성해야 하며 각월 실적은 6월 30만원, 7월 40만원, 8월 50만원이다. 한편 힐링페스타는 오는 11월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 2004년 4월 1일 처음 운행한 이후 KTX 누적 이용객이 9억 명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개통한 지 18년 5개월 20일 만이다.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이 18회씩 KTX를 이용한 셈이다. 이용객이 이동한 합계 거리는 약 2301억km로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1억 4960만km)를 약 760회 왕복한 수치다. 올해 일평균 KTX 이용객 수는 16만 1000명으로 개통 첫해 7만 2000명에서 2.2배 늘었다. 개통 이후 1억 명 달성까지 3년이 소요됐으나 8억 명에서 9억 명 달성까지는 약 2년이 걸렸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서울역에서 감사이벤트를 열고 9억 번째 고객이 된 김다원(55세) 씨에게 KTX특실 20회 무료이용권을 전달했다. 또한, 코레일은 이날(20일) KTX를 이용한 철도회원 99명을 추첨해 50% 할인권을 증정하고 이달 한 달간 KTX 이용 실적이 있는 VIP 이상 회원 999명을 추첨해 특실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내달 4일 발표한다. 권봉철 여객계획처장은 “국민의 따뜻한 사랑으로 KTX가 대한민국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중국 아이돌 NEXT 멤버이자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사생팬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사생팬의 얼굴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19일 판청청의 소속사 판청청 공작실은 SNS를 통해 "최근 일부 팬이 아티스트의 차량을 따라가거나 호텔을 포위하는 등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판청청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며 "거듭된 경고에도 소용이 없어 현재 관계자가 가지고 있던 현장 영상을 공개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스튜디오는 경찰에 신고와 함께 지속적인 폭로를 할 예정이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판청청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생팬들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생팬의 얼굴을 SNS에 직접 공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한편 판청청은 판빙빙의 19살 어린 친동생으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다. 판청청은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 출연한 바 있으며 그룹 NEXT로 활동 중이다.
덕성 주가가 큰 상승 폭으로 급등하며 장을 마감했다. 20일 덕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71%(960원) 상승한 6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상승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다만, 전체적인 거래량이 지난 19일보다 약 2780% 상승한 785만 6792주로 늘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덕성은 윤석열 대통령 관련주로 통한다. 한편 덕성은 합성피혁·합성수지·재료사업을 하고 있으며, 합성피혁 부문은 스포츠용품과 가구·자동차 내장재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합성피혁을 만들어 판매한다.
현대미포조선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현대미포조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3%(1300원) 상승한 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5250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 2곳과 1,400TEU급 LNG추진 컨테이너선 4척, 5만 톤급 PC(Product Carrier)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컨테이너선 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돼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170m, 너비 27.6m, 높이 15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규모로,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선은 2023년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 가장 영향을 크게 받는 선종으로 꼽힌다.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
MBN, ENA '돌싱글즈3' 커플 조예영과 한정민의 달달한 데이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조예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일상에 늘 감사하자^^"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예영 #한정민 #올인커플 #감사 #행복 #월요일 #화이팅 #긴머리사진_다음기회에 #수정누르다삭제'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게재된 사진에는 조예영, 한정민 커플이 카메로 보이는 곳에서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예영을 바라보고 있는 한정민의 다정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정민은 "내앞에 딱 나타나 줘서 감사해♥"라고 댓글을 남기며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조예영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인데♥"라고 화답하며 달달한 커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한편 조예영, 한정민은 '돌싱글즈3'를 통해 인연을 맺어 실제 커플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 재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5월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에 사고 413건, 사망 3명, 부상 442명이 발생했고 2019년에는 사고 552건, 사망 6명, 부상 530명이 발생했다. 2020년에는 458건의 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사망자는 3명, 부상자는 471명이 발생했으나, 다음 해인 2021년에는 495건의 사고가 발생하면서 전년도보다 24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해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512명이 발생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하교 시간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로 발생한다. 이러한 어린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교통사고 건수는 크게 줄어들지 않은 상황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듯 자녀들의 통학 중 사고에 대한 걱정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자녀 안심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처럼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더블유건설과 우남건설은 도보로 학교 통학이 가능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견본주택을
가수 임영웅이 사극 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에는 '임영웅 사극 현스. 수염아.. 함께 해서 즐거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임영웅은 빨간 곤룡포를 입고 수염을 붙여 '웅조'라는 가상의 조선시대 왕을 실감 나게 연기했다. 그는 "참 특별한 경험이다. 내가 나중에 연기를 하게 될까"라며 "사극을 워낙 좋아하지만 이렇게 빨리 연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으로 붓글씨를 쓰며 조선시대 고증에 철저한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는 임영웅을 위해 스태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편안한 촬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검을 휘두르고 돌바닥에서 앞구르기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밤 12시까지 지속된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아'를 부르는 등 장난기 넘치는 면모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와 동시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고 20일 오후 누적 조회수 40만 4375 뷰를 기록하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8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단독콘서트 'IM HER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수요자들의 발길이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이 제공되는 단지로 몰리는 모양새다. 금리가 큰 폭으로 올랐고 건설비용이 급등하면서 분양가가 상승, 소비자들의 부담이 대폭 가중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국내 기준금리인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5% 수준이다. 지난해 7월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0.5%인 점을 감안하면 약 1년 만에 2%가 오른 것이다. 해당 기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총 9번 열렸으며, 금리 동결은 2차례에 불과했다. 7번의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결정된 것이며, 지난 7월의 경우 사상 최초로 한 번에 0.5%의 금리를 인상하는 빅스텝까지 단행됐다. 이러한 금리 인상기조는 향후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기준금리 인상의 주요 요인으로 손꼽히는 미국 금리인상 기조가 더욱 견고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평가가 나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기준금리 인상 폭을 1%까지 늘린 이른바 ‘울트라 스텝’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 연준의 긴축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고 강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 금리가 올해 말부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