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제35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내달 24일 개막하는 제35회 도쿄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ederation of Film Producers Associations (FIAPF))의 인정을 받은 전통 깊은 영화제로 독특한 장르를 구축하거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하는 경쟁영화제다. 제35회 도쿄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 킹'으로 토니상을 수상하고, 영화 '프리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등을 연출한 줄리 테이머 감독이다. 또 영화 '소나티네'·'자토이치'·'배틀 로얄'의 촬영 감독 야나기시마 카츠미, '조류학자의 은밀한 모험'·'내가 마지막 본 마카오'의 주앙 페드로 로드리게스 감독, 일본의 프랑스 문화원 관장직을 역임한 마리 크리스틴 드 나바셀 등이 심사위원에 위촉돼 배우 심은경과 함께 경쟁부문 심사를 진행한다. 심은경은 '써니'·'수상한 그녀' 등 매 작품마다 설득력 있는 캐릭터 연기로 전 세대의 공감을 끌어내며 한국 영화계의 주목받는 배우다. 이후 일본에 진출한 그는 영화 '신문기자'로 한국 배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침공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예비군 대상 부분 동원령을 선포하며 러시아 전국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 21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로이터통신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38개 도시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가 벌어져 최소 1000명 이상의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러시아 인권감시단체인 OVD-인포가 집계했다. 수도인 모스크바에서는 시위를 진행하던 시민 최소 50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소규모 그룹이 시위를 벌이던 시민들이 검거됐다. 러시아 독립언론 메두사는 러시아 곳곳에서 피켓을 들고 있는 소규모 그룹들의 사진과 영상을 확보했다. 이들 중 다수가 현장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방영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부분적 동원령 시행을 알렸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학생을 제외한 18~27세 남성 중 1년간 의무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30만명이 징집 대상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전체 예비군 병력은 약 2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위를 주도한 러시아 청년 민주화 운동단체인 ‘베스나(vesna)’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9월 22일 목요일 오늘의 금값, 금 시세가 공개됐다. (오전 9시 50분 기준)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 살 때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0.15%) 오른 32만3500원(VAT포함)으로 거래되고 있다. 팔 때 가격은 전일 대비 500원(0.17%) 오른 29만5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18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400원(0.19%) 오른 21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4K의 경우 구매 시 제품 시세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 시 전일 대비 300원(0.18%) 오른 16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서울 신당역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전주환의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은 전씨의 보복살인 혐의를 입증할 범행 동기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로 전날 송치된 전씨를 구속 수사할 수 있는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검찰 단계에선 한 번의 연장을 포함해 최장 20일간 구속 수사가 가능하다. 이르면 10월 첫째 주 재판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 수사는 전씨의 계획범죄를 명확히 입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스토킹범죄에서 비롯된 계획 살인 범죄 사건이기 때문에 기소 자체는 물론 향후 재판 단계에서 그에 맞는 처벌로 이어지도록 보강수사를 해야 한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전씨는 3년간 스토킹하던 여성 역무원 A씨를 지난 14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스토킹 등 피해를 입은 A씨의 고소로 전씨가 기소돼 재판을 받게 됐고,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하자 보복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이 사건 1심 선고는 15일로 예정돼 있었다. 경찰이 송치하면서 적용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죄는 형사사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또 0.75%p 인상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정례회의 결과는 경제 전문가들 예상대로 흘러갔다.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자 무려 3차례 연속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것이다.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3차례 연속 0.75%포인트씩 올라 이제 미국 금리는 3.00~3.25%가 됐다. 지난 2008년 1월 이후 1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8월 소비자물가가 실제 전망보다 심각한 수준이란 분석이 이어지고 노동시장이 괜찮은 수준이란 판단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21일(현지 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을 때까지는 높은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게 골자다. 금리 인상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서 올해 말 금리 전망치는 4.4%, 내년 말에는 4.6%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시장은 미 연준이 올해 남은 오는 11월과 12월 두 번의
오늘(22일)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리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아침까지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23일(금) 3시 제15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2일 목요일 오전 9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27.38원, 경유는 1851.23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59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상리주유소가 리터당 1570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흥동스마트주유소가 리터당 169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22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27.38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25원 차이가 발생했다. 22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51.2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60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FOMC 충격에 강달러가 심화하고,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21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만 하던 공간이었던 지식산업센터의 변화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주 52시간 근무 시행과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현상에 맞춰 일의 효율성과 능률을 함께 올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새롭게 등장하는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업무 공간 이외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를 따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개방감과 채광을 높이기 위해 발코니를 적용해 업무 환경의 쾌적성을 높이는 등의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설계는 같은 면적이라도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건설사들도 특화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을 오피스에 도입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드라이브인 설계와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을 설명할 수 있다. 제조형 공장인 경우 업무 특성상 원활한 물류 이동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차량이 개별 층까지 이동해 운반하는 것이 업무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이 함께 적용된 지식산업센터는 사무실 앞까지 차량 접근이 가능해 인력 최소화는 물론 편리한 작업에도 용이하다. 그 외, 회의
전장연(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지하철 시위가 22일도 계속된다.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4호선에서 전장연의 삭발식 및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21일 오전 8시 0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로 인해 4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전장연은 지난 19일 2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장애인 이동권 문제 해결을 촉구하다 1984년 숨진 김순석씨의 38주기를 맞아 시위를 전개했다. 이어 20일부터 4호선에서 시위를 열고,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촉구하는데 목소리를 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최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전장연 시위를 두고 페이스북에 '불법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처벌밖에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은 장애인 권리문제를 정파적으로 이용하는 못된 습관을 버리길 바란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명소인 씨사이드파크를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쏠린다. 소득 수준의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라 분양도 순조로울 전망이다. 씨사이드파크는 영종국제도시의 남측에 위치한 해변공원이다. 길이만 8km로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다. 면적도 177만1000㎡로 여의도공원의 약 7.6배, 축구장의 250배에 달한다. 송도 센트럴파크와 비교해도 5배가량 더 큰 일대 랜드마크 공원이다. 규모가 큰 만큼 성인걸음으로 걸어도 한 시간이 훌쩍 넘어가는 규모를 자랑한다. 해변을 따라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인천대교와 송도 국제도시의 이국적인 풍경까지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심어져 있어 5월이면 흐드러지게 핀 꽃을 보며 ‘봄 피크닉’도 가능하다. 공원 내 다채로운 편의시설도 갖췄다. 약 18m에 달하는 바다전망대, 레일 바이크, 캠핑장 등이 위치해 가족과 연인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는다. 염전체험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숲체험·숲속 힐링 체험 등 대규모 녹지도 위치해 산책로, 벚나무길,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