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센터”를 통해 시민제보를 받는다. 시민제보 대상은 시와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업무와 관련된 위법·부당한 사항, 각종 시책 및 사업의 개선 필요 사항,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및 예산낭비 사례, 기타 생활에 불편을 느낀 사례 등 이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 익명 제보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부산광역시의회 홈페이지, 우편(연제구 중앙대로 1001, 운영전문위원) 및 팩스 등을 통해 제보 할 수 있다. 접수된 제보는 각 상임위별로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제보자 신분과 제보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보호한다. 신상해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센터를 통해 많은 시민이 제보에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참여를 행정 견인과 견제의 마중물로 삼아 보다 강한 의회로 발돋움 할 것”이라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당진시가 시청 아미홀에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의거, 기후변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새로운 농작물 수확 등에 대한 기회 창출을 위해 각 기초지역에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6~2020)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5년간의 추진성과를 보고하고, 제2차 계획연도(2021~2025)의 세부시행계획 공유 및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윤동현 당진부시장을 주재로 부문별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해 폭염과 한파 등 이상기후와 같은 위험에 대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기후변화 적응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지환 기후에너지과장은 “전 세계적 위기인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적 특성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실현가능한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의 공무원 임대주택 모집 경쟁률이 1년 사이에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공무원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여덟 차례 진행된 공무원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경쟁률이 2.3대1에서 7.8대1까지 지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무주택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그동안 각 기관에서 배정하던 임대주택을 지난 2020년 7월부터 공단에서 통합 관리하면서 약 2개월마다 예비입주자를 모집하고 그 순위에 따라 주택을 배정하고 있다. 올해 네 차례의 모집(2월, 4월, 6월, 8월)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4월에 모집한 충남 내포(47㎡형) 1세대 모집에 61세대가 신청해 61대1을 기록했으며 이어 8월 모집 광주 송정(59㎡형) 56대1(1세대 모집, 56세대 신청), 8월 모집 충남 내포(59㎡형) 40대1(2세대 모집, 80세대 신청)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모집에서 미달이었던 세대도 올해 8월 모집에서는 모두 1:1이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은행 임직원이 본인과 지인 명의로 불법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등 은행 금융사고 피해액이 최근 5년간 1,5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8일 금융감독원부터 제출받은 ‘국내은행 금융사고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내 20개 은행에서 올해 8월까지 22건(피해액 247억원)을 포함해 최근 5년간 177건의 은행 금융사고로 총 1,540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은행들의 금융사고 금액은 지난 2017년 말 222억6100만원에서 2018년 말 623억7400만원으로 급증한 이후 2019년 말에 401억9900만원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말 45억5500만원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가 올해 들어 247억700만원으로 다시 금융사고 금액이 급증한 것이다. 사고건수별로는 국민은행이 24건으로 금융사고가 가장 많았으며, ▲농협은행(23건), ▲신한·우리은행(22건), ▲하나은행(21건), ▲기업은행(19건) 순으로 나타나 주요 시중은행들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금액별 현황은 ▲우리은행(422억원), ▲부산은행(305억원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일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전시관과 제주성읍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청취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전시관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821억원 투자에도 불구하고 전시콘텐츠 빈약, 시공의 문제점, 학예인력 부족으로 인한 운영의 문제점 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선대책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된 제주 성읍마을이 지난 8월 호우로 성곽 3개소가 붕괴됨에 따라 이에 따른 조치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해 현장브리핑을 받는다. 또한 성읍1리 마을회 지역주민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안창남 위원장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문화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의 생성과 문화의 뿌리가 되어 온 돌문화, 설문대할망신화, 민속문화가 집대성 되어 있는 공간인 만큼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제주성읍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만큼 성곽 붕괴 부분은 긴급히 보수 시행하여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충남도의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사회적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포스트코로나 소상공인 등 보호를 위한 연구모임’은 8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지난 1년간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노력의 결과물 완성과 더 나은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의견을 나눴다. 회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김영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육성실장으로부터 ‘포스트코로나 충청남도 소상공인 지원방향’을 청취하고 토론 시간을 가졌다.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현재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소상공인이 매출 감소와 폐업 위기, 즉 생활고를 넘어 생존의 문제라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회의 결과를 정리한 최종 보고서를 발간・배포해 연구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인사권 독립위원회 구성’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과 관련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날이 갈수록 커지는 지방정부의 권한과 역할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이 집행부로부터 독립된다. 이에 충남도의회와 충남도는 지난 5일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채용 시험 도 위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인사운영 협약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이번 협약이 지난 30년 동안의 의회 인사권 독립 노력을 무위로 돌리는 처사라고 비판하며 의회가 중심이 되는 인사권 독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 내용을 기준으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정원 변동을 살펴본 결과, 도 집행부의 경우 2465명이 증가했지만, 같은 기간 의회의 정원은 26명 증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인사교류가 이뤄지기 전 의회 소속 공무원에 대한 정원·직급·종류 등에 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충남도의회는 8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약칭 탄소중립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탄소중립특위는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계획 및 방향 모색,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 발굴, 전국 광역의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민공감대 형성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활동기간은 11대 의회가 끝나는 내년도 6월 30일까지다. 김기서 위원장은 “세계적 화두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 배출량이 높은 도내 주요 산업구조를 변혁해야 하지만, 탄소 중심 일자리 축소에 따른 인구·지방세 수입 감소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이 겪게 될 피해와 충격을 완화하고 불평등을 최소화해 사회·경제적 대전환을 달성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의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10월 7일 ‘자치분권의정연구회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자치분권의정연구회는 지방분권 추진에 따른 의성군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민참여 유도를 통한 의성군의 생산적 지방분권과 역동적 주민자치 정책·시책·사업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무진 의원을 비롯한 김광호, 김영수, 김우정, 김진수, 박화자, 변영송, 이충원, 최훈식 의원,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정책연수에서 고신대학교 안권욱 교수의 ‘주민자치와 지방분권’ 및 지역공공정책연구원장 기화서 경영학박사의 ‘정치인의 이미지메이킹’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방분권과 주민자치의 문제를 인식하고 국내외 동향을 분석하여 지방분권가속화에 따른 의성군 정책과제 및 의성군의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지역활성화 시책, 사업을 제시하면서 이와 관련된 유사조례 통합, 조례 신규제정 등을 연구한다.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은 “의성군의 지방분권, 주민자치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참여 사업 추진과제 도출을 위한 연구를 통해 의성군의회와 지역주민들 간의 협력을 통한 자치분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동해시의회는 전국화력발전소 소재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7일 옹진군의회에서 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하, 김기하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조철수 옹진군의회 의장의 환영사에 이어 1차 정례회 개최 결과 보고, 안건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서는 이날 의결사항으로‘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건의문’을 채택해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지원방안의 법률적 근거가 될 ‘에너지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의 국회통과 등을 국회와 정부 및 관계부처에 요청했다. 전국화력발전소 소재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김기하 동해시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 주재를 통해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집중되어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가 향후 에너지 전환에 따른 폐쇄 시, 피해가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며, “이번 우리 의장협의회에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정부의 직접적이고 통합적인 탈석탄 에너지 전환지역 활성화 정책 수립과 적극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발족한 ‘전국화력발전소 소재 시·군 의회 의장 협의회’는 화력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