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2024 호기심이 많은 너에게 '도전! 한국사 탐험대'를 7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위미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전! 한국사 탐험대는 김미애(역사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시간에는 농업과 함께 발전하는 조선의 과학기술을 알아보고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나아가 역사와 친근해지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하여 제주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제주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하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 운영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귀포시 지역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태왁망사리 만들기’ , ‘낭 공작소’ , ‘공기 만들기’ 및 ‘제주 관련 도서 찾기’ 등 제주인의 삶,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제주인으로서 정체성과 제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강옥화 원장은 “서귀포시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활용한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며, 학생들이 제주문화에 공감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22일 시행한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44명을 7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41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388명이 원서접수, 308명이 실제 응시하여 79.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7.5대 1을 기록했다. 28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하여 총 3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35점(평균 87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6명 ▲공업(일반전기) 2명 ▲보건 2명 ▲시설(건축) 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1일 ~ 7월 12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된다. 면접시험은 7월 19일에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도내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월간 ‘어린이동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9년부터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년간 ‘어린이동산’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부된 도서는 총 4,000부(2,000만 원 상당)로 학교 규모에 따라 12부~72부까지 매달 학교로 직접 배송된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종합 월간지로 역사, 여행, 과학, 자연, 창작동화,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효과와 재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어린이동산’ 기증 외에도 청소년 금융교실, 다자녀가구 에어컨 지원, 우리 농산물 지원, 특수학교 교육기자재 및 공기정화 식물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제주본부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을 통해 제주 어린이들이 책을 만나 상상력과 창의력,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위기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관리자들의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공교육 내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내 대안 교실인 행복교실 및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업중단 현황 및 예방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2023년 학업중단 예방의 큰 성과를 거둔 대구 동문고등학교의 김혜영 상담교사는 학업중단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위기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와 학업중단 위기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자아 존중감 향상 및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남원유치원은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아나바다 시장 수익금(808,600원)을 세계자연기금(WWF)의 북극곰 보호 기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물건이 재활용되는 것을 직접 체험했고 기부를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방법도 알게 됐다. 아나바다 시장에 참여한 학부모는 “배움에서 끝나지 않고 기부로 직접 실천하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병설유치원은 8일 운동장에서 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노형 워터밤'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사전에 배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워터슬라이드장, 에어바운스, 야외용 풀장에서 물총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았다. 노형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물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물놀이할 때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해 체험하고, 여름방학 동안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8일 자공고 2.0 교육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기획형 연수의 일환으로 대정여고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들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대정지역 답사 및 체험을 진행했다. 대정여고 기획부장 11명으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지난달 미래교육을 주제로 실시한 탐나라공화국 현장 투어와 토론에 이어 두 번째 답사를 했다. 먼저 대정지역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알뜨르비행장과 섣알오름을 답사하며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고사리 육개장 만들기 체험으로 제주의 전통 음식의 유래에 대해 생각하며 교사들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정지역 답사는 올해 2학기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인 대정지역대탐사 프로젝트 ‘대정에서 그리는 미래’를 사전 기획하기 위한 것이다. 전교생이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정의 사회, 문화, 경제, 예술, 지형, 관광 등 관심 있는 분야를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먼저 답사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연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nb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학생의 연주 능력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한 음악적 감성역량과 소통 역량을 함양시켜 보다 전문적인 연주자의 자질과 미래 음악가로서의 진로 역량을 신장시켜주고자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2017학년도 음악과(특수목적학과) 첫 신입생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만큼 이번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음악과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해 온 음악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8회 정기연주회에는 먼저, 본교 소인영 교사의 지휘로 '진달래꽃' 외 3곡의 합창으로 문을 연다. 특히 '힘내라 맑은 물'은 합창 학생들과 졸업생 이이룸 학생의 해금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으로 연주회장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이어서 본교 김해리 교사의 지휘로 바그너의 'Prelude to ‘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외 3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합창과 합주 학생이 다함께 칼 오르프의 'Carmina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주제선택형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책으로 삶을 나누며 소통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갤러리 속 인문학 산책’, ‘매혹하는 미술관’, ‘제주독립책방 탐방’, ‘온책읽기’ 등 총 4개의 주제를 참여 교원이 희망하는 주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하여 직접 실습하거나 저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작가의 삶과 시간이 담긴 작품과 강의에 감명받았다”, “여성 작가들의 몰랐던 단편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독립책방지기와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법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독서인문교육 역량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