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5%(2750원) 상승한 3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오노기제약은 한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총 1821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3상 시험에서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시오노기제약은 임상에서 오미크론 감염의 주된 증상으로 알려진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발열, 피로와 같은 증상들이 조코바 복용 이후 사라지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확인했다. 그 결과 조코바를 투여하면 코로나19 증상이 없어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24시간 단축되는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조코바 투여군은 167.9시간, 위약 투여군은 192.2시간 만에 증상이 사라졌다. 시오노기제약에 따르면 조코바 투여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사망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 또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조코바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기준을 일부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시오노기제약은 지난 20일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임상
동운아나텍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동운아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5%(910원) 상승한 8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침(타액)으로 체내 당을 측정하며 혈당측정기를 개발, 내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동운아나텍은 지난 19~2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제58회 유럽당뇨학회(EASD)에 참석해 ‘타액 기반 당측정 기술 및 진단 디바이스 제품’에 대해 발표했다. 임상시험을 진행한 민경완 을지대병원 교수가 직접 10분간 발표했으며, 국내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한 결과, 환자 전원의 결과값이 병원 계측기로 측정한 값의 오차 범위 내에 들어왔다. 앞서 지난 15일 동운아나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타액 기반 혈당측정기기 ‘D-SaLife’에 대한 임상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운아나텍 ‘D-SaLife’는 피보다 무려 50배 묽어 감지하기 어려운 타액 내 당을 미세전류 기술을 활용해 정확하게 수치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편 해외 기업들도 동운아나텍의 기술에 관심을 보인다. 이번 EASD에서 동운아나텍은 이탈리아 제약사 메나리니와 첫 미팅을 했다. 유럽뿐
카카오뱅크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6%(400원) 상승한 2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는 독자적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를 활용해 중위 구간에 집중된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세분화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카카오뱅크 스코어와 신용평가회사(CB사) 신용점수를 결합해 심사 전략을 정교화하고, 금융 이력 부족 고객 중 우량 고객을 추가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말부터 새롭게 개발한 모형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다각도로 고객의 상환 능력을 파악하고, 잠재 고객군을 확대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통해 금융 이력 부족 고객에게 합리적인 평가 체계를 제공해 금융포용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278.5㎞) 교통이 제한된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현섭)는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사장교 구간에서 교통사고·낙뢰 등으로 인한 교량 케이블 화재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위해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서울방향 3차로 및 갓길 교통을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차량추돌에 의한 유조차 화재 발생 후 교량 케이블로 화재가 전이돼 고속도로가 전면통제 되는 상황에 대비해 소방관서, 고속도로순찰대, 복구업체 등 4개 기관과 1개 업체가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현장 대응 훈련이다. 이는 지난 2015년 12월 낙뢰로 인한 교량 케이블 화재사고와 같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신속한 초동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재난 공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합동대응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면서 "훈련 당일 서해대교 이용에 있어서 '각별한 안전운행'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KBS 이현주 아나운서가 11월의 신부가 된다. 28일 KBS에 따르면 이현주 아나운서는 오는 11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2살 연하 변호사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교제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현주 아나운서는 1984년생으로 만 나이 38살이다. 그는 2009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입사 4년 만인 2012년 'KBS 뉴스9' 앵커를 맡았다. 2015년부터는 황수경 후임으로 '열린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VJ 특공대', '영화가 좋다', '연중 라이브' 등에서 활약했다.
에이에프더블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에이에프더블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5%(505원) 상승한 4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지난 27일 일본 도쿄 브리핑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미국 노동자들, 미국 일자리, 미국 수출업자들에게도 많은 혜택을 주지만,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에도 혜택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아주 가깝고 중요한 동맹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한국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에이에프더블류가 2차전지 관련주로 수혜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에이에프더블류는 마찰용접기술을 기반으로 리튬이온 2차전지 부품 중 하나인 음극마찰용접단자와 금속 가공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은 기술의 응용 범위를 확장하여 전기차 및 2차전지에 사용되는 부스바(Busbar) 사업과 마찰교반용접(FSW)을 활용한 친환경차량 전장품 등이 있다.
대전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화재현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시민들이 헌화분향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7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등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대전경찰청 수사본부는 28일 오후 4시 50분경부터 대전 현대아울렛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수사본부는 소방설비 및 안전관리 등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확보하고 있으며 압수수색이 마무리되는 대로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해 화재원인 및 소방설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비롯해 관련법의 위반 여부를 밝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관련주 씨젠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8일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4.04%(1050원) 상승한 2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8일 씨젠은 공시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오는 29일부터 6개월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씨젠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500억원(41만7천325주), 작년 3월부터 9월까지 300억원(113만7천640주) 등 최근 2년 동안 3번에 걸쳐 1천3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159명 증가해 누적 2470만878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3만9425명)보다 3266명 떨어졌다.
작곡가 겸 가수 돈 스파이크(본명 김민수·45)가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28일 오후 12시 50분경 돈스파이크는 서울북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나온 자리에서 혐의를 인정하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영장실질심사에서) 사실대로 말씀드렸다"라면서 "심려를 끼쳐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 다 제 잘못이다.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죗값)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또 필로폰 구입 경로에 대해서는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호텔을 옮겨 다니며 마약을 투약한 게 수사망을 피하려고 한 것이냐는 물음엔 "아니다. 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마약을 시작한 시점은 "최근"이라고 답했고 '많은 양의 필로폰을 어떻게 구했냐', '마약을 왜 했냐' 등의 질문에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돈 스파이크 변호인은 "호텔에서 여러 명이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는데 잘못된 내용"이라며 "호텔에 혼자 있다가 검거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마약이 추가로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
가수 로이킴이 컴백을 앞두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28일 로이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이에요.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 열심히 작업했고, 온 진심을 담아 준비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배로 갚을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누리꾼들은 "고생했고 넘 반가워요.ㅠㅠ 준비해준 모든 곡들 온 진심으로 읽어줄게요", "응원할게요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로이킴은 10월 14일 선공개 싱글을 통해 대중과 팬들을 먼저 만난다. 지난 2020년 5월 발매한 싱글앨범 ‘살아가는 거야’ 이후 오랜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한층 깊어진 로이킴의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선공개 싱글에 이어 10월 25일 발매될 네 번째 정규앨범 역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2015년 세 번째 정규앨범 ‘북두칠성’ 이후 약 7년 만에 발매되는 네 번째 정규앨범은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린 로이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으로 의미가 크다. 선공개 싱글과 네 번째 정규앨범 이외에도 로이킴은 11월 19~20일 콘서트를 예고하며 올 하반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