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제399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상임위 1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문화재가 전수 용도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계승 발전하기 위해 보전하는 것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는 현재 국가지정 5종목, 도지정 23종목으로 총 28종목이 지정돼 전수관을 통해 전승자를 육성하고 있다. 전수자를 양성하기 위한 전수관도 △제주시 무형문화재 전수관 △갓전수교육관 △제주불교의식전수관 △성읍무형문화재종합전수교육관 △제주칠머리당영등굿전수관 등 5개의 전수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수교육과 전수관 지킴이에 불과하다. 오영희 의원은 “전수자들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불교의식전수자와 제주칠머리굿당영등굿을 전수 받은자를 대상으로 시연하면서 역량을 강화하고, 갓일을 전수받은자는 실습을 통해 얻은 갓, 탕건, 망건 공예품을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판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고소리술과 오메기술 전수받은 자는 성읍민속마을에서 시연과 함께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여 보존이 아니라 계승발전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진정한 전수관의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부공남)는 12일 오전 10시 도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교육위원회 상임위 소속 의원과 교육전문위원실 직원이 함께하는 전문가 초빙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제주출신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류재식 강사를 초청해 지방의회 공직자의 청렴의무를 주제로 국제 부패인식 지수, 제주도의회와 제주자치도의 청렴도 순위, 지방의회 의원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에 대한 연수가 진행됐다. 더불어 지역구 의정활동 시 각종 고충민원 접수 및 경조사 안내 시 주의해야 하는 행동강령 위반 사례, 공직자 갑질 징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실질적으로 유익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전문위원실 소속 직원 9명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 공직자의 청렴 연수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부공남 위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주도 공직자의 청렴에 더욱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제주도의회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후속조치를 진행하겠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는 소속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2일 소회의실에서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1년에 개최되는 제2차 회의로써, 제399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지역현안과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400회 제2차 정례회에 있을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2022년 예산안 심사에 대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에 앞서 현길호 위원장은 “의정자문위원은 지역현장에서 민생경제와 당면 현안문제를 가장 피부로 느끼고 있는 분들이기에 말씀하시는 한말한말을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했으며, “필요시에는 의정자문위원회와 우리상임위원회가 현장방문을 함께하고 직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의정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해 9월 16일에 분과 위촉식에 의정자문위원장(고양순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그 밖에 6명의 의정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는 누구나 제주도의회 회의록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에 맞게 제주도의회 회의록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하여 사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편 전 회의록시스템(3종, 전자회의록, 영상회의록, 역사속회의록)은 PC 환경으로 제한되어 도민들이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등 다양한 모바일로 접근 시 글자 등이 작아 검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반응형 웹 디자인 개편으로 모바일 기기에 맞게 화면 크기가 자동 조정되어 보고자 하는 회의록은 물론 관련 자료, 영상 등도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 주요 사항으로는 ▷ 회의록 메인 페이지 디자인 개편과 검색 메뉴를 통합하여 검색의 편의성 제공 ▷ PC 및 모바일 접속 환경을 고려한 반응형 회의록시스템 구축 ▷ 영상회의록, 역사속회의록 화면 뷰어 기능 개선 ▷ 시청 용이성과 장애인 편의 도모를 위한 영상회의록 영상 배속 기능 추가 등이며, 이를 통해 회의록시스템 접근이 한층 쉽고 편리하게 됐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오대익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은 제주의 지역 간, 학교 간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함으로써 공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주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금번 제399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조례명을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교육균형 발전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여 교육균형이라는 것이 ‘지원의 차원’이 아니라 교육정책의 기본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의미로 확대하고 있다. 조례안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됐는데, 제1장 총칙에는 학생의 학습권 및 균등 교육기회 보장을 위한 교육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감은 정책 개발과 실행의 원동력을 제공하고 교육장은 관내 학교를 지도감독하는 책무를 부여하고 있고, 제2장은 교육균형발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있으며, 제3장은 선도지구 및 집중육성학교의 지정에 관한 사항, 선도지구별 지역학교발전협의회, 학생 전입 확대 방안, 집중육성학교 지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들을 명시하고 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하는 오대익의원은 “교육균형발전은 「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8일 오후 2시 도청 삼다홀에서 코로나19 국면 극복 및 대전환 시기 제주미래를 위한‘제주형 뉴딜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주형 뉴딜 발표(2020년 10월 12일) 이후 1년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12일 발표 예정인 ‘제주형 뉴딜 2.0’에 대한 종합 검토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 1.0」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및 양극화 대응을 위해 추진구조를 변경하고, 재정투자 규모를 확대한 「한국판 뉴딜 2.0」을 발표(2021년 7월 14일)한 바 있다. 도는 제주형 뉴딜을 통한 저탄소사회 및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그린·디지털·안전망 3대 부문 10대 핵심과제 등 총 16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에서는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뉴딜 관련 실국 주무과장, 도의회에서는 현길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준택 농수축경제위원회 전문위원, 백상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허법률 기획조정실장은 “지난 1년 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노력과 공모사업에도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라면서 “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일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전시관과 제주성읍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의견청취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 전시관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9년간, 821억원 투자에도 불구하고 전시콘텐츠 빈약, 시공의 문제점, 학예인력 부족으로 인한 운영의 문제점 등이 제기됨에 따라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개선대책을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민속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된 제주 성읍마을이 지난 8월 호우로 성곽 3개소가 붕괴됨에 따라 이에 따른 조치사항과 향후계획에 대해 현장브리핑을 받는다. 또한 성읍1리 마을회 지역주민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안창남 위원장은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문화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설문대할망전시관은 제주의 생성과 문화의 뿌리가 되어 온 돌문화, 설문대할망신화, 민속문화가 집대성 되어 있는 공간인 만큼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조성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제주성읍마을은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만큼 성곽 붕괴 부분은 긴급히 보수 시행하여 문화재 보호에 만전을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에서는 제400회 제2차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따른 도민의견을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접수한다. △예산 △보건 △복지 △도시 △환경 △문화 △관광 △1차산업 △경제 △교육 등 도정·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접수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도정· 교육행정 질문 및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며 의견 제출은 도의회 홈페이지 의견수렴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해당 전문위원으로 우편, 전화, 직접 방문 가능하다. 오태현 제주도의회 공보관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합리하거나 부당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하고 개선 되도록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 제400회 임시회는 다음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0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와 제주도는 공동으로 10월8일 오전 10시에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획정에 따른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구 획정과 관련하여 선거구획정위원회로부터 「제주특별법」개정권고안이 2021년 8월 27일 접수되어, 제1안으로 도의원 정수를 43명에서 46명으로 3명 증원하는 방안과 제2안으로 농어촌지역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적정 의원정수 확보를 위한 기준 선거구제도 도입 방안에 대하여 정책토론회를 통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제주특별법 개정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좌남수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30년 만에 전면 개정되면서 자치분권의 역사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은 사실이지만, 특별자치도로 자치분권을 선도하여 왔던 제주의 지위가 약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제주가 특별자치도로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사안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거구획정과 관련하여 “토론회에서 충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 주최로 오는 10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금 번 정책세미나는 제주도 성과평가제도의 내실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상봉 위원장이 주관한다. 금번 정책세미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먼저 건국대 행정학과 강황선 교수는 ‘책임과 공감의 시대, 제주도의 성과평가제도를 위한 담론’이라는 발제를 통해 평가전문가로서의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패널로 나서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박기관 회장은 주민만족도 조사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국대 융합인재학과 김용운 교수는 특히 제주도청의 목표체계와 제주도 성과평가의 목표체계 간 비교를 통해 문제제기와 대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대 행정학과 민기 교수는 공적 신념으로서의 제주의 비전이 도민사회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성과평가제도로 개선되어야 하는 이유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양대 정책학과 이석환 교수는 성과평가제도 개선방향에 대하여 네 가지 차원별로 제시할 예정이고, 한국행정연구원 이도석 연구위원은 그 간 시행해온 성과평가제도에 대한 문제와 의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