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 ‘꿈이 샘솟는 학교’는 12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원에서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14주간 적응교육과 본교육을 거치며 14명의 꿈샘학교 학생들은 기초교과 국어, 사회, 과학 및 대안교과 뷰티 메이크업, 제과제빵, 수공예 등 학생 맞춤형 수업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초학습 능력 향상 및 진로확장의 기회를 가졌으며, 음악/미술테라피 및 개인/집단상담을 통해 정서·심리 안정 및 사회성 관계 증진을 함양했다. 특히, 심리·정서위기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면담 및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사’의 지지체계를 견고히 하여 협력과 소통을 통한 최선의 학생 교육 실천을 도모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샘터반 담임교사는 “아이들 출결 관리, 수업참여 독려, 면담 등을 진행하는 일이 다소 힘들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변화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인다며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2학기 꿈샘학교는 오는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정시모집 기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3일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프로젝트 1기'를 마무리했다. 4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총 12회기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구성, 원고 작성 및 스토리보드 구성하기 등의 활동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손글씨 표현하기를 통해 성취감과 자아효능감의 향상을 지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시간에는 내가 좋아하는 것, 어린 시절과 가족 등을 주제로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을 거쳤으며 8월 중 러시아어, 중국어, 영어, 일본어, 타갈로그어 등의 외국어와 소멸 위기인 제주어로 된 이중언어 그림책 7종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손글씨로 배우는 한국어' 시간에는 한국어를 여러 가지 필체로 써보며 다양함이 주는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했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장은 “글을 그리며 나다움을 찾는 여정이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3일 '2024 제주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 부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과학토론은 실생활과 관련한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청소년의 문제 인식과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더불어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16팀, 중학교 24팀, 고등학교 12팀 총 52팀이 참가했다. 참가한 학생은 토론 주제인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팀별로 자료를 수집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토론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조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경험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학교급별 각 1팀은 2024 청소년과학페어(과학토론 부문) 제주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용관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 “이번 대회로 다양한 실생활 문제를 여러 사람과 의사소통하며 과학적 사고력을 발휘하여 최선의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경험을 통해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우수 과학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4 '제주어 시낭송 및 동화구연 대회'를 12일 개최했다. 제주문화공감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제주어 관련 발표의 장을 제공하여 유네스코가 사라져가는 언어로 지정한 제주어 사용 기회 확대 및 제주문화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은 2024 '제주문화공감교육' 사업으로 제주어 시 및 표어 창작 활동, ‘제주문화교실’ 운영, ‘제주문화나들이’ 등 제주어 및 제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제주어 시낭송 부문에 16교 53명, 제주어 동화구연 부문에 8교 36명(10팀), 총 24교(기관) 89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교내 활동을 통하여 익힌 제주어 실력을 맘껏 펼쳤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열정적으로 발표하는 아이들을 모습을 통해 자랑스러운 제주문화가 세계 문화로 발전하는 미래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어린이들이 교과과정과 연계된 과학이론을 배우고 로봇 창작 및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로봇이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일 13:00~14:50, 15:00~16:50에 각각 초등 1~3학년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송악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로보티즈 드림을 활용한 다람쥐, 브라키오, 토끼, 애벌레 로봇을 만들어 보며 리벳의 연결 방법, 물체의 무게중심, 용수철의 탄성, 각도와 이동 속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 10:00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2일 학생자치회 행사의 일환으로 본관 중앙 현관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행사를 운영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다양한 학생자치활동 중 학급별로 월별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하는 자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월의 행사는 2학년 4반이 주관이 되어 학급 활동 시간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결과, 한 학기를 돌아보며 친구를 생각하는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는 학교에서 매일 만나는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고, 우정이라는 추상적 개념을 편지를 통해 구체화하는 것이다. 행사의 주제는 ‘함께하는 우리, 소중한 우정 편지 쓰기’이고, 활동의 주요 내용은 △고마운 친구, 미안한 친구에게 편지쓰기 △손 편지 배달하기 △참여한 학생들에게 선물 나눠주기 등이었다. 대정여고 서자양 교장은 “올해 시작한 학급별로 주관하는 월별 행사는 항상 상상 그 이상이며, 인성교육의 차원에서도 가장 가까운 데서 소중한 것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5일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 16일 오후 3시 제주관광공사 웰컴홀에서 학생 보호자 및 교직원, 제주도민 등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남녀공학 전환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언과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대한 안내 및 전환 대상 중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이 발표된다. 향후 초등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주시 동지역 공립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된다.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대상 학교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세부 추진 계획은 설명회 이후 교육공동체 의견수렴과 지속적 검토를 거쳐 8월 말경 확정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7월 13일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교육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윤상욱 제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주말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교육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번 대회로 교육가족 모두가 학교 운영의 한 축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12일 희망 중학교에서 중3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 대학생이 들려주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제주 도내 출신 대학생 10명을 멘토단으로 구성하여 지역에서 경험하기 어렵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기계공학과, 첨단융합학부, 소프트웨어학과, 생명시스템학부, 디스클레이융합교육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중3 학생들은 2개의 학과를 사전에 신청하여 멘토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멘토들은 중3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하여 △대학입시제도(수시, 정시) △자기주도학습 방법 △준비해야 할 내용 △전공을 선택하게 된 동기 △학과 소개 등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자신의 스토리와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제시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로 겪은 일들을 설명해 주니까 고등학교 생활, 대학 입시에 대해서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었다. 대학생 선배님들이 나의 미래에 대해 조언을 해주어서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지학교는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중학교과정 칭찬마켓’에서는 자유학년제 및 직업교육 학습 결과물 판매, 문구류 판매, 먹거리 판매 등의 부스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의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도 진행됐다. ‘칭찬마켓’은 제주영지학교 중학교 과정에서 매 학기 진행되는 행사로서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수업 시간에 얻을 수 있는 강화물인 칭찬 동전을 칭찬 통장에 모으고 학기 말에 모의 화폐로 교환하여 자신이 구매하고 싶은 물건을 마켓에서 직접 구매하는 행사이다. ‘칭찬마켓’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을 한 학생들에게 자연스러운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모의 화폐로 물건을 직접 사봄으로써 시장경제 체험을 학교에서 직접 해보는 기회의 장으로 실시됐다.