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주가가 하락세다. 21일 오후 1시 58분 기준 KG모빌리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15%(10원) 하락한 6670원, KG ETS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7%(200원) 하락한 1만1100원, KG케미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350원) 하락한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쌍용차는 최대주주가 Mahindra&Mahindra에서 KG모빌리티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후 최대주주의 소유비율은 61.86%(7309만8000주)이다. 회사측은 “회생계획안에 따른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이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방은 물론 수도권까지 얼어붙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상업용 부동산은 지가 상승은 물론 시세 차익 기대감까지 몰리면서 올 상반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평균 매매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정 수요를 갖춘 대단지 내 상가는 첫날 완판되는 등 상가 분양은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거래 정보를 자사의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상가 평균 매매가는 3.3㎡(평)당 2062만원으로 집계됐다. 상가는 복합쇼핑몰, 주상복합상가,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프라자상가, 오피스상가,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등 7개 유형이 모두 포함됐다.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반기 기준으로 역대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가 분양시장에서도 완판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인천 '스타오씨엘 에비뉴Ⅰ'이 단기간에 주인을 찾은 데 이어, 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센텀스퀘어'도 3일 만에 계약을 마무리했다. 서울 강서구 '르웨스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전국에 스카이라인을 다시 그리는 마천루 타운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단순히 초고층 주거복합이 밀집해 있는 것을 넘어 일대 지역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등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표적인 마천루 타운은 부산의 해운대가 있다. 해운대는 최고 84층의 ‘해운대 엘시티더샵’을 필두로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 ‘해운대 아이파크’(72층), ‘해운대 더샵 센텀스타’(60층), ‘해운대 더샵 센텀파크’(51층) 등 초고층 대단지가 밀집해 마천루 타운이 형성돼 있다. 고층으로 조성된 각각의 단지는 높은 층수만큼 높은 가격을 형성하기도 해, 실제 가장 높은 층수의 ‘해운대 엘시티더샵’은 지방 공동주택으로는 유일하게 2022년 공시가격 상위 10위 내 이름을 올렸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일대가 스카이라인을 바꿀 고층 주거복합 타운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군 건설사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등 브랜드 주거복합 단지가 대거 공급되면서 상징성에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에서 두 번째로 높은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필두로 ‘만평재개발(서구1구역)’과 ‘비산5동 재건축(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경기 지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된 상황에서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등까지 겹치자 집값과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서울을 떠나는 ‘탈서울’ 수요가 ‘서울 옆세권’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서울의 총 인구수는 949만6887명으로 집계됐다. 2016년 5월 말 1000만 인구가 무너진 지 6년만에 950만선을 하회한 것이다. 반면 경기도 인구는 6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며 1358만1496명을 기록했다. 또한 통계청의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7월)에는 총 28만2283명이 서울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사했으며, 이 가운데 59.1%(16만6852명)가 경기로 전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지만, 최근 대출도 어려워지면서 전셋값 감당이 힘들어진 수요자들이 출퇴근이 용이한 경기지역으로 이동했단 분석이다. 실제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100.583을 기록했으며, 2019년 8월 이후 연속 상승하고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 서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수요일 오후 1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29.03원, 경유는 1852.76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59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효령주유소가 리터당 155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흥동스마트주유소가 리터당 169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2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29.0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0원 차이가 발생했다. 2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52.7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60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각) 경기후퇴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와 달러강세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9월 21일 수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후 12시 55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31%) 내린 32만20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500원(0.17%) 내린 29만5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400원(0.19%) 내린 21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300원(0.18%) 내린 1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최근 은퇴 이후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특히 자연 친화적이고 쾌적한 전원생활이 가능한 단독주택이 인기다. 실제 직방이 지난 2021년 은퇴 이후 희망하는 거주공간과 은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은퇴 이후 희망하는 주거공간의 형태로 ‘단독, 다가구, 전원주택, 타운하우스’를 선택한 비율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희망하는 거주지를 선택한 이유로 ‘자연 친화적 환경’이 33.2%로 1위에 꼽혔다. 또한 은퇴 이후 희망하는 거주지역에 대한 질문에서는 ‘경기’가 35.4%로 가장 높았다. 인허가 물량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에 따르면, 올해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인허가실적은 △1월 7919가구 △2월 1만7258가구 △3월 2만9777가구 △4월 4만2254가구 △5월 5만5017가구 △6월 6만7471가구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단독주택 수요나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은 꾸준히 있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으며, 코로나19가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주거 트렌드가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실외 마스크 해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번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한 조정 필요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해제가 검토되는 것은 ‘50인 이상 행사·집회의 실외 마스크 착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청 측은 “마스크 착용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서 가장 기본적인 방역조치인 만큼 전파 위험이 낮은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면서 “특히, 실외는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낮아서 남은 의무를 해제한다면 가장 먼저 검토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일 실외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면서, 50인 이상 모이는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지침은 유지 중이다. 방역당국이 50인 이상 행사에 대한 마스크 착용을 해제한다면 조만간 스포츠 경기장, 콘서트장 등 50인 이상 군중이 모이는 실외행사에서 마스크를 벗게 될 가능성이 있다. 영유아들의 장시간 마스크 착용이 정서·언어 발
프로 골퍼 윤이나(19) 선수가 출장 정지 3년이란 중징계를 받았다. KLPGA는 20일 "윤이나 회원에 대해 KLPGA가 주관·주최하는 모든 대회 3년 출장정지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KLPGA는 이날 윤이나에 대한 상벌분과위원회를 열고 징계 심의를 한 결과 상벌분과위원회 규정 제3장(징계) 제15조(징계기준) 제3항(출장정지)에 근거해 이처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이나는 앞으로 3년간 KLPGA가 주관 또는 주최하는 모든 대회(투어·시드전·선발전)에 출전할 수 없게됐다. 앞서 대한골프협회(KGA)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19일 한국여자오픈 대회 도중 골프 규칙을 위반한 윤이나에 대한 징계 심의를 검토한 뒤 "협회 주최·주관 대회에 3년 출전 정지 처분을 내린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윤이나가 늦었더라도 스스로 신고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을 감안했으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의 품위를 훼손시켰다"며 "현재 활동 중인 프로 선수들과 자라나는 주니어 선수들에게 ‘골프는 자신의 양심이 곧 심판이 되는 유일한 종목’이라는 골프의 기본정신을 훼손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윤이나가 골프 규칙에 위배되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계속하여 다음 날까지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이 화제가 되면서 마지막회 결말에 등장한 야구공의 의미 해석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수리남 마지막회 결말에는 체포된 전요환(황정민 분)이 강인구(하정우 분)에게 선물한 박찬호 선수에 싸인볼을 자신이 가장 아끼는 물건이라면서 돌려달라고 최장호(박해수 분)에게 부탁하며 싸인볼이 클로즈업 되면서 극이 마무리됐다. 이 사인볼이 클로즈업되면서 극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전요환이 강인구를 진심으로 믿었다는 암시와 전요환을 배신했음에도 국정원이 약속한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강인구의 처지가 대비돼 여운을 남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야구공 안에 막대한 부를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담겨있을 것이다', '시즌2를 예고하는 뜻이다'라며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은 수리남에서 칼리 카르텔과 손잡고 마약 밀매조직을 만들어 마약왕이 된 한국인 조봉행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은 지난 14일 14개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자메이카 케냐 말레이시아 모로코 파키스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